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2023 인천-해외 학교간 국제교류 사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인천신정중학교에서 인도네시아 학교 초청 방문교류 프로그램을 18일 운영했다. 2023 인천-해외 학교간 국제교류 사업은 관내 학교가 해외 학교와 짝을 이루어 다양한 프로젝트와 문화교류를 진행하는 학교 매칭, 온라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인천신정중학교와 인도네시아 무티아라분다(Mutiara Bunda) 중학교는 지난 8월 매칭 이후 동아리 활동을 통해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문화다양성, 언어교류 등을 중심으로 온라인 국제교류 수업을 진행해 왔다. 무티아라분다 중학교는 인도네시아 서자와주의 주도인 반둥(Bandunbg)시에 있고, 이번 방문단은 학생 31명과 교사 2명으로 구성됐다. 인천신정중 학생들은 오케스트라 연주, K-Pop 댄스 및 밴드부 공연으로 인도네시아 방문단을 환영했으며 인도네시아 학생들은 자국의 전통 악기 밤밸 공연으로 화답했다. 환영 행사 직후 인도네시아 중학생들은 1일 한국인 짝꿍과 함께 ▶음악(아리랑 배우기) ▶영어(원어민 회화 수업)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2023년도 학교도서관 지원사업 평가와 학교도서관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학교도서관 담당자 업무 협의회를 18일 진행했다. 협의회는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의 업무교류를 통한 상호협력 강화와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개최했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 34교 학교도서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담당자들은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학교도서관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학교도서관 담당자 업무 협의회를 통해 2024년 학교도서관 지원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각 학교도서관 담당자가 함께 모여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뜻깊은 자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예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예산군 사랑채에서 ‘2023년 성과보고회 및 조리법(레시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예산군 및 순천향대학교 관계자, 센터 등록시설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등의 시설장, 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센터에서 진행한 사업을 보고하는 성과보고회와 함께 군민을 대상으로 특산물을 이용한 어린이 급식 조리법 공모전의 우수 조리법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센터에서 진행한 성과들을 보며 1년 동안 어린이 급식소를 위해 애쓴 센터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그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행사를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예산군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 개소 초기부터 실시한 조리법 공모전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대표 사업으로 우수한 조리법은 등록 시설 어린이들의 건강 간식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장르별 글쓰기·책 만들기 프로그램 결과물로 문집 총 35종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서구도서관은 ‘도서관 지혜학교’의 '우리에겐 그리움이란 환절기가 있다' 공동시집 발간을 시작으로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창작 그림책 ▶청소년들이 우리마을 전경을 담은 '도전, 우리마을 사진작가 공동사진집' ▶지역 작가 발굴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 에세이집' ▶어린이, 청소년들의 독서프로그램 글모음집 등 장르별로 책을 펴냈다. 참여자들은 분야별로 개최한 출판기념회에서 자신의 글을 낭독하고 함께 공유했다. 발간한 문집은 서구도서관·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에서 인천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2024년에도 일반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글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민들의 예술향유 증대에 기여하고, 창작 작품을 엮은 도서를 발간해 지역 작가의 예술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1907, 대한을 찾아라!’를 주제로 갑비고차 탐사를 메타버스로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강화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7월 관내 초·중학교 학생 30명이 관련 주제로 덕수궁과 강화 일대를 탐사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이를 메타버스 공간으로 확대하고 학교 현장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해 탐사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갑비고차 메타버스는 대한제국 시기 강화에서 일어난 의병 활동과 교육구국운동을 기반으로 구축했으며, 연기우공적비, 통제영학당, 보창학교 등 강화의 근대 모습을 다방면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오프라인 탐사의 한계상 인원이 제한되어 있는데, 이를 메타버스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많은 학생이 강화의 역사를 메타버스 공간에서 살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18일 하반기 중등 교육과정 위원회를 실시했다. 관내 교장‧감, 교사,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중등교육과정위원 14명이 참석했으며 참석 위원들은 안정적인 중학교 학사운영 지원방안과 2022 개정교육과정 안착을 위한 학교‧교사 연수 운영 방안, 그리고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수업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신규교사가 많은 서부교육지원청의 특성에 따라 신규교사 수업 역량 강화와 생활교육 역량 강화 연수 운영에 대해 공유했다. 