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2월 12일 동두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동두천시의회 의장 및 의원,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기업·단체·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동두천시’라는 슬로건 아래,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과 기업, 단체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동두천시청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실적에 따라 온도가 상승하며, 목표액 달성 시 100도를 기록한다. 동두천시는 이번 나눔캠페인 집중모금 목표액을 3억 6천만 원으로 설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두천시청과 동두천시의회가 각각 100만 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동두천중앙새마을금고 500만 원, 서일전선(주) 300만 원,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300만 원,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 100만 원, 동양대학교 늘사랑회 100만 원의 기부 전달식이 이어지며 나눔의 온도를 더했다. 동두천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2025년 MBC 드라마 속 최고의 커플을 시청자가 직접 선정한다. 오는 12월 30일(화)에 펼쳐질 ‘2025 MBC 연기대상’에서는 MBC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올 한 해 시청자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베스트 커플상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식을 3주 앞둔 오늘(15일), 2025년 최고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인 ‘베스트 커플’ 후보자들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먼저 다수의 ‘모캘폐인’을 양성한 웰메이드 첫사랑 로맨스 ‘모텔 캘리포니아’의 ‘천지 커플’ 이세영, 나인우가 후보로 선정됐다.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한 두 사람이 우여곡절 끝에 연인이 되어 행복한 미래를 리모델링하는 모습으로 가슴 벅찬 설렘을 안겨준 두 사람이 과연 모두가 인정하는 ‘최고의 커플’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어 고종 황제의 숨겨진 금괴 찾기 작전 속 로맨스를 담당하며 긴장감과 설렘을 동시에 선사했던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서강준과 진기주도 베스트 커플상에 노미네이트됐다. 학생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요원과 학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김숙, 김영희, 김종민, 박보검, 붐, 이찬원, 전현무가 ‘2025 KBS 연예대상’ 대상 트로피를 두고 경합을 펼친다. 15일 ‘2025 KBS 연예대상’ 측은 대상 후보 7인을 공개했다. 김숙, 김영희, 김종민, 박보검, 붐, 이찬원, 전현무가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올 한 해 KBS 예능을 이끈 최고의 주역을 가릴 시상식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먼저 김숙은 장수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옥탑방의 문제아들’과 더불어 신개념 배달 토크 예능 ‘배달왔수다’, ‘오래된 만남 추구’까지 전방위로 활약하며 특급 입담과 예능감을 발휘해왔다. ‘2020 KBS 연예대상’ 대상, 2021·2022·2023년 연속 ‘KBS 연예대상’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대상 후보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김영희는 ‘개그콘서트’의 간판 코너 ‘소통왕 말자 할매’에서 명쾌한 즉문즉답 애드리브로 관객들의 고민을 시원하게 해소하며 독자적인 ‘말자 할매’ 캐릭터를 구축했다. 인기에 힘입어 코너를 단독 예능으로 확장한 세대 공감 토크쇼 ‘말자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배우 안이서가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를 마치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안이서는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 재벌 2세 혼외자이자 재색을 겸비한 능력녀, 민강 유통의 전무 '민수정' 역으로 활약했다. '태양을 삼킨 여자'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에서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선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 드라마로, 총 125회를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안이서는 "드디어 길고 길었던 10개월의 마지막이다. '수정'이로 너무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서 행복했다"라며 현장에서 동고동락한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많은 사랑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시청자들에게 애정을 전하는 한편, "우리 곧 다시 만나요. 사랑해요"라며 빠른 시일 내 재회를 기약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종영을 기념해 한껏 꾸며진 차 트렁크 앞에서 포즈를 취한 안이서의 모습이 담겼다. 매회 럭셔리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안이서는 이날도 우아한 스타일링으로 환한 미소를 지으며 화려한 비주얼을 뽐냈다. &nbs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 최진혁과 오연서의 하룻밤 일탈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2026년 1월 17일(토) 첫 방송하는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극본 소해원/연출 김진성/기획 채널A/제작 미디어그룹 테이크투, 스튜디오 PIC) 측은 15일(월), 최진혁과 오연서의 도파민 케미 종결판인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폭발시킨다. 채널A ‘아기가 생겼어요’는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던 두 남녀의 하룻밤 일탈로 벌어진 역주행 로맨틱 코미디로,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세상을 떠난 형 대신 남은 가족과 회사를 위해 사는 ‘강두준’ 역의 최진혁과 자신의 꿈을 쫓기 위해 결혼을 미룬 커리어우먼 ‘장희원’ 역의 오연서가 서로의 인생에 예상치 못한 변수가 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 가운데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도파민 커플’ 최진혁과 오연서 사이의 아찔한 설렘을 담아 관심이 집중된다. 