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1월 5일까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겨울방학 단기클래스 수업” 수강생을 모집‧접수한다. 이번 단기클래스는 일률적 성인 위주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나른 해지기 쉬운 겨울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구석 탈출 목적으로 단기 수업을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 수업은 2024. 1. 8.(월)부터 2. 28.(수)까지 진행되며, △어린이 방송댄스(7회 과정) △제빵 수업(4회 과정) △마을 꽃피는 그림책 여행(독서 논술‧토론, 4회 과정) 세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수정 정자2동장은 “그동안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이 성인 위주의 연례적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것도 사실이다.”며, “이번 초등학생 대상 단기 클래스 수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추운 겨울을 활기차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로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9일, 2층 중회의실에서 ‘연령별 특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는 파장동 주민자치회의 2023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중 하나로, 지난 8월 1일 ‘다육 미니가드닝’, 10월 23, 26일 ‘원예식물 가드닝’을 진행한 이후 세 번째 프로그램이다. 다육 미니가드닝은 70세 이상 고령 어르신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나, 이후 참여 희망자가 많아 60세 이상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진행했다. 이번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프로그램은 이웃들과 함께 작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 마을 곳곳에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퍼트리는 것을 목표로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정수 주민자치회장은 “본 프로그램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추운 연말이지만 밝고 활기찬 분위기가 마을 곳곳으로 퍼져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서울시는 12월 31일 자정,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除夜)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할 타종인사 18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시는 그간의 타종행사가 기관 중심의 ‘의식’처럼 진행됐으나, 올해는 시민은 물론,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하나의 ‘축제’처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송구영신의 의미는 물론 연말연시의 희망찬 분위기를 살리겠다는 목표다. 올해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시민들이 직접 공모·추천할 수 있는 ‘시민 대표 추천’을 재개했다. 올 한해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된 시민들을 지난 11월 13일 ~ 12월 8일까지 추천 접수 받아 약 200명이 넘는 시민들이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제야의 종’ 타종행사는 2005년부터 온라인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시민대표를 추천할 수 있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행사 축소로 지난 3년간 중단된 바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다양한 분야의 타종인사 시민대표를 공정하게 선정하기 위해 각 분야 민간 전문가와 기자 등 18명으로 ‘타종인사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올해 ‘제야의 종’의 얼굴들을 선정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2월 19일 점핑몬스터 수원호매실점(금곡동 소재) 키즈카페에서 2023년 권선가족 '숨은 행복 찾기' 네 번째 만남을 개최했다. 권선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권선가족 숨은 행복 찾기’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1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부모가족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원장과 일대일 결연을 맺고 다양한 체험과 꾸준한 만남을 통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은 권선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의 지원으로 키즈카페를 대관하여 아동들이 안전한 실내 놀이 활동을 즐겼고, 특히 결연아동과 결연자가 함께 과자집을 만들며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기념했다. 또한 연말을 맞아 그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서로의 새해 희망을 묻는 등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혜진 권선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이들과 함께 과자집을 만들며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다.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으며, 이우열 가정복지과장은 "올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원장 차영기) 소속 울산교육정책연구소는 20일 오후 3시 ‘제5회 울산교육정책연구소 연차보고회’를 열고 1년간의 교육정책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상진홀과 교원연구지원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교원, 교육전문직, 교육행정직과 타 시도 교육전문직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는 안영찬 선임연구원이 올해 진행한 ‘울산 학생·학부모 실태 조사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울산교육정책연구소는 격년으로 울산 지역 전 학생·학부모 대상 학생 생활 전반 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전체 대상자 2만 6,000여 명 중 61.5%가 넘는 1만 8,000여 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안 연구원은 2019, 2021, 2023년 조사 결과를 비교 분석한 결과 대화기법·상담·진로 등에 대한 체계적인 학부모 교육, 학생별 건강진단, 긍정적 디지털 기기 사용 습관 형성, 학생 참여 중심 수업 확산, 적성과 재능 탐색 기회 제공, 체계적인 진로교육 개발, 지역사회 연계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2부에는 주요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국가유산체재 전환에 대비하여 국가유산(구. 