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재)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오는 11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생성형 AI’을 주제로 제1차 디지털전환(DX)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조성원 포스코DX 기술연구소 기술전략그룹장은 ‘생성형AI 시대: 기술 진화에 따른 전략적 대응방안’, 백승환 유니아이 대표이사는 ‘스마트팜 양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 전략과 적용 사례’를 주제로 준비 했다. 이승희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차세대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방향과 과제’, 손영우 고려대학교 대학원 첨단기술비즈니스학과 교수는 ‘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한 New Business Model’을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다. 강진동 스튜디오갈릴레이 부사장(명지대학교 겸임교수), 김정인 한경국립대학교 인공지능연구소 연구교수, 김수영 포스텍 명예교수가 ‘제조업 중심인 관내 중소기업의 활력 및 DX 방안 모색’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는 이러한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중소기업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울시는 관광지, 공원, 인구 밀집지역 등 서울의 주요 명소 116곳의 실시간 현장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를 고도화하여 서울 열린데이터 광장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는 실시간 인구부터 대중교통, 도로 소통상황, 날씨, 문화행사 등 실시간 정보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 3월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실시간 인구 데이터(영문)를 개방했으며, 이번에는 시민의 일상과 장애인 이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시간 상권정보, 지하철 승강기 실시간 공사정보를 추가했다. 특히 실시간 상권정보는 신한카드와 협업하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집계 후, 분석하여 실시간 상권정보를 제공한다. 개발은 인공지능(AI) 전문기업 ㈜화이트스캔이 함께 했다. 실시간 상권정보에서는 15분 전의 10분간 카드 데이터를 집계, 분석하여 실시간 상권 현황 4단계(분주한, 바쁜, 보통, 한가한 시간대)와 대분류 5개(음식, 유통, 패션, 여가, 의료), 중분류 15개 업종의 실시간 결제금액, 결제건수(신한카드 내국인 기준)를 제공한다. 위 정보로 상권별 업종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 국립과학재단(NSF)과 협력하여 추진 중인 한미 이공계 인력교류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9월 12일(목) 9시,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은 미국 이공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공동연구 경험 획득을 지원하여 차세대 연구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국제연구경험(IRES, International Research Experience for Students)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5월 제11차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계기로 과기정통부와 미 국립과학재단(NSF)은 국제연구경험(IRES) 프로그램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23년부터 국제연구경험 프로그램에서 국제 동반자로 선정된 국내 연구자를 중심으로 한국 이공계 학생들의 미국 방문 연수를 지원해왔다. 과기정통부는 한미 이공계 인력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 규모를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미 국립과학재단(NSF) 국제연구경험(IRES) 프로그램에 국내 연구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설명회를 준비했다. 설명회에서는 미 국립과학재단(NS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4년 9월 수상자로 삼성중공업㈜ 박성종 선임(시니어) 엔지니어와 렉스젠㈜ 이강일 연구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박성종 삼성중공업㈜ 선임(시니어) 엔지니어는 조선해양분야 전문가로서 성능 향상 소음기, 최첨단 소음기 등 친환경 선박용 배관 계통의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상용화하여 국내 조선해양업의 세계적 수주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성종 선임(시니어) 엔지니어는 성능 향상 소음기 제품군을 구축하여 성능을 기존 대비 30~50% 향상시켰으며, 영하 52℃의 극저온 또는 600℃ 이상의 초고온의 환경에서도 작동 가능한 첨단기술 소음기를 국산화였다. 또한 박성종 선임(시니어) 엔지니어는 ‘스파크 어레스터 결합형 SCR 혼합 장치*’ 등 고효율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여 선박 건조비용의 절감에도 기여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우리 기업과 글로벌 최우수 연구기관이 협력하여 미래 신성장동력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국제공동 연구개발(R&D) 프로젝트가 금년 하반기 본격 착수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바이오·반도체·로봇·배터리·미래모빌리티·디스플레이 등 6대 첨단산업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연구기관과 국내 기업이 공동으로 협력하는 중대형(∼100억원)·중장기(최대 5년) 산업기술 국제공동 연구개발(R&D) 공모(247개 과제 접수, 경쟁률 5.6:1)를 통해 44개 과제를 올해 1차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해외기관(47개)으로는 MIT, 하버드의대, 캠브리지, 스탠포드, 아르곤랩 등 명실상부 세계 최상위권 대학과 연구기관이 다수 포진해 있으며, 국내의 경우 동진쎄미켐, 한올바이오파마 등 69개 기업과 서울아산병원 등 34개 기관이 참여한다. 