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우주항공 산업의 최신 기술과 미래 혁신을 선보이는 제1회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AEROTEC 2024)이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3일간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관광재단,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한국경제신문, KOTRA,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9개국 174개 사 국내외 우주항공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총 132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참가 기업들은 우주, 항공, 방위, 무인항공, 우주항공 R&D 등의 최첨단 기술을 선보이고, 국내를 넘어 미국, 독일, 핀란드, 프랑스 등 주요 우주항공 선진국의 기업들도 참여해 글로벌 산업 기술 동향과 발전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은 우주항공 산업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로 참가자들은 신제품과 신기술 발표회를 통해 세계 혁신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고, 우주와 항공, 방위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들도 전시된다. 전시회와 동시에 개최되는 부대행사에는 우주기업 육성과 우주산업 협력 컨퍼런스가 첫날인 23일에 열리며 ▴우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바이오의약품 원료물질 연구개발을 지원하고자 바이오의약품 원료물질 제조소에 대한 GMP 인증 제도를 마련하고 10월 22일부터 11월 4일까지 GMP 인증을 희망하는 업체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가 없는 원료물질 제조업체로, 신청 업체는 신청서와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11월 4일까지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로 신청하면 된다. 식약처는 제출된 자료의 적절성을 판단하여 GMP 인증 평가 대상 업체를 11월 중순 선정할 예정이며, 이후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와 함께 서류평가 및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에 적합한 경우 최종적으로 인증서를 발급한다. 식약처는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국산화 지원사업의 일환인 원료물질 GMP 인증제도를 통해 국내 바이오의약품 원료물질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국산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바이오의약품 원료물질의 활발한 연구 개발과 제품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울시가 도시 공간의 효율적인 관리 및 입체지적 활성화를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1일 열린 협약식엔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사업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은 입체도시 관리 환경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입체지적관리시스템(가칭) 연계 시범 운영 및 개선 ▴입체지적 등록 및 활용 모델에 관한 사항 ▴효율적 입체도시 관리를 위한 법·제도 개선에 관한 사항이다. 양측은 입체지적관리시스템의 연계와 시범 운영을 통해 토지와 건축물의 입체적인 정보를 더욱 정밀하고 쉽게 관리함은 물론, 정확한 권리관계 명시로 시민의 재산권 보호 등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입체지적 도입 및 발전을 위해 다양한 입체지적 등록모델 및'서울시 구분지상권 업무처리 지침'현행화 등 제도 개선의 노력에 대한 협력도 포함했다. 서울시는 다양한 공간계획에서 입체적 활용이 증가하는 만큼, 복잡해진 권리관계와 공간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다양한 3차원 지적 유형에 대한 위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4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는 산업부가 지난 5월 8일 발표한 ‘AI 자율제조 전략 1.0’의 핵심 사업으로, 기계‧조선‧반도체‧자동차‧이차전지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2개 주력업종의 공급 체계에 공통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자율제조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 공모에서 경남도는 주력업종인 기계, 조선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여, 2개 과제의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첫 번째 과제는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 자율제조 기술이 집약된 하이엔드 절삭가공 전문 공장을 창원시 성산구 일원에 구축하는 것이다. 1만 3,000평 규모의 인공지능 자율제조 전문 공장을 구축하기 위해, 국비 100억 원, 지방비 20억 원 등 총 179억 원을 4년간 투자할 계획이다. 국내 1위 글로벌 공작기계 제조 기업인 DN솔루션즈가 주관하며,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7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 공장에서는 절삭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광역시는 인공지능, 가상융합 등 뉴테크 기술 동향 및 사업화 전략을 논의하는 ‘2024 뉴테크 컨퍼런스’를 오는 10월 23일부터 24일 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2024 뉴테크 컨퍼런스’는 ‘대구 뉴테크 융합지원 창작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뉴테크 전문가와 지역기업, 학생, 투자자 간 기술공유 및 사업화 교류를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FIX 2024(미래혁신기술박람회) 기간에 개최해, 행사참여자들과 인공지능, 가상융합 등 뉴테크의 최신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일차에는 위정현 중앙대 교수 등 뉴테크 분야 전문가들이 가상융합, 공간미디어, 생성형 AI 등을 주제로 엑스코에서 강연을 하며, 2일차에는 김경순 트윈벤처스 대표 등 벤처투자 전문가들이 창업 및 투자유치전략 등에 대해 유튜브 채널(‘2024 뉴테크 컨퍼런스’)을 통해 발표한다. 