문화재) 안내판 28개소 정비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또‘문화재팀’을 ‘문화유산팀’으로 명칭 변경 완료하고‘문화재’용어가 들어간 홈페이지, 조례 등을 정비 중이라고 전했다. ‘국가유산’은 앞으로 ‘문화재’를 대체해 불려지는 명칭이다. ‘국가유산기본법’이 지난 5월 국회를 통과해 내년 5월 16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일본 법률을 원용한 '문화재'는 '재화'라는 성격이 강하고, 자연물과 사람을 일컫는 데 부적합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 유네스코의 세계유산 분류체계와도 달라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문화재’가 포괄적인 명칭으로‘국가유산'으로 사용되고 하위 분류로‘문화유산’,‘자연유산’,‘무형유산’으로 나뉘게 된다. 군위군의 경우 국보 군위 아미타여래 삼존석굴 등 ‘문화재’용어가 들어가지 않은 보물, 사적, 기념물 등의 분류는 그대로 유지되지만, ‘국가등록문화재’인 구.성결교회는‘국가등록문화유산’구.성결교회로, 대구광역시 지정유산인 ‘유형문화재’의흥향교는 ‘유형문화유산’의흥향교, ‘문화재자료’군위향교는‘문화유산자료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1월 1일 자 지방공무원 502명에 대한 승진과 정보 등 정기인사를 20일 발표했다. 대상자는 승진 66명, 전보 319명, 신규임용 52명, 교육훈련파견 10명, 퇴직준비교육 19명, 퇴직 18명, 복직 등 18명이다. 이번 인사로 최종길 지방부이사관이 정책관에서 행정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4급 승진자는 정책관실 김정현 정책관리팀장, 감사관실 손혜영 청렴총괄팀장, 김숙현 울산동부도서관장, 교육파견 김경희, 교육파견 김정수 등 5명이다. 울산시교육청은 교육 지원 중심 행정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한 조직개편을 이번 인사에 반영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중부도서관 사서직 김숙현 관장이 4급(동부도서관장)으로 승진한 것이 눈에 띈다. 그동안 울산중부도서관은 울산시교육청이 위탁관리해 왔으나 내년부터는 울산중구청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게 돼 울산중부도서관이 교육청 운영 기관에서 폐지된다. 이번 김 관장의 승진은 도서관 운영의 전문성을 이어가겠다는 울산시교육청의 뜻을 담고 있다. 한편 조직개편과 관련해 울산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15일 다문화가족 32명과 함께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김광오 대표와 손주 김나율·김건률 후원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게임, 케이크 만들기, 선물 전달식 등 크리스마스 파티를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한 참여자는 “매년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는데 다른 가족과 파티를 함께 하니 더 즐겁고 기뻤던 것 같다.”라며“여름 나들이 때 봤던 가족들도 있어 반갑기도 했고, 어색함 없이 파티를 즐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수 센터장은 “지역의 다문화가족을 위해 매년 관심과 지원을 주시는 김광오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다문화가족의 다양한 문화교류와 체험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서울시는 15일 광화문 크리스마스 마켓에 오픈한 서울시 최초 굿즈샵에서 시민, 외국인 등의 성원에 힘입어 완판된 아이템인 후드티를 추가 제작하여 21일 12:00부터 온라인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새 도시 브랜드인 ‘SEOUL, MY SOUL(서울, 마이 소울)’의 후드티는 픽토그램이 자수로 들어가 있어 특히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비치된 제품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완판됐다. 후드티에 대해서는 “실용적이다, 평상복으로도 좋을 거 같다, 예쁘다, 귀엽다, 상품성 있다, 기념품으로 살 만하다” 등 시민 긍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2차 제작된 후드티는 21일 12:00부터 텐바이텐과, DDP 디자인스토어를 통해 ‘선착순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또한 금번 서울시 굿즈샵 오픈이후 온라인쇼핑몰 입점 요청, 콜라보 제작제안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해외자매학교 등에서 선물용으로 굿즈를 구매하겠다는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22일부터는 코듀로이 파우치, 룸스프레이, 유리컵 등 새로운 아이템도 선보일 예정이다. 최원석 홍보기획관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8일 고흥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단원들과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는 2017년부터 시작해 클래식 음악을 접할 기회가 적은 농어촌 초중학생 4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악기를 배울 기회를 제공해 음악을 통해 꿈을 키우고 자존감을 키워주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연주회는 1년 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담아 40여 명의 단원들이 작은별, 어벤져스, 스노우데이 등 총 7곡을 연주했으며, 지도 강사 컨설팅 및 학부모와의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학업과 연습을 병행하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학부모들의 큰 호응과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음악교육을 제공해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는 매년 3월경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