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고품질 굴의 안정적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해 관계기관 전문가, 어업인 등과 동부권역 소통 간담회를 지난 14일 여수지원에서 개최했다. 여수지역 굴 양식은 852ha로 전남도 전체 굴 양식 면적 2천594ha의 33%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여수·고흥지역은 전남 동부권 굴 산업의 중심지로 지역 어업인의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간담회에선 ▲굴 유생 및 작황 동향 ▲개체굴 생산 방법 및 양식 성공사례 ▲안정적 종패 수급과 작황 개선 방안 ▲기후변화 대응 굴 산업 전망 ▲어업인 애로 및 건의 사항 청취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여수 가막만 해역에서 굴의 생존율과 성장도, 경제성 분석, 3배체 개체굴 생산과 인공종자 배양 기술 등 연구개발을 통해 굴 생산 어업인의 소득 향상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어장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연구를 강화하고, 과학적 자료를 토대로 고품질 굴 양식 기술을 어업인에게 보급해 굴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사천시가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2026년 당초예산규모 1조원 시대 개막을 위하여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15일 행정안전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를 방문하여 내년도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행정안전부(재난경감과)를 방문해 △서포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국비 178억) △축동초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국비 112억) △예수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국비 12억)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위험 취약 지역을 개선할 수 있는 재해 위험 예방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환경부(생활하수과)를 찾아 △사천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국비 115억)△서포지역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국비 14억) 등 주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환경 분야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특히, 우주항공산업의 거점도시로서 기반 조성 마련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생태계과)에 우주항공 창업기업 공유공장 구축 사업(국비 150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철원군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인한 관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5년도 철원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2024년 연매출액 4억 원 이하 및 상시 근로자 수 5인 미만의 소상공인 중 2025년 이전부터 공고일 현재까지 사업장 소재지와 대표자의 주소를 모두 철원군에 두고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하는 카드수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기간은 6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업소 대표자가 본인의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할 수 있다. 금년도에는 신청 자격을 충족한 업주들에게 작년 대비 20만 원이 증액된 최대 7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단, 도박 및 성인용품 판매점 등 강원신용보증재단 (재)보증 제한업종과 무등록사업자, 신청일 현재 휴·폐업한 소상공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카드 매출액, 총매출액 증빙 서류 제출 등 지원금 신청과 관련한 문의 내용 및 기타 요청 사항이 있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울시가 산학과 연계한 지원을 통해 초기 창업기업들의 기술창업을 활성화한다. 서울시는 동북부권 지역의 창업 활성화를 선도하는 ‘서울창업디딤터’에입주할 신규 기업 8개사를 5월 16일부터 6월 5일까지 3주간 스타트업플러스 플랫폼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하철 6, 7호선 태릉입구역 및 화랑대역과 인접한 ‘서울창업디딤터’는 대학 연계 기술 기반 창업 및 민간 투자기관(AC VC) 발굴 유망 창업기업 지원에 특화된 창업 보육 시설이다. 지난해에는 총 54개의 창업기업을 지원했으며, 매출액 60억 원, 투자유치 27억 원, 지식재산권 출원 16건, 등록 4건 등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모집기업은 IT·통신산업·IoT·빅테이터·AI·블록체인·로봇 기술 등 딥테크 기술기반의 창업 3년 미만 스타트업이다. 시는 예비창업자 및 1년 미만 창업기업에 해당하는 ‘Pre-BI’ 5개사와 3년 미만 창업기업인 ‘BI(Business Incubator・창업보육공간)’ 3개사 등으로 구분 모집할 예정이며, 서울 동북권 대학의 교원, 교수 창업이나 벤처투자사(VC) 기관 추천, 창업경진대회 입상자 및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025년 유기가공식품 수출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가할 신청자를 모집한다. 동 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유기가공식품 인증 업체는 2025년 5월 16일부터 6월 13일까지 친환경인증관리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농관원은 '유기가공식품 수출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업체들이 해외 구매자 대상 수출 상담의 기회를 확대하고 국제 유기식품 박람회에 적극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출 상담회는 온라인 상담, 바이어 초청 및 해외 현지 방문 등 다양한 방식으로 미국, 캐나다, EU, 영국 등 해외 구매자와 상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농관원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와 협업하여 독일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유기식품 박람회(BIOFACH 2026)’에 참가하여 통합 한국관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내 참가업체들은 이 박람회에서 케이(K)-유기가공식품 전시, 시식 등 홍보와 함께 전세계 구매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수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농관원 박순연 원장은 “수출을 희망하는 업체들이 수출 상담회와 국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조달청은 15일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1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받은 기업에게 지정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첫 번째 실시한 우수제품 심사에서는 269개 신청제품 중에서 기술의 차별성 등에 대한 외부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창신기계제작소의 ‘저속회전으로도 데드존의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수처리용 교반기’ 등 59개 제품이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 특히, 이번 심사부터는 최근 각종 재해, 재난, 현장사고 발생으로 국민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국민안전과 관련된 제품에 대한 주요 기술의 적용·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는 현장검증도 추가 실시하여 기술·품질에 대한 검증도 강화했다. 