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남원에서 재배되는 유기농 케모마일을 소재로 하는 기능성 화장품 원료를 개발하여 제품 생산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연구원은 2017년부터 남원·지리산권 자원식물을 고부가가치 화장품원료로 개발해왔다. 특히 남원에서 재배되고 생산되는 유기농 캐모마일은 미백과 보습, 항염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화장품 원료로 가능성을 보였다. 이에 산업연구원은 남원에 소재한 유기농 화장품원료 전문업체 ‘루바마바이오랩’과 협력해 남원 유기농 캐모마일을 화장품원료로 가공·생산하여 화장품기업에 공급하고 제품생산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루바마바이오랩은 남원 유기농 캐모마일을 이용하여 ‘유기농 마트리카리아꽃수’, ‘유기농 마트리카리아꽃추출물’, ‘유기농 콤플렉스 카밍’, ‘유기농 마이크로멜트 콤플렉스 카밍’ 등의 다양한 화장품원료를 제조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출시된 ‘유기농 마이크로멜트 콤플렉스 카밍’ 화장품원료는 산업연구원의 피부장벽강화, 항염진정, 보습 효능평가를 거쳐 여드름피부적합성 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인체적용시험을 마쳤다. 산업연구원과 루바마바이오랩은 2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관내 화장품 기업들이 지역 상설판매장 ‘남원종합상사’에 입점함에 따라 지역 화장품 산업의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남원종합상사’는 남원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구축한 지역 공동브랜드관으로 남원지역 중소 제조기업 및 소상공인의 제품을 한데 모아 홍보 및 판매를 지원하는 복합 유통 플랫폼이다. 특히 화장품 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 특화 제품이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남원 화장품기업의 입점은 연구원이 추진하는 지역화장품산업 육성 지원의 일환으로, 작약, 제이그라운드, 팜코, 코빅스, 지리산천연허브미, 지가미, 하이솔 등 총 7개사 화장품 기업이 참여했으며, 기초화장품 제품군 중심으로 남원종합상사 매장 내 화장품 전용 공간을 확보하여 방문객 대상 제품 홍보 및 판매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소비자 반응을 반영한 마케팅 전략 수립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공동브랜드 운영 체계를 활용해 오프라인 중심의 판로를 다각화하고, 지역 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달성군은 지난 14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 이건우), KT 대구경북법인고객본부(본부장 최동렬)와 함께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학이 협력해 달성군의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협업 과제를 발굴하고, 수행 및 자문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도시 관련 공동 연구과제 발굴 및 수행 ▷스마트도시 분야 연구·기술 지원 활성화 ▷스마트도시 구축 및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상호 자문기관 역할 수행 등이다. 달성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공공기관과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이를 통해 축적된 지식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기관과 민간이 보유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해 달성군의 스마트도시 구축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과 기업의 참여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 동구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고자 ‘2025년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연매출액 1억원 이하인 동구지역 소상공인으로 2024년 1월 1일 이전 개업하여 신청일 현재까지 울산 동구에서 계속해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야 하며, 지원 금액은 2024년도 카드 매출액의 0.5%로 최대 20만 원까지이다. 접수 기간은 5월 19일부터 6월 5일까지 3주간이며,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접수처는 울산 동구 소상공인 민원지원 콜센터(동구 방어진순환도로 652, 테라스파크 D동 201호)이다. 동구는 신청자가 지원 자격이 되는지 검증한 뒤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여부나 자세한 신청 방법은 동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작년 신규사업으로 시작한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이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도 이번 지원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14일에 자동차 기업 임직원 등 자동차업계 관계자 200여 명과 안덕근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4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특히,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안전공업의 손주환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차량용 중공밸브를 국산화하여 연 1천억 원 이상을 수출했다.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현대자동차의 박찬영 부사장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시기에 대체 소자를 개발해 핵심부품 안정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자동차의 날 22주년이면서 우리 손으로 만든 ‘시발(始發)자동차’가 세상에 나온 지 70주년이 되는 해로, 안덕근 장관은 축사를 통해 “현재의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위상은 오랜 시간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산업인들 덕분”이라고 격려하고, “우리가 직면한 현실도 기업과 정부가 합심하여 대응한다면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미래 역사를 써나갈 수 있다.”고 당부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지역 전통주의 인지도 제고와 소비 촉진을 위해 ‘인천 전통주 카탈로그’를 제작·배포하는 등 홍보를 강화한다. 