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울산 북구예술창작소 감성갱도2020 레지던시 3기 입주작가들의 수상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오승언 작가는 '4·16 세월호 참사 유류품을 활용한 예술창작 작품 아이디어 스케치 공모전'에서, 방은비 작가는 곽재선 문화재단이 KG할리스에프앤비와 함께 개최한 제2회 아트 공모전 '미르(용) 아트공모전'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오승언 작가는 의류의 재봉선을 활용한 입체설치 작업을 위주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에 '잃어버린 304'라는 제목의 작품스케치를 출품해 대상을 받았다. 304는 실종자와 희생자를 합친 숫자로, 오 작가는 304개의 의류로 세월호 참사로 사라진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설치작품으로 표현했다. 오 작가의 작품은 내년 4월 경기도 안산에서 열리는 작품전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방은비 작가는 나전칠기와 자개공예 분야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전에서는 2024년 희망찬 용의 해를 염원하며 '미르(용)'을 주제로 창작작품 '미르플라워'를 출품해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내년 1월 곽재선문화재단에서 열리는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경상북도와 영주시는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영주 철길 야시장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주 구성공원 일원에서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지는 포토존 ▲행복 산타를 이겨라 ▲무대 레크리에이션 ▲지역 먹거리 장터 ▲푸드트럭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준비된다. 또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3명의 산타가 미니게임에 참여하는 모두에게 100% 당첨 이벤트를 통해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며, 누구나 참여가능한 댄스대회, 노래 듣고 빨리 맞추기 게임, 크리스마스 최고의 커플, 세대공감 퀴즈 이벤트, 영주 가족 오락관 등 다양한 퀴즈와 게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22일 아카펠라 인디밴드 ‘두왑사운즈’가 다양한 장르의 아카펠라 스타일의 커버곡을 선보일 예정이며, 23일에는 2인조 밴드 ‘디에이드’ 축하 공연으로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낭만적인 음악을 선사하는 철길 버스킹도 함께 선보인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준비한 영주 철길 야시장을 통해 원도심에 활기를 불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지난 1970년 크리스마스이브에 발견된 ‘천전리 암각화’와 다음 해 크리스마스 날 발견된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기념하기 위한 문화행사 ‘메리 암각화’를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암각화가 우연하게도 크리스마스에 발견됐기 때문에 사람들은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암각화를 조사하면서 이용된 여러 방법을 체험하는 ‘기록을 남기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암각화 조사 당시 사진을 보면서 선사시대에 암각화 모형을 탁본하거나 레트로 사진기를 이용한 반구천 사진 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대곡박물관의 ‘세시풍속체험행사’와 연계하여 동지책력의 의미를 살린 ‘2024년 책력 나누기’ 행사도 마련된다. 울산암각화박물관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암각화 발견을 기념해 온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추운 연말에 암각화박물관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전시와 체험을 즐기며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뮤지엄남해’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12월 31일까지 기획 전시 및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에서는 각종 소품, 모빌, 추억이 돋는 크리스마스실 등을 만나볼 수가 있다. 크리스마스 복장을 착용하고 전시 관람 시 1인 1매에 한하여 즉석사진을 제공한다. 23일일과 30일 오후 4시에는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가 진행되며, 캠핑장에서는 SNS에 사진 게시, 후기 작성 행사를 진행하여 할인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뮤지엄남해 유은리 관장은 “12월 행사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찾아오는 모든 분들이 크리스마스 행사를 마음껏 즐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엄남해는 옛 동창선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만든 시설로 창선면 연곡리에 위치해 있다. 캠핑장, 미술관, 체험 프로그램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 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 뮤지엄남해로 문의하면 된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남해관광문화재단에서 운영 중인 행복한 동행 남해 크리스마스 페스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4일 환영식을 시작으로 평일 기준 50여 명, 주말 평균 150~200명 이 꾸준히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방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재단은 더 많은 관광객과 주민들의 편익을 위해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까지 행복한 동행을 이어간다. 특별운영기간인 이번 주말에는 눈(雪)맞이 이벤트가 펼쳐져 남해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겨울 여행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25일까지 상시 운영하는 포토존 외에도 22일부터 23일 18시, 19시, 20시 매 정각마다 10분간 하얀 눈을 펑펑 내리게 해 화전별당 일대를 겨울 동산으로 꾸밀 예정이다. 또한 크리스마스 캐럴을 들으면서 캠핑 의자에 앉아 따뜻한 군고구마와 붕어빵을 먹으며 겨울밤의 낭만을 만끽하기에도 좋다. 