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충남교육청은 우리 지역 내 대설과 한파 경보․주의보 등 특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학교 안전 관리를 위해 재난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고,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시설과 교내 공사현장, 옹벽, 비탈면 등 취약시설을 긴급 점검하고,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도록 했다. 또한, 피해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관련 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갖추도록 했다. 그리고, 특보 발령 시 △등하교 시간 조정 △수업시간 단축 △돌봄·방과후 운영 등 학사운영 조정을 적극 검토하도록 안내했다. 이기영 안전총괄과장은 “기상청의 올 겨울 기상전망에 따르면 기습 한파가 잦을 것으로 예고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라며,“우리 교육청은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학교 내 시설 안전 점검을 면밀히 실시하고, 재난 발생 시 조속한 대응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구리시 자원순환교육센터(구리시 왕숙천로 49)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구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단체장 및 환경 관련 단체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등 순으로 진행됐다. 구리시 자원순환교육센터는 2023년 8월 착공됐으며, 연면적 626.84㎡로 관리동 1층과 소각동 2층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1층에 설치된 전시관과 교육장은 자원순환에 대한 기본정보, 자원순환 관련 제품, 굿즈샵, 업사이클 물품, 구리자원회수시설 히스토리 등이 전시돼 있으며, 자원순환 및 환경 분야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층 체험전시관과 체험작업장에서는 시민들과 학생, 어린이들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업싸이클링 과정, 재질별 분리배출 체험, 못 쓰는 장난감 등의 재활용을 체험할 수 있으며, 별도의 재활용 포토존도 설치돼 있다. 시는 앞으로 자원순환교육센터를 통해 자원순환 해설사 양성과 자원순환 체험공간 제공, 인근 안전체험관 및 곤충생태관과 연계한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강화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5일평생교육 프로그램 회원들로 구성된 ‘그림책 사랑맘’의 패널시어터 공연을 개최했다. 패널시어터란 연기자가 패널(보드) 앞에 서서 그림 인형을 활용해 진행하는 연극 공연이다. 이번 행사에는 그림책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그림책 사랑맘 회원들이 관내 유관기관인 열매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진행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재능기부를 전개하고, 그림책을 활용한 동화 구연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독서 생활화에 도움이 되겠다.”고 전했다. 청소년수련관에 관한 사항은 강화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0일, 강화북부문화센터에서 진행된 문화예술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모두 종료됐다고 전했다. 강화군 최북단에 조성된 강화북부문화센터는 강화 북부권역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022년 9월에 개관했으며, 올해 개설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은 지난해보다 더 다채롭게 구성됐다. 먼저, 연중 운영된 정기 강좌인 ‘강화 소리 배우기’ 프로그램은 강화지역의 특색을 반영해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클래식 5중주로 구성된 플레인 앙상블의 ‘로맨틱 아일랜드 콘서트’는 지휘자의 설명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관객들이 클래식 음악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지난 10월 열린 우리 민족의 노래 아리랑을 주제로 한 ‘한반도 아리랑’은 전국 각양각색의 아리랑을 관객이 함께 부르며 즐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12월 10일에는 2023년을 마무리하는 송년의 밤 ‘멋의 진수’도 개최됐다. 무형문화재 최경만 선생님을 비롯해 2023 스위스 제네바 문화교류 축제 초청공연단으로 참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매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이 올해 일정을 모두 마치고 2024년 1월 한 달간 휴식기에 들어갔다.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4~7세 유아에게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이용 교육을 통해 올바르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2023년 올해는 방학 기간인 1월과 8월을 제외하고 10개월간 150회 운영됐으며, 193개 어린이집에서 2,800여 명의 어린이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어린이도서관인 희망도서관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은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도서관 이용 교육과 함께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해보는 ‘책 놀이 프로그램’이,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가상현실 속 동화를 체험해보는 ‘체험형 동화구연’이 운영됐다. 또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떴다! 무지개 동극 공연’이 진행됐다. 공연은 지역 어르신들로 구성된 무지개 봉사 동아리에서 맡아 전래동화를 각색한 동극 공연과 오카리나 연주, 손가락 인형극 등 매회 다채로운 공연으로 진행돼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보건복지부는 12월 20일 중앙응급의료정책추진단 제8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제8차 추진단 회의에서는 응급의료기관의 부적정 수용곤란 고지 관리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119구급대 등이 응급환자 이송 시에 응급실의 환자 수용능력을 확인하는 절차와 수용곤란 고지의 사유·방법 등을 규정한 ‘응급실 수용곤란 고지 관리 표준지침’에 대해 검토했다. 