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9일 경기 화성에 위치한 융합인재본부에서 태양광 발전 설비 준공 기념식을 열고 발전 개시를 공식화했다. 이번 태양광 설비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가 지난 2024년 2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8월 발전 허가 승인, 12월 착공을 거쳐 약 3개월 만에 공사를 마치고 3월부터 발전을 시작했다. 이로써 재단은 융합인재본부 613.62kW, 북부사업본부 71.25kW 등 2개 본부에 총 684.87kW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연간 약 92만k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를 통해 연간 391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RE74.7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준공식에는 김선영 경기도의원,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를 비롯해 경기에너지협동조합, 화성그린에너지협동조합 등 4개 협동조합 관계자들과 재단 대표이사 및 임직원이 참석해 설치 과정을 공유하고 재생에너지 확대와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이번 태양광 설비를 기반으로 재생에너지 생산 확대는 물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순환 체계 구축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는 ‘2025년 물기술 실증화 지원사업’ 대상기업 선정위원회를 열어 신청기업 총 12개 기업 중 국외 1개 기업과 국내 4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실증화 지원사업은 우수한 물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기업이 현장 실증을 통해 기술 성능을 입증하고, 국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공정성과 전문성을 가지고 기업별 서류 심사, 발표 평가 및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수행능력, 기술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국내(경기도 관내) 및 국외(베트남 속짱성) 실증 현장에서 실증화 사업을 진행하며, 경기도는 실증화 비용, 성능검증 및 후속 사업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윤덕희 경기도 수자원본부장은 “이번 실증화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 기술이 시장에서 직접 검증되고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물산업 분야의 신기술 육성과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북도와 오송 CEO포럼은 29일(화) 제111회 오송 CEO포럼으로 ‘ESG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제111회 포럼에서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보건복지인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분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등 15개 기관과 기업 대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 활동으로 청주서부소방서 및 오송 119소방센터에 간식차 전달 및 식목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3월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 진화 작업에 힘쓴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소방서를 방문하여 150여 명의 소방관들에게 커피, 컵과일, 치킨 등 간식을 제공했다. 이어 현장간담회에서 소방관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하며, 소방관들이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적 활동으로 오송 봉산리 일대에서 식목 행사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40여 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환경 개선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작은 변화를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충북도 권영주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소방관 여러분께 작지만 응원의 마음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기술서비스 분야 수출 중소기업의 정부지원이 확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29일 디지털·인공지능 등 테크 서비스 분야 수출 확대를 위한 「테크 서비스 수출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하여 지원한다고 밝혔다. 테크 서비스는 디지털이나 인공지능 기술 등을 활용하여 기존에 없던 새로운 서비스이거나 기존보다 대폭 효율화된 서비스를 말한다. 테크 서비스 수출바우처는 지난해 5월, 중기부가 발표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대책」에서 기술 수출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고, 이를 구체화해 올해부터 본격 지원하게 됐다. 테크 서비스 수출바우처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기술 수출 중소기업의 수요 및 활용도가 높은 기술 분야 3대 기본서비스를 특화 지원한다. 기본서비스는 ①클라우드 활용, ②데이터센터 활용, ③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 등이며, 그간 수출바우처 사업으로는 지원받을 수 없었던 분야이다. 두 번째, 특화 분야는 기본서비스에 제한하지 않고 현지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경비, 수출용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울시가 세계에서 주목하는 K-뷰티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는 글로벌 뷰티박람회 ‘2025 서울뷰티위크’를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 이에 앞서 시는 5월 19일까지 전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차를 맞는 ‘서울뷰티위크’는 지난해 5만 명 이상의 관람객과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총 543억 원 규모의 수주 상담 성과를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한 K-뷰티 대표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참가기업의 84.4%가 전시회 만족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93.7%는 향후 재참여 의사를 밝혀 비즈니스 