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노형중학교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복지 프로그램 ‘재미진 점빵, 선행으로 문 열다!’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교내 교육복지실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1학기동안 학생들의 선한 행동과 모범적인 모습을 교사들이 관찰하여 칭찬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긍정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휴지 줍기, 친구 도와주기, 교칙 준수 등 일상 속 사소하지만 의미 있는 선행을 실천하고 교사의 칭찬과 함께‘재미진 점빵’쿠폰을 받아 다양한 상품으로 교환하는 즐거운 경험을 통해 자발적인 선행 문화가 확산되고 교사와 학생 간 긍정적 상호작용이 강화되는 효과를 얻었다. 3학년 한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변을 조금만 살피면 배려와 존중을 실천할 수 있고 그런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기쁨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고 말했다. 박재희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복지 사업을 통해 선행 문화를 장려하고 학생들의 인성 역량을 키우며 즐겁고 의미 있는 학교생활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27일까지 평생교육실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비비작작 시창작 교실–시작(詩作)의 설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9일 개강해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시 창작의 기초부터 습작과 합평까지 창작의 전 과정을 배우며 자아 탐구와 자기 표현의 기회를 갖는다. 강연을 맡은 김영란 시인은 201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조 부문에 당선되며 문단에 데뷔했으며 최근에는 제주4‧3을 주제로 한 시조집 ‘동백 졌다 하지 마라’를 출간했다. 첫 수업에서는‘첫, 만남’을 주제로 글쓰기의 자세와 기록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고 참여자들이 시를 낭송하고 느낀 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강의에서는 직접 시를 창작하고 참여자 간 합평을 통해 작품을 발전시키는 시간을 이어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시창작 교실이 시를 통해 일상 속 감정을 표현하고 문학적 감수성을 기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당진교육지원청은 2025년 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리그가 관내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리그는 총 15개 종목에 걸쳐 1,418명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농구·축구·배구·피구·티볼 등 다양한 종목에서 학교 간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당진시 체육회와의 협력 속에 공정하고 안전하게 운영되며, 경기심판과 지도교사 지원 등도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경기일정은 6월부터 10월까지로 계획되어 있으며, 당진 관내 학교 및 체육 시설에서 종목별 리그 경기가 순차적으로 치러져 당진 지역 학교 체육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송하종 교육장은 “학교스포츠클럽리그는 학생들에게 운동의 즐거움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스포츠를 통해 학교 공동체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동부도서관은 오는 8월 13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인문학과 예술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5 지혜학교’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동의대학교 디자인조형학과 임영매 교수가 맡아 ‘예술은 무엇을 담아내는가?-예술의 숲에서 만나는 인문적 사유’를 주제로 총 12회 운영된다.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심화 인문 프로그램으로, 현재 전국의 도서관, 박물관 등 문화기반시설에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동부도서관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됐고, 올해는 전국 200곳 중 울산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동부도서관은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지혜학교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신청은 동부도서관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김숙현 동부도서관 관장은 “지혜학교가 사유의 깊이를 더하는 의미 있는 여정이 되길 바라며, 예술을 통해 삶과 사회를 새롭게 해석하고, 경험을 풍요롭게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유에코(UECO)에서 ‘공감을 넘어 미래를 담는 2025 울산미래교육 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울산교육이 추진해 온 미래교육 사례를 한자리에 모으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소통하고 성장하는 교육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박람회는 개막식과 함께 기조강연 ‘문해력과 미래교육’을 시작으로 ‘인공지능의 세계적 흐름(글로벌 트렌드)과 울산교육의 접목’,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미래사회와 자녀교육’ 등 3개의 주요 토론회(메인 포럼)가 진행돼 교육혁신과 관련된 주요 의제를 다룬다. 현장에서는 총 134개의 체험관이 운영된다. 미래교육관, 융합교육관, 진로교육관, 공감놀이터, 미래학교관, 울산교육관 등 6개의 주제관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창의융합, 생태환경, 작은학교 체험 등 다양한 혁신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은 지역 학교, 교육청 부서, 지역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2월 24일 개관한 태안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1학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태안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는 교육과정과 연계된 AI, VR, AR, IoT 등 첨단 디지털 기술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소양을 함양하고, AI기반 융합교육 확산 및 지능정보 기술 중심의 수업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총 14개 콘텐츠가 설치돼 있으며, 1층 해저도시, 2층 태안 생태계 체험, 3층 태안 해안도시 탐험이라는 주제로 각층별 컨셉이 정해져 있다. 학생들은 자율적 또는 인솔자의 지도하에 1~3층을 오가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주 접하기 힘든 VR 및 AR 기술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고,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는 점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재환 교육장은 “태안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를 활성화한 AI 체험활동과 융합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워나가겠다.”라며 “교사와 학생 모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 자료와 도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하남시, 하남경영고등학교는 7월 10일 하남시장 집무실에서 ‘2025 지역 연계 상생형 특성화고 운영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특성화고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 연계 상생형 특성화고』는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로, 학교와 지역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산업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역에 정주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세 기관은 ▲우수 교원 배치 및 행정·재정적 지원▲지역발전전략과 연계한 기업 발굴 및 지원 정책 모색 ▲ 현장 직무 중심의 산학연계 교육과정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과 지역 산업 간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한식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지속 가능한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7월 10일 관내 전문상담인력 130명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4~2025년 ‘위(Wee)프로젝트 기능 확대․개편 교육부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상담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연수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상담 현장의 실제 요구를 반영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1세션에서는‘상담 전문역 강화 연수’로 등교를 거부하는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상담 개입 방법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2세션에서는 ‘고양 전문 담인력 지구별 협의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상담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마지막 3세션에서는 ‘신체심리기반 마음챙김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상담자의 자기돌봄 역량을 강화하고 정서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연수가 진행됐다.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등 연수 참석자들은 실무 역량과 정서적 회복력이 함께 강화되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학교 상담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양교육지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11일,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상호존중 학교문화 확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여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26일 다산한강초등학교에서 열린 ‘교육공동체 약속 선포식’을 시작으로 시작된 경기도교육청의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서로의 권리와 책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학교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김인숙 교육장은 “학교는 배움의 공간이자, 관계를 배우는 소중한 공동체입니다. 교육공동체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갈 때, 아이들의 성장은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 존중과 소통의 문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인숙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오산경찰서 윤주철 서장과 화성시 정명근 시장을 지목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호존중 문화의 확산을 이어갈 뜻을 전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주체들과의 협력 속에 학생 중심의 따뜻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15일 오후 2시 30분부터 교육지원청 강당에서 ‘2025년 학생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한다. 방학 전 모의훈련을 실시하여 여름철 코로나 19 재유행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며, 감염병 위기 상황 발생 시 학교 구성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상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보건(담당)교사와 보건소,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약 134명으로, 학교에서 발생빈도가 높은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백일해, 수두 등 주요 호흡기 감염병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김경숙 부산시 감염병관리과 역학조사관이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특성 및 관리, 학교 감염병 발생 시 대응 단계별 조치 사항 등에 대해 강의하고, 학교 내 감염병 유증상자 및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전과 같이 실시한다. 박지훈 교육장은 “이번 모의훈련은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준비 과정”이라며 “실제 감염병 발생 시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