쓰리피스 정장을 입고 어른 남자의 매력을 발산하는 최진혁과 핫핑크 원피스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시킨 오연서의 초밀착 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한강의 매서운 겨울바람에 언 몸과 마음을 녹여줄 감성 가득한 한강의 겨울 축제가 12월 19일에 개막한다. 낭만적이고 즐거움 가득할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을 비롯해 사계절 내내 한강의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보여온 ‘한강페스티벌_겨울’까지 한강만의 특별한 겨울 축제가 시작된다. 서울시는 작년 63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발걸음하며 겨울철 한강을 꼭 방문해야 할 행사로 자리매김한 2025 한강겨울축제를 올해는 뚝섬·반포한강공원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은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14시부터 21시까지 뚝섬한강공원 자벌레와 청담대교 하부 일원에서 개최된다. ‘즐거움 가득한 놀이터’를 콘셉트로 한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감성을 담은 소품을 판매하는 40여 개의 상점으로 구성된 '마켓존', 겨울 추위를 녹여줄 따뜻한 먹거리가 가득한 '푸드존', 그리고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트리와 빛으로 꾸민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 '마켓존'은 특별하게 뚝섬한강공원의 자벌레 1층으로 자리를 옮겨 더욱 포근하게 즐길 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은 아랍에미리트 현대미술전《근접한 세계》를 12월 16일부터 2026년 3월 29일까지 서소문 본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과 아부다비음악예술재단(ADMAF)의 두 번째 협력 프로젝트로, 지난 6월 아부다비에서 성황리에 종료된 한국현대미술전《Layered Medium: We Are in Open Circuit》에 이어, 양국 작가들과 소장품, 미술 담론을 교류하며 한국과 아랍에미리에트 간 초국적인 미술 담론을 촉진하고 상호 문화적 이해를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근접한 세계》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대규모 아랍에미리트 현대미술전으로, 아랍에미리트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 40여 명(팀)의 작품 110점을 소개한다. 전시는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활동한 3세대 작가들의 회화, 영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아랍에미리트 현대미술의 발전을 심층적으로 탐구한다. 전시 제목인《근접한 세계》는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물리적 거리가 압축된 현대 사회를 반영하며, 지리적 경계를 넘어 타자, 사물, 역사, 그리고 개별‘세계’가 ‘근접한’ 관계를 형성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6년 제주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전국·장애인 체전 D-day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265일 및 전국체육대회 개최 300일을 앞두고 도민 참여 기반을 넓히고 성공 개최 분위기를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카운트다운 홍보탑 제막식, 2부 기념행사로 진행되며, 도민과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1부에서는 대회 마크와 마스코트 ‘끼요’를 활용한 카운트다운 홍보탑 제막식이 열린다. 홍보탑은 제주의 돌담 이미지를 반영해 지역적 특색을 담아냈으며, 제막과 함께 체전 준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2부 기념행사에서는 홍보대사 위촉, 범도민 지원위원회(591명) 및 서포터즈(목표 4,470명)가 출범하며 대회를 향한 도민 참여 의지를 함께 다질 예정이다. 학생, 이주청년, 다문화가정, 해녀 등 다양한 지역 구성원이 참여한 서포터즈 응원 영상과 국내 스포츠 스타들의 축하 메시지도 함께하며, 행사 마지막에는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오는 12월 20일 오후 2시 문화공유공간 ‘월라’에서 '귤 사람'의 저자 김성라 작가를 초청해 북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감귤박물관 대중문화 강좌 사계(四季) 겨울 편으로, 제주 감귤을 주제로 한 문학과 감성 이야기를 나누며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겨울 문화 프로그램이다. 행사에서는 작가가 '귤 사람'과 제주 배경 작품들의 창작 과정과 이야기를 소개한 뒤, 박물관 농장에서 감귤따기, 구운 귤 맛보기, 감귤 트리 꾸미기 등 겨울 감귤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마지막에는 참가자 소감 나눔이 이어진다. 북 콘서트 참가 신청은 12월 15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감귤박물관 누리집이나 네이버폼 QR 링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제주도민과 관광객 등 50명을 모집한다. 선발 결과는 12월 18일 오전 감귤박물관 누리집에 게시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안전을 위해 미취학 아동의 경우 보호자 1인당 2명까지 동반할 수 있으며, 참가 아동 기준은 2020년생까지로 제한된다. 전익현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내 전시 안내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시민 참여형 예술교육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2026 도슨트 양성과정’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재단이 처음으로 추진하는‘시각예술 아카데미’의 기초 역량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전시 현장에서 활동할 전문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만 25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전시 및 현대미술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총 40명 내외의 예비 도슨트를 선발한다. 선발된 예비 도슨트는 총 6회 과정의 양성교육과 실무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양성교육은 도슨트 개론, 현대미술의 이해, 전시기획의 이해 등 기초 교육으로 구성되며, 실무교육에서는 스크립트 작성법, 전시해설 실습 등 실제 전시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양성교육 수료 후 시연 평가를 통해‘1기 도슨트’를 최종 선발하고, 실무교육을 거친 후 재단 기획전시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전문 도슨트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전시 해설과 안내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한편, 시민들의 전시 이해도와 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