성과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지난해 피부진단기 ‘스킨큐브’로 전시에 참여했던 ‘휴앤바이옴’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관심 고객수 증가와 인스타그램 팔로워 유입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라며, “특히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대관은 향후 마케팅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뷰티 브랜드 ‘롬앤’ 역시 “서울뷰티위크를 통해 국내외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다양한 K-뷰티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간호대학은 4월 29일 오전 11시 30분 간호대학 학장실에서 ‘미국 애리조나 대학의 간호대학(The University of Arizona, College of Nursing)과 국제협약(International Memorandum of Agreement)’을 체결했다. 미국 애리조나 대학(총장 수레쉬 가리멜라)은 공립대학으로, 1885년 설립되어 현재 5만 3000여 명의 학생과 3385명의 교직원, 22개 학과를 보유한 미국 유수의 대학이다. 특히 간호대학(학장 효콜 브라이언 안)은 학사·석사·박사과정 모두 전미 683개 간호대학 중에서 랭킹 20위 안에 드는 대학이다. 경상국립대학교 간호대학은 이번 협정으로 양 대학교 간호대학 간 공동 교육·연구, 학생 교환, 다학제적 분야 기초연구 중심의 교류를 할 예정이다. 유미 간호대학장은 “미국 애리조나 대학 간호대학과의 국제교류로 글로벌 간호교육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양 대학 학생과 교수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간호인재 양성과 연구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경상국립대학교 간호대학의 평판과 경쟁력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수목진단센터는 4월 29일 오전 11시 진주교육지원청 3층 교육장실에서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체결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신금철 센터장을 비롯해 김민영 운영기획실장, 전형국 행정실장과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 김경규 교육장, 안서현 학교통합지원센터장 등 9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참석자 소개, 양 기관 대표 인사 말씀,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수목 피해 원인 분석·수목 관리 등 수목 진료 체계 구축 ▲수목 병충해 등 피해 컨설팅 및 관련 연구 협력 ▲학교 수목 생태환경 조성과 수목 진료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수목진단센터는 2012년 산림청으로부터 경·부·울 유일의 수목진단센터로 지정됐으며, 2018년에는 나무의사 및 수목치료기술자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생활권 수목 관리 지원, 수목진료 전문인력 양성, 농약 오·남용 방지 등의 행정지도, 수목보호 관리 컨설팅 및 각종 세미나·교육 등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산시 자인면 울옥리 신호철 농가는 4월 28일 자인면 원당들 일원 4ha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심은 해담벼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조생종 품종으로, 추석 전에 출하할 예정이며 밥맛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경산시는 올해 육묘용 상토 지원 예산을 증액하고 벼 농사용 장비 및 농기계 지원을 확대하는 등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농가 소득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상기후 등으로 인해 영농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적기 모내기와 생육주기에 맞는 본답관리 등 재배기술 지도를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남 김해시는 BNK경남은행과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홍태용 시장과 김태한 은행장은 경기침체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지난해보다 20억원이 증액된 총 5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대출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2019년부터 이어온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 사업 대상은 관내에서 3개월 이상 정상 영업하고 있는 연 소득 4,000만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개인당 최대 2,000만원 한도 무담보·무보증으로 자금을 지원하며 상환방식은 5년 이내 할부상환식이다. 특별자금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이날부터 김해지역 BNK경남은행 영업점에 사전 문의한 뒤 방문하면 된다. 홍태용 시장은 “장기화된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김태한 BNK경남은행장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올해 6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군산시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인지도 상승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부터 군산 우수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서울과 수도권 소비시장 공략에 노력해왔다. 대표적인 행사로 ▲‘서울동행상회’ 입점 및 기획전 행사 ▲‘광화문책마당 동행마켓’ ▲군산시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개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참가 지원 등이 있다. 올해는 지난 7일 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사업단’)의 관계자 6명이 직접 ‘군산회현농협RPC’, ‘비응도등대가’, ‘군산로컬푸드직매장’을 찾아 온·오프라인 몰에 적합한 상품을 조사하기도 했다. 또한 사업단은 군산시와 함께 △‘비응도등대가’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의 실시간 상거래(라이브 커머스) 진행 △온·오프라인 입점 상품 확대 △판촉 기획전도 추진하기로 했다. 29일에는 사업단의 협력 지원, 상품 인기에 힘입어 ‘비응도등대가’의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판매 실시간 상거래(라이브 커머스)가 열렸으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5월 19일~20일까지는 서울동행상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