이번 심사에서 처음으로 우수제품 시장에 진입한 기업의 제품은 19개로 전체 지정 제품의 32.2%를 차지했다. 우수제품 제도는 기술과 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기술개발을 견인하는 조달청의 핵심 구매 제도로 지난해 4조 6천억원을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공급했다. 우수제품으로 지정되면 최대 6년간 수의계약을 통해 각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조달청은 5월 15일부터 6월 13일까지 비축물자 이용업체 중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비축 원자재 이용 혁신·수출기업 및 강소기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혁신‧수출기업의 경우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기업,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기업), 중기부 글로벌 강소기업이거나 최근 3년간 수출실적 합계가 3백만불 이상 또는 수출실적이 연매출액의 50퍼센트 이상인 기업이 대상이다. 강소기업은 '소재부품장비산업법'에 따른 특화선도기업 및 전문기업(산업부), 강소기업 및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중기부), 일자리 으뜸기업(노동부), 고용 또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지자체) 등에 해당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최근 1년간 생산제품 납품기업수 90개 이상,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이 해당 업종 평균 비율보다 1.5배 이상, 전체 고용인원 증가율 3% 이상인 기업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도 강소기업 신청이 가능하다. 혁신·수출기업 및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들은 업체별 주간 방출한도 최대 3배 확대, 외상 및 대여 방출 시 이자율 우대 등 다양한 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이천시는 15일 국내 대표 식품가공 전문기업 하이랜드푸드그룹과 신규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이랜드푸드그룹이 이천시 일원에 식품 제조시설과 물류 시설 등을 확장·신설하는 대규모 투자계획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이천시가 행정적, 제도적 지원을 한다는 내용이다. 하이랜드푸드그룹은 1999년 설립된 중견 식품기업으로, 육류 도매와 가공, 축산물 유통 및 수출에 특화된 사업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서울과 경남 창원에 주요 거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맞춤형 지원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린 ‘기업 전담 투자유치협력관 제도’를 시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전담 투자유치협력관은 해당 기업의 투자 과정 전반을 밀착 지원하는 전담 공무원으로, 인허가부터 기반 시설 연계, 민원 신속 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원스톱 행정을 기업에 제공하게 된다. 시는 이 제도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조기에 해소하고, 안정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윤영미 하이랜드푸드그룹 대표는 “이천시가 보여준 적극적인 지원 의지와 체계적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3일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새일센터장, 교육강사, 훈련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튜터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디지털튜터 양성과정’은 경기도와 김포시가 고학력 경력보유여성 대상으로 디지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개설한 직업교육훈련으로, 디지털 소외계층 증가와 디지털튜터 수요 확대를 반영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과정이다. 본 과정은 총 20명의 훈련생을 대상으로 ▲컴퓨터 및 디지털기기 활용 ▲에듀테크 플랫폼 활용 ▲디지털 콘텐츠 제작 ▲인공지능(AI) 도구 활용 등 실무 중심의 과목으로 진행되며, 오는 7월 24일까지 총 204시간 동안 운영된다. 김포새일센터는 디지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취·창업 동아리 활동 지원도 계획하고 있으며, 미취업 여성들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편, 김포새일센터에서는 이외에도 취업상담, 집단상담, 새일여성인턴 등 여성의 취업을 위한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김포새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담양군은 오는 21일까지 '2025년 제18기 농업인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딸기 ▲농촌 창업 ▲청년농업인 과정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과정별로 주 1회씩 총 17회, 총 72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스마트딸기 과정은 ICT 기반 스마트팜을 활용한 고품질 딸기 생산 기술을, 농촌 창업 과정은 농촌 창업 기초 및 유통·마케팅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청년농업인 과정은 농업 기초이론과 정책 이해 등 영농기반 형성을 위한 교육으로 운영된다. 신청 자격은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담양군 거주 농업인이다. 이 중 청년농업인반은 만 49세 이하를 대상으로 하며, 청년농업인 과정은 담양 외 지역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과정당 20~30명이며, 접수 인원 초과 시 여성농업인과 40세 미만 농업인을 우선 선발한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담양군 또는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주민등록등본과 경영체등록증을 지참해 담양군농업기술센터 2층 인력육성팀에 방문하거나, 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