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양평군은 서울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2023년 제24회 보훈문화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국가보훈부는 2000년부터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개인, 기관, 단체를 선정해 보훈문화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지방자치단체부문에서 양평군이 국가를 위한 헌신을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은 ‘호국보훈의 도시 일류양평’을 위해 2014년 전국최초 참전유공자 미망인 복지수당 신설, 2017년 참전명예수당 확대(월 5만원), 2023년 보훈명예수당(7만원→10만원) 인상 등 국가유공자 예우 정책을 적극 추진해왔다. 또한 호국보훈의 뜻이 지역사회와 후세에 전달될 수 있도록 지평리전투기념관, 몽양여운형 생가 및 기념관을 운영 중이며 지평리전투 전승 행사, 몽양탄신기념 기획전시, 나라사랑 태극기 그리기 행사와 같이 애국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시상식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와 보훈문화를 확산하는 일은 우리의 책무이며, 국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2월 19일 전북 김제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15,000여 마리 사육)에서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한편, 12월 19일 전북 익산시 소재 산란계 농장(79,000여 마리 사육)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초동 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중수본은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소독기 및 고압분무기 소독), 계란 운반차량 농장 내 진입 금지,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외부인 농장 출입 통제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주요증상뿐만 아니라 경미한 증상*이 확인되어도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8일, 교하지구 내 꼼지락공작소에서 수강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교하지구 복지문화 프로그램인 ‘어반 스케치, 창녕을 그리다’ 수료식과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하지구 복지문화 프로그램은 지난달 6일 개강해 ‘어반 스케치, 창녕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어반 드로잉 교육 7회와 가죽공예 교육 3회 등 총 10회차의 교육을 진행했다. 수료식에서는 수강생들의 어반 스케치 작품을 액자에 담아 가죽공예 작품 등과 함께 꼼지락공작소에 전시했을 뿐만 아니라 작품들을 엽서로 제작해 전시회에 참석한 방문객들에게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주민들은 전시회관람과 함께 뜻밖의 엽서 선물도 받아 전시회를 찾은 즐거움은 두 배가 됐다. 군 관계자는 “금번 어반 스케치 수업은 우리 주변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어서 창녕군 도시재생에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재생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의 역량을 증진하고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주민 참여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포천시는 오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연휴 3일간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길 55)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 OX퀴즈 대회, 스노우 지질 쿠키 만들기, 산타와의 인증샷 촬영, 현무암 팔찌 만들기, 화산폭발 체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돼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 이벤트 프로그램을 통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더욱 따뜻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구미시는 22일 금리단길에 위치한 각산1978(원남로10길10)에서 도농마켓 ‘금리단길 산타마켓’을 개최한다. ‘각산 1978’은 금리단길 일원의 빈집을 활용한 주민 문화소통 공간으로 지난 11월 구미시가 한국부동산원, (사)인디053과 협력해 조성했다. 금리단길 산타마켓은 한국부동산원과 (사)인디053이 함께하는 첫 사업으로 도농복합도시인 구미의 특성을 살려 도시와 농촌 간 연대를 위해 소규모 농가와 금리단길 상인들이 함께 참여한다. 이외에도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와 어쿠스틱 공연이 더해져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자원을 이용한 특색있는 지역 문화를 발전시켜 ‘대한민국 문화도시 구미’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공모'에 도전 중이며, 12월 말 공모 결과 평가를 앞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문화도시 앵커사업인 문화단지2호(선산권)와 문화단지3호(금오산권) 연계사업의 하나로, 산타마켓이 개최되는 금리단길은 문화도시 지정을 통해 앞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9일 소흘읍 송우리 소재 소흘도서관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재개관식은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경기도의회 김성남 의원, 윤충식 의원,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 김현규 의원, 안애경 의원, 조진숙 의원, 도서관 관련 단체 대표 및 지역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테이프 커팅 ▲식전 축하공연(성악) ▲내빈소개 ▲개회 및 국민의례 ▲경과보고 ▲축사 ▲케이크 커팅 ▲기념촬영 ▲차담회 순으로 진행했다. 