선정된 과제는 시력과 청력의 노화를 역전시키는 mRNA 신약(MIT/한올바이오파마), 항암제의 내성·독성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신약(하버드의대/한독), 세계 최고 엔진개발 기업의 원천기술을 활용한 초대형 수소엔진(AVL/HD현대중공업), 뇌혈관 시술을 위한 고정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특허청은 국가전략기술 분야 우리 기업의 특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바이오(35명), 첨단로봇(16명), 인공지능(9명) 등 세 분야에서 총 60명의 전문임기제 특허심사관(5급상당)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앞서 특허심사관 채용을 완료한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에 이어 바이오·첨단로봇·인공지능 분야에서도 우리 기업의 빠른 특허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첨단로봇·인공지능 분야는 주요국간 핵심기술 선점노력이 치열한 국가전략기술로 최근 5년간 전체 특허출원이 연평균 2.3% 증가한 반면, 세 분야는 8.4% 급증할 정도로 세계 유수 기업들의 핵심 특허 확보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기업들이 기술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신속·정확한 특허 심사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특허청은 올해 상반기부터 바이오·첨단로봇·인공지능분야 심사관 증원을 위한 관계부처 협의에 착수해, 8월에 인력증원 및 예산협의까지 마무리함에 따라 금번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 채용 인원은 총 60명이며, 10개 세부 분야 ▲바이오 기반 기술 ▲바이오 진단 및 분석 기술 ▲바이오 의약 기술 ▲헬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2일부터 9월 6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정보보호연구반(SG17) 국제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자격증명신뢰기술, 메타버스 보안 등 신규표준화아이템 4건이 승인됐고, 도심형항공모빌리티 보안 등 국제표준 5건이 사전채택, 차량용 에지 컴퓨팅 보안 등 국제표준 2건 및 디지털 금융서비스 보안 등 부속서 3건이 최종승인 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회의에는 전 세계 54개 회원국 330여명(온·오프라인 병행)의 전문가가 참석했고, 우리나라는 62여명의 전문가가 참가하여 국내 정보보호기술을 국제표준에 반영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우리나라는 동 회의에서 차기 연구회기(2025~2028)의 중점 기술로 ▲디지털배지 및 자격증명서에 활용될 수 있는 탈중앙 방식의 자격증명신뢰기술, ▲메타버스 환경에서 사용자 아바타 개인정보 보호 기술, ▲산업용 사물인터넷 데이터 보호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제조 보안, ▲스마트 계약을 통해 발행되는 명세서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인보이스 보안 등 차세대 표준화 주제에 대한 신규 표준화 아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0일부터 27일까지 지자체와 협업해 스마트축산 도입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성 향상 등 스마트축산 도입효과를 확인하고 정보통신기술(ICT)장비의 성능과 사후관리(AS) 실태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관련 장비 품질과 서비스 제고 및 축산농가 만족도 향상을 함께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도입 성과부터 사후관리(AS) 만족도까지 스마트축산 장비와 운영실태 전반을 조사한다. ▲스마트축산장비 적정 설치 및 정상 운영 여부, ▲생산성 향상, 경영비 절감, 악취저감 등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도입 성과, ▲설치 장비의 성능과 하자 여부, ▲사후관리(AS) 운영 실태, ▲운영 솔루션 업데이트 및 교육 현황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등을 활용해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운영 노하우 등에 대한 현장 멘토링을 병행 지원한다. 각 시도와 협업해 점검대상 64개 스마트축산농가를 엄선했다. 점검 대상 축산농가는 최근 3개년(2021년~2023년)간 스마트축산장비를 설치한 농가 중 축종과 사육규모, 도입정보통신기술(ICT)장비 종류 등을 감안하여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한민국 수소산업 전문가들이 완주군에 모두 모였다. 9일 완주군은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수소전문가 간담회를 완주경제센터에서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국제수소거래소 설립 방안 회의에 이어 완주군이 추진 중인 수소사업 완성도 제고와 향후 수소위원회 설립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국내 수소 관련 기관들이 대거 참석해 큰 주목을 받았다. 한국수소연합,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KTR,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등 정부 출연 기관과 도내 소재 대학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일진하이솔루스 등 완주군에 소재하는 많은 기업이 참여해 정부의 수소사업 동향과 기업의 규제 해소 방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강영택 한국수소연합 실장과 김영권 전북테크노파크 단장, 김범수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팀장은 “완주군이 추진 중인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정부의 수소사업 육성 계획을 공유하고, 기업유치를 위한 다양한 유인책 마련과 수소전문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귀포시는 주차장 조성, 통합주차정보시스템 구축, 스마트 교통안전시설 설치, 불법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운영 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우선, 서귀포시 스마트-파킹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위 사업은 서홍동 397-14번지 일원 구. 한전사옥 부지에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190억원을 투입, 통합주차 관제센터 및 통합주차정보시스템 구축과 노외주차장 97면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2년 66억원을 투입하여 사업부지를 매입했고 2023년 2월부터 6월까지 기존 건물 3동을 해체하여, 2023년 6월에 통합주차관제센터 건립공사 실시설계 용역을 착공, 올해 6월에 완료했다. 이후, 7월에 건립 공사에 착공하여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무정차 정산시스템, 비대면 자격확인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여 현재 보안성 검토 절차를 받고 있으며, 9월에는 시스템 구축사업 발주 예정이다. 위 사업이 완료되는 2025년 이후에 서귀포시 관내 주차장이 통합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