이밖에 2022개정교육과정의 큰 변화인 학교자율시간운영, 학생 선택과목 다양화,학교 특색을 반영한 고시외 과목 신설 및 운영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고, 읽걷쓰 단위학교 교육과정 반영 사항과 학교별 적용 방향을 살펴봤다. 협의회 참가 교사는 “학생들 개별 맞춤형 교육과 2022 개정교육과정 안착방안에 대해 소중한 의견을 나눴다”며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글쓰기 능력 향상을 위한 읽기, 쓰기에 기초체력 향상을 위한 걷기를 함께 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청에서는 학교와 선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국민고향정선의 문화적 유산과 역사를 계승하는 정선아리랑제가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2024-2025 문화관광축제’는 2023년 개최된 지역축제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축제 콘텐츠의 차별성과 축제 조직의 운영 역량, 지역사회 기여도, 안전 관리체계 등 전문가 서면·현장평가를 비롯해 관광객 인지도와 만족도, 지역주민 지지호응도를 종합한 결과를 반영해 전국 1,200여개 지역 축제 중 25개를 선정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정선아리랑의 전승과 보존을 목적으로 개최된 48회 정선아리랑제는 12개 부문 83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이며 10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해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정선아리랑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년 동안 국비지원은 물론 홍보마케팅, 수용태세 개선 등 전문상담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국민 대상으로 축제방문 독려행사와 외국인 관광객유치를 위한 방한 축제 관광 상품 판촉도 지원 받는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정선아리랑제가 지역주민의 참여를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과 유치원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샤펠드미앙에서 19일 개최했다. 간담회는 유치원 학부모에게 인천 유아교육정책 관심 분야에 관한 사전질의를 받고 이에 대한 답변과 관련 정책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현장에서 여러 현안을 직접 듣고 답하며 유아교육 관련 다양한 이슈와 개선점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 참석 학부모는 “다른 지역에서 이사왔는데 타 시도와 차별화된 인천유아교육정책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앞으로 우리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인천교육임을 확신하게 됐다”며 “아이들의 교육과 성장에 대한 공동의 협력을 일궈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4년에는 읽걷쓰 기반인 ‘올바로·결대로·세계로 교육’으로 유치원 원아들이 인성과 시민성을 바탕으로 잠재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인재로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74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19일 발표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퇴직준비교육 등에 따른 상위직급 결원에 대한 승진 인사와 신설학교 및 기관의 충원을 위한 전보 인사 등이다. 인천교육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현장 중심의 적임자를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정기인사는 3급 1명, 4급 3명, 5급 11명, 6급 44명, 7급 35명, 8급 8명 총 102명의 승진과 3급 이하 전보 598명 및 신규임용 43명을 반영했다. 주 인사 사항은 ◇3급 전보 ▲학교지원단 단장 이정기(승진) ◇4급 전보 ▲총무과 과장 유재형 ▲인천시의회사무처 교육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 유승현 ▲교직원수련원 원장 김성권 ▲중앙도서관 관장 정경애 ▲부평도서관 관장 김재영 ▲주안도서관 관장 곽미혜 ▲북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신현웅 ▲소통협력담당관 대외교육협력관 최용석 ▲감사관실 감사총괄서기관 최문정 ▲평생학습관 기획·정보부장 백윤영 ▲총무과 윤혜순(중앙교육연수원 교육파견) ▲총무과 임현자(중앙교육연수원 교육파견) ▲총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9일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관내 중학교 4개교 16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체험형 연극‘학교스타그램’공연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인터넷의 발달 등으로 학생 간의 유대감이 줄어들고 따돌림·폭행 등의 학교폭력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연극이라는 수단을 통해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자 마련됐다. 연극‘학교스타그램’은 SNS 발달로 다양해진 학교폭력 사례를 청소년들이 연극에 직접 참여하며 유쾌하게 풀어갈 수 있도록 진행됐다. 연극 관람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배우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학교폭력 예방 연극을 관람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수업이 아닌 연극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 좋은 시간이었고, 앞으로 주변에 힘든 친구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도우며 서로 이해하고 배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연극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길 바라며 봉화군에서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