재개관식 후 이루어진 차담회에서는 도서관 단체에 대한 백영현 포천시장의 격려가 이어진 뒤 품격있는 인문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소흘도서관은 지난 2010년 1월 개관해 2022년까지 13년간 운영하며, 노후된 시설로 도서관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많아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총사업비 23억7천5백만 원 중 국·도비 20억 원을 확보해 연면적 1,985㎡, 지하1층 지상3층의 규모로 리모델링을 마쳤다. 지하1층은 세미나실과 보존서고, 지상1층은 어린이자료실, 2층은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2월 20일 구리남양주학부모참여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초등돌봄교실 참여 학생 등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맞벌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작한 최성애 박사(HD행복연구소 소장)의 자녀 양육 감정코칭 강연을 공개한다. 직장 근무시간 등으로 학교 주관 학부모 행사 등에 참여하기 어려운 맞벌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공간의 제약이 없이, 질 높은 자녀 양육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교육지원청에서는 온라인으로 강연을 제작하게 됐다. 이번 강연은 자녀 양육에 감정코칭을 적용한 대화법, 부모와 자녀의 정서적 연결(애착 형성) 등 감정코칭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부모 역할 재정립 및 자녀 양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마련했다. 강연은 ▲자녀 양육, 이것이 궁금해요! ▲감정코칭의 이해와 방법 ▲감정에 대한 부모 반응 유형 ▲초감정 이해와 자기 조율 ▲세 가지 대화법, 대화의 네 가지 독과 해독제를 주제로 강연 5편(편당 10~15분 내외)과 생활 속 부모-자녀 간 흔히 사용되는 멀어지는 대화와 이를 바로 잡을 수 있는 다가가는 대화 등을 쇼츠 10편으로 구성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춘천시와 중소벤처기업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2일과 23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춘천지하상가 중앙광장에서 2023 춘천눈꽃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일부터 28일간 진행되는 2023년 마지막 동행축제의 하나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연말연시 따뜻한 소비 촉진 문화와 온기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강원도 내 우수 중소기업 40개사의 제품이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 또 지역사회와의 상생 도모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과 후원 물품을 통한 경매를 진행해 수익금으로 불우이웃 돕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3D펜으로 크리스마스 소품 제작, MDF 액자 만들기, LED 촛불등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문화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연말연시 강원도 우수 중소기업제품을 만나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춘천시립도서관에서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 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12월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산타할아버지가 들려주는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주제로 마림바 악기로 선보이는 아름다운 캐럴 선율과 크리스마스 이야기가 이어진다. 특히 올해 3월 남성합창단 율 맨 콰이어 공연 중 깜짝 손님으로 등장했던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12월 콘서트에서도 크리스마스의 대표 캐럴을 부르며 특별 등장할 예정이다. 공연은 별도 참여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콘서트'를 비롯한 시립도서관에서 하는 모든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이룰 수 있었다”라며 “시민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2023년 마지막 도서관 콘서트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콘서트는 올해 처음 계획된 프로그램이다. 도서관이 시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등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9월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민방위업무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2023 을지연습’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을지연습 사전 준비 상태와 4일간의 연습 내용 등에 대한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를 종합하여, 가장 우수한 기관에 수여됐다. 교육청은 성공적인 연습 추진을 위해 자체 연습·홍보계획을 수립하고, 교육감 주재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연습 첫째 날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에 전직원들이 100% 응소하고, 특히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직자 안보강연’ △전방지역 안보현장을 찾아간 ‘나라사랑 안보현장 체험연수’ △‘안보사진 전시회’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을지연습을 구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비해 전 직원이 민방공 대피훈련에 적극적으로 동참했으며, 이를 통해 민방공·화생방 경보 시 행동요령과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등을 숙달했다. 김지철 교육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