향후 표준지침이 확정되면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하여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수용곤란 고지 관리 지침을 수립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며, 2023년 1월 입법예고 했었던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39조의2(수용능력의 확인 등) 개정도 재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응급실 미수용 개선대책의 주요 과제별 추진 현황을 점검했으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응급실 이송체계 개선과 관련하여, 119구급대의 중증도 분류체계를 병원 단계와 일치시키는 병원 전 중증도 분류기준(Pre-KTAS)을 지난 10월부터 대구시에서 시범 적용 중이며, 앞으로 다른 지역까지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9월부터는 지역 맞춤형 이송지침 가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19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소상공인연합회(KFME) 주관으로 열린 ‘2023년 목민감사패 시상식’에서 목민감사패를 수상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매년 소상공인의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또는 지방의원을 선정해, 국회의원에게는 ‘초정대상’을,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원에게는 ‘목민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올해 목민감사패 수상자로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9개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원이 선정됐다. 구리시는 올해 처음 구리시만의 특화된 소상공인 이자지원 사업을 시행해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본 사업은 ▲경기도 시군 최초로 도자금에 시자금의 혜택을 추가한 [도자금연계형], ▲저신용·저소득자들을 위한 [미소금융연계형], ▲자금소진의 걱정 없이 꾸준하게 지원받을 수 있는 [구리시형] 등 3가지 지원 방식으로 이루어져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 수도요금 감면, 구리사랑상품권 발행, 배달용품 지원, 골목형상점가 지정, 찾아가는 소상공인 서포터즈 운영, 골목상권 노후상가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광양시는'조선시대 유배형과 고산 윤선도 –고산 윤선도, 광양의 흔적을 찾아서'학술세미나를 오는 26일 오후 2시 광양예술창고 복합문화공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산 윤선도 선생은 강직하고 올곧은 정치인이자 문학가, 유학자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시조문학의 최고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당시의 문인들이 한문학의 틀에 갇혀 있을 때, 고산은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살려낸 작품세계를 이뤄냈다. 고산의 시조(時調)에는 세상에 대한 고민과 사람·자연에 대한 아름다움이 담겨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학술세미나는 ▲‘조선시대 유배형과 유배 생활’(김경숙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역사학부 교수) ▲‘고산 윤선도의 광양 유배지와 유배생활’(이욱 순천대학교 사학과 교수) ▲‘광양 유배인물 연구’(김미정 순천대학교 사학과 박사과정) 등 3강좌로 구성됐다. 윤선도 선생의 광양 유배생활은 조선 현종 6년(1665)부터 현종 8년(1667)까지 약 2년 2개월간으로 '삼가 하운하여 겸재의 고유한 서운에 바침(敬和呈謙齋靜案)', '원운(元韻)', '나경주의 만사(挽羅慶州)', '하의흥의 만사(挽河義興)',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고양특례시 화정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2023년 주민자치 사업으로‘꽃피는 재·나·공’ 사업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재능·나눔·공유를 의미하며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외롭고 힘든 어르신들과 공예활동을 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화정2동 어르신 약 20여 명이 참석하여 라탄 바구니 만들기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노년층이 겪는 소외감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행사가 끝난 이후 화정2동 주민자치회는 마을 어르신들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건의사항으로 반영하여 2024년 꽃피는 재·나·공 사업에서는 ▲토닥토닥 안마봉 만들기 ▲재생종이 바구니 만들기 ▲꽃방석 짜기 ▲무드등 만들기 ▲아로마 향기 테라피 ▲캘리그래피 소품 만들기 ▲미니정원 만들기 ▲생강청 만드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진홍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이 공경 받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작했다. 경로당 어르신들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 있다.”라고 전했다. 최호석 화정2동장은 “어르신 공경 분위기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미추홀학산문화원은 20일 주안영상미디어센터 미디어파크에서 40여 명의 시민 공연자, 예술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추홀 문화포럼, 열린 집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집담회에서는 문화원 박성희 사무국장의 ‘학산마당극놀래 10년의 발자취’ 발표를 시작으로 해서, 연행집단 사이 남기성 대표의 ‘공동체 연극과 커뮤니티아트로서의 마당극’ 발제가 이어졌다. 이어서 시민 공연자 6명이 ‘지역문화 공동체 회복과 주체적 시민 참여의 경험’을 주제로 사례를 공유했다. 이후 마당예술 강사, 지역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보는 시민 창작예술의 가치 등에 관한 토론으로 집담회를 마무리했다. 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집담회는 학산마당극놀래의 방향성을 나누며 시민 창작예술의 가치를 시민의 관점에서 기록하고 확산하는 시작점이 됐다.”라며,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학산마당극놀래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문화원은 이번 집담회 영상을 문화원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