함께 따라 나온 어린이 친구들은 산타모자나 산타가방 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남해군 전역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가져오면 ‘꽝 없는 룰렛 돌리기’에 참여해 재미난 선물을 받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안산시새마을회는 지난 19일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2023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마을운동 활동성과를 평가하고 지역사회 봉사에 힘써 준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 격려 및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별 입장식 ▲2023년 활동영상 시청 ▲모범회원 표창 ▲단체 종합평가 시상 ▲새마을노래 합창 등으로 진행됐다. 임충열 회장은 “한 해 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봉사해주신 새마을 지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 모두가 화합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 한해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안산시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산시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9일 고잔동 엠블던호텔에서 2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래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역할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25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우수활동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앞으로도 민·관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 한 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해 주신 동 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촘촘하고 유기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복지문화 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오는 12월 25일까지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한 '반짝반짝 크리스마스'행사에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반짝반짝 크리스마스'는 ‘빛’을 주제로 어린이와 가족,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되어 왔다. 특히 올해는 23일, 24일 양일간 어린이 가족을 위한 무료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 ‘세상에 없는 음정 새로운 국악의 조화’를 시도하는 완전6도와 ‘티비엔(tvN)유퀴즈 리코더 연주자’ 숨은하루(남형주, 이석원)팀이 어린이 가족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상설 체험 이벤트로 ▲가족과 함께 체험 가능한 성탄절 엘이디(LED)카드 만들기(12. 5. ~ 12. 25.) ▲성탄절 사진촬영 공간 운영(포토존)(12. 5. ~ 12. 25.) ▲밀알복지재단과 함께하는 태양광 랜턴 만들기(12. 19. ~ 12. 23.) ▲가족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폴라로이드 이벤트(12. 23. ~ 12. 24.) 등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무료 체험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세대 친화 놀이공간 ‘어울림 놀이터’에 대해 생각해 보고, 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남해군 남해유배문학관은 28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노도마을 이야기-노도주민과 노도 작가창작실 작가와의 동행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도는 남해군의 유인도 3곳 중 한 곳으로, 서포 김만중이 생을 마감한 유배지다. 남해군은 2022년 ‘노도 문학의 섬’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노도 작가창작실에 입주한 제5기 작가들이 매주 금요일 오후, 노도 주민들과 함께한 그림그리기 수업의 결과물이다. 노도 작가창작실에 입주한 김건화(서양화가) 씨가 강사로 나섰고 김나미, 권해진 씨가 보조강사 역할을 하면서 주민들에게 그림 그리기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작가들의 제안으로 시작됐고 처음 그림 수업을 시작할 때는 낯설어했던 주민들이 이제는 그림 그리는 날을 기다린다고 한다. 이번 전시회는 노도 주민들의 동화 같은 그림뿐만 아니라, 작가창작실 입주작가들의 작품도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동행전이다. 남해군은 “노도에서 한국 국문학사에 빛나는 '구운몽'이 탄생했듯이, 노도 주민들과 작가창작실 작가분들이 함께 빚어낸 작품들이 한해를 마무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김해문화재단 김해낙동강레일파크가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3일간 `와인동굴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3일부터 25일 오후 2시 와인동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국악 앙상블, 현악 4중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해낙동강레일파크 와인동굴은 구 생림터널 280m 구간을 재활용한 공간으로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지역 특산품인 산딸기와인을 직접 시음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공연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와인동굴 크리스마스 음악회`는 연말 분위기에 맞춰 가족, 연인, 친구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들로 채워졌다. 23일 국악 앙상블 무아의 퓨전국악, 24일 김해신포니에타 콰르텟의 영화음악회, 25일 경상필하모닉오케스트라 콰르텟의 와인음악회가 잇따라 진행된다. 조옥래 김해낙동강레일파크 팀장은 “이번 행사는 김해문화재단의 예술적 역량과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시도”라며 “특히 무대, 공연, 관광기획 분야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더해 더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김해낙동강레일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