전통주는 농업경영체 또는 생산자단체가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제조한 술로, 시·도지사의 제조면허 추천과 세무서장의 면허를 받아야 생산할 수 있다. 인천TP와 인천시는 지난 4월 ‘인천 전통주 카탈로그’를 제작해 전통주 체험·구매가 가능한 양조장 지도 등을 담았고, 이를 활용해 △호텔 △골프장 △공공기관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대대적 홍보할 계획이다. ‘인천 전통주 카탈로그’에는 △탁주 △약주 △과실주 등을 제조하는 인천 전통주 업체 10곳이 수록됐고, 카탈로그는 인천농촌융복합산업 지원센터 누리집(인천6차산업.com 'http//인천6차산업.com')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천TP는 올해 세 차례에 걸쳐 ‘네이버 쇼핑’과 ‘인천e몰’에서 인천 전통주 판촉전을 개최하고, 오는 8월 열리는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의 만찬주로 인천 전통주를 선정해 10개국 30여 명의 바이어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순천시는 디지털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키오스크, 스마트오더, 무인판매기, 웨이팅보드 등 스마트기기를 도입 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설치비의 80%,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순천시에 사업장을 둔 연매출 1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으로, 총 41개소 내외를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다만 최근 3년 이내 유사 사업에 선정된 경우나 정책자금 제외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키오스크 설치 시에는 2025년 1월부터 시행된 '장애인차별금지법'개정에 따라 점포 면적에 맞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설치해야 하며, 기기 설치 후에는 2년간 의무 사용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보조금이 환수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순천시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대전머리길 108, 2층)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참여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2025년도 인천 노인일자리 생산품 홍보 및 판매전’에 참여해 노인일자리 생산품 알리기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생산품 홍보 및 판매전’은 인천 지역 노인일자리 생산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자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지난 7~8일 인천시청 본관 1층 중앙홀에서 진행됐다. 올해 판매전에는 인천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등 9개 노인일자리 관련 기관이 참여해 홍보부스를 꾸리고, 어르신들이 만든 다양한 생산품을 전시·판매했다. 특히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공동체 사업단 ‘현미랑콩이랑’에서 생산한 쌀과자와 ‘실버카페’에서 판매하는 각종 차, ‘쿠키랑빵이랑’에서 만든 과자류 세트·단품 등을 선보였다. 전순임 센터장은 “이번 판매전을 통해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생산품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인천 시민들의 관심을 지속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현재 35개 노인일자리 사업단을 운영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 등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선제적인 대응과 함께 미래차 산업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이에 총 5회에 걸쳐 ▲친환경차 ▲특장차 ▲대체부품 ▲종합계획 등을 중심으로 전북형 미래차 전환 전략을 순차적으로 소개하고자 하며, 수출 동향과 지역 현황을 살펴보는 첫 번째 순서다. 최근 미국은 완성차와 배터리 등 핵심 자동차 부품에 대해 최대 25%의 고율관세를 부과하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 다만, 미 정부가 행정명령을 통해 수입 부품을 사용하는 미국 내 제조사에 대한 부담을 일부 완화하는 조치를 발표하면서, 도내 대미 수출기업의 피해는 당초 우려보다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국제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기업 경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3월 기준 전북의 전체 수출(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 3월 전북특별자치도 무역동향)은 5억 9,253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0.5% 증가했으며, 이 중 대미 수출은 1억 1,937만 달러로 전체의 20.1%를 차지했다. 자동차 수출은 5,4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도내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한 영어 전문 프로그램인 '글로벌 어학꿈나무 키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14일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심재우, 이희철, 테레시타유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협력하여 도내 초등학생들에게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우수한 영어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2025년 신규사업으로 첫 시작을 앞두고 있는'글로벌 어학꿈나무 키움사업'은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의 전문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 학생들이 뉴스 및 실생활에 사용되는 고급 영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영어에 대한 잠재력을 갖춘 초등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글로벌 사회에서 요구하는 영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생 모집은 오는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