이외에도 엑스코 행사장 내 전시체험부스, 기업설명회 등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구광역시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FIX 2024에서 ‘대구시 UAM 특별관’을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운영되는 이번 UAM 특별관은 ‘대구 UAM이 바꿀 더 나은 미래’ 라는 주제로 구성되며, 우리 시와 UAM 사업으로 협력 중인 SKT 컨소시엄*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현대엘리베이터 등 대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이번 전시관에서 가장 큰 특징은 미국 조비에비에이션 UAM 기체 ‘S4’의 실물크기를 본떠 만든 가로 14m, 전장 7m의 대형 UAM 모형을 전시하는 것으로, 시민들이 직접 기체에 탑승해, New K-2에서 출발하여 대구경북신공항까지 가는 노선을 8K 고화질 영상으로 실감 나는 비행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5인승급 AAM 상용기체용 통합형 전기엔진 개발’ 과제(총사업비 334억 원, 국비 220억 원)를 추진 중인 삼보모터스, 평화발레오 등 지역기업은 KAI와 현재 공동 개발 중인 UAM의 전기엔진을 전시해 국내외 전문가와 시민들에게 UAM 모터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 밖에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창업기업인 ㈜큐어버스(대표 조성진)가 현지 시각 10월 16일 오전 11시(한국 기준 18시)에 이탈리아 제약사 안젤리니파마와 총 3억 7,000만달러(한화 5,037억원, 개발단계별 중요단계'마일스톤' 포함)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술이전 대상 기술은 올해 9월 임상 1상에 착수한 “CV-01”(씨브이-공일)로 신약 상용화 성공 여부에 따라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의 기술수출 사례 중 역대 최대 금액의 성과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개발부터 기술출자 창업, 기술상용화, 임상에 이르기까지 신약개발 전 주기에 대한 과기정통부의 밀도 높은 지원이 세계적 성과로 이어진 대표적 사례다. 그간 제약회사들은 치매의 원인으로 꼽혀온 아밀로이드베타단백질이 뇌에 과다하게 쌓이는 것을 막거나 제거하는 물질을 개발해왔으나, 효능의 한계와 환자 사망 등 안전성 문제가 존재했다. 이에 최근 세계적 제약회사들은 뇌염증 및 산화성 부정적 압력(스트레스)이 치매의 근원일 가능성에 주목하여 이와 관련된 차세대 기전의 치료제 개발에 적극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우주경제시대, 대전SAT(위성)과 함께하는 일류우주도시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2024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2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DCC와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사흘간 펼쳐진 이번 페스티벌엔 쌀쌀한 가을날씨에도 28만 3,000명의 시민이 참여해 대전의 위성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과학기술 전시․체험, 문화행사 등을 즐겼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시설원예 스마트팜은 하드웨어 중심의 1세대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2세대로의 전환을 앞두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2세대 스마트팜 구현의 핵심 기술로 최근 개발한 ‘순환식 수경재배’와 ‘아라온실 플랫폼’이 환경친화적이고 효율성까지 갖췄다며, 기술 보급과 상용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 스마트팜 시장에는 높은 생산성과 안정적인 품질을 제공하는 온실 환경관리 의사결정 서비스 등 다양한 2세대 스마트팜 기술이 등장하고 있다. 더 나아가 기후변화와 국제 유가 상승 등 대외 여건 변화로 친환경 기술까지도 적용해야 한다는 요구가 많다. 특히, 2050 탄소중립이 국제사회 기본 기조로 떠오르면서 국내 스마트팜의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 스마트팜은 필수조건이 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2세대 스마트팜 기술 상용화와 농가 보급을 위해 다양한 민관 협력을 진행 중이다. 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은 스마트팜에서 배출한 물과 비료를 재사용해 환경 오염을 줄이고 자원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이다. 2028년 10% 보급을 목표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귀포시 삼매봉도서관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공동 주최하는 (과학자 재능기부 도서관 과학 강연)‘10월의 하늘’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서귀포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10월 26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김세훈 어쎔레이(주) 대표가 ‘꿈을 실현시키는 신소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에서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꿈들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신소재의 역할과 그 활용 방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팽동국 제주대학교 해양시스템공학과 교수가 ‘제주 바다 소리’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 세션에서는 제주 바다 속에서 어떤 소리가 녹음되는지와 그러한 소리를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소개하며, 바다의 소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꿈과 과학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제주 바다의 소리와 생태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