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경기융합타운에서 이웃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도민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은 14일부터 각 기관의 주요 시책 홍보영상을 서로의 청사에 교환해 송출한다. 도교육청 홍보영상은 경기도의회 1층 경기마루 미디어월에 송출되고, 경기도의회 홍보영상은 경기도교육청 1층 미디어월과 대민공간(지하 3층~지상 5층) 엘리베이터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처음 송출되는 콘텐츠는 ▲경기도교육청 SNS 간식차 이벤트▲경기도의회가 함께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총 2개다. 이번 주요 시책 홍보영상 교환 송출은 도교육청 홍보기획관과 도의회 언론홍보담당관이 서로 협의를 통해 진행하게 됐다. 12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한 뒤 구체적인 송출 편수와 기간을 확정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이길호 홍보기획관은 “이번 협업은 양 기관의 정책활동을 도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도민들과의 정책소통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전국 최초로 18개 동별 합창단을 운영하면서 음악을 통한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을 꾀하고 있다, 특히 서구 마을합창단은 지휘자와 반주자, 단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하모니’를 완성함으로써 마을자치의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 서구는 지난 16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서구 하모니 마을 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8개 동 마을합창단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연이 이어졌다. 동마다 무대에서 자유곡 2곡씩을 선보이며, 올 한 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서구 마을합창단은 민선8기 들어 동 중심의 생활정부 실현과 함께 주민들의 마을사업 참여기회 확대 방안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음악이 흐르는 마을’을 만들어보자는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이후 동마다 공개모집을 통해 다양한 연령과 직업, 취미를 가진 주민들을 중심으로 합창단을 구성했고 지난 3월부터 정기모임과 연습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을 도모하면서 마을공동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피아노학원 원장, 교회 반주자, 음악을 사랑하는 평범한 주민들이 지휘자와 반주자를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5일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본청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청렴 업무 담당자 50여 명 대상으로 ‘청렴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각 기관에서 광주교육의 청렴 정책을 실천하는 업무 담당자들의 반부패 청렴 의식 제고와 청렴한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분임 별 그룹 페인팅 게임, 청렴 특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그룹 페인팅 게임을 통해 조직 내 소통 부재를 해결하는 리더 역할을 배웠으며 이어 진행된 청렴 특강 시간에는 청탁금지법 개정사항, 갑질 및 부당한 업무지시 및 부패 공익신고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특히 특강은 사례 중심으로 이뤄져 높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강의가 끝나고 참가자들은 올 한해 청렴활동에 대해 돌아보고,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에 대한 의지와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은 오늘 연수를 계기로 삼아 내년부터 청렴 4대 전략과제(실천하는 청렴, 함께하는 청렴, 집중하는 청렴, 예방하는 청렴)를 선정한다. 또 세부 실천 과제를 적극 발굴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0일 학생, 교사, 시의원, 학부모, 정치교육연구자 등 100여 명과 함께 ‘광주 학생 정치 참여 교육 합의 선포식’을 개최한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의 정치참여 활성화를 위한 ‘광주 학생 정치 참여 교육 합의’를 선포한다. 주요 합의 내용은 ▲정치적 중립성 교육 원칙 ▲토론식 교육 원칙 ▲현장 중심 교육 원칙 ▲민주·인권·참여 증진의 교육 원칙 ▲원론적 기초 정치 지식·정치제도·정보 교육 원칙 등 5개이다. 이번 합의는 독일 정치 참여 교육에 대한 원칙인 보이텔스바흐 합의에 인권과 민주화로 대표되는 광주의 지역적 특수성을 반영한 것이다. 두 차례 토론회와 연구를 거쳐 광주 정치 환경에 적합한 정치 참여 교육 원칙 5개를 도출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정치 교육이 활성화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지난 1년간 광주교육이 강조했던 정치 교육에 대한 성과를 알리는 시간도 가진다. 참여교육 갤러리 워크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이 올해 참여했던 ‘청소년 정치학교’, ‘학생 사회참여동아리’, ‘학생의회’, ‘민주시민 교원 연구회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금호평생교육관이 지난 3월부터 진행해 총2,433명이 참여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의 올해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은 대촌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5개 기관과 함께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한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독서문화 격차 해소와 차별없는 도서관 서비스를 실현하고자 했다. 특히 기존 성인 장애인 대상으로 진행하던 프로그램이 지난 2021년 공모 사업을 통해 대촌지역 청소년까지 범위가 확대됐다. 올해는 이러한 사업 확대가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른 뜻깊은 한해였다. 금호평생교육관은 대촌지역 청소년의 독서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아동센터와 꾸준한 협력을 통해 독서 체험활동, 책 읽어주기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 아이들에게 양질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자기주도적 독서 능력 향상과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촌지역아동센터 담당자는 “금호평생교육관의 지원을 통해 책에 대한 목마름이 있는 아이들에게 수준 높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2024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KICB, Korean International Ceramic Biennale) 국제공모전’ 공모 요강을 공식 발표하고 오는 3월까지 온라인 접수에 나선다.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은 전 세계 작가들의 주요 작품 발표 및 공개 경쟁을 통해 도자예술의 동시대 흐름을 교류하고 예술적 담론과 도자예술의 미래를 제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 교류 무대다. 국내외 신진 작가의 등용문으로 꼽힌다. 특히, 지난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에는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작가 1,184명이 참가, 2,503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국제 행사 가운데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번 모집 대상은 흙(도자)을 주재료로 사용하거나 소재로 한 전통·전승도자, 실용도자, 조형도자, 설치, 미디어, 음향 등의 작품으로 신작 또는 국내외 타 공모전에서 수상하지 않은 작품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출품작에 대한 저작권과 소유권을 가진 도예 또는 도예 관련 작업을 하는 자로 참가자별 최대 2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5일 조례, 규칙, 훈령 등 자치법규를 입안할 때 적용되는 기준과 절차를 종합·정리한 ‘2024 자치법규 입안 매뉴얼’을 개정·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매뉴얼은 2022년 자치법규 입안 매뉴얼에 대해 관계법령 현행화와 조직개편 사항 등을 반영한 것이다. ▲자치법규 입안 흐름도 ▲자치법규 입안 세부절차 ▲의원발의 조례안 업무처리절차 ▲위원회에 관한 자치법규 입안 등 총 4편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치법규를 제·개정할 때 필요한 유형별 업무처리절차 및 관련 예시 등이 상세하게 담겨 있어 실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선 교육감은 “자치법규 입안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동시에 그 정책을 실현하는 중요한 과정이다”며 “앞으로도 법령 제‧개정 등 개정사항 발생 시 편람을 신속하게 재정비해 신뢰받는 법무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번에 제작한 매뉴얼을 시교육청 각 부서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또 시교육청 누리집 ’자료마당'부서별 공개자료실’에 PDF 전자파일을 탑재해 필요한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5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다움의 최소치, 바로 학교자치’를 주제로 ‘제3회 광주 자치학교 포럼’을 개최했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교육 3주체인 학생·학부모·교직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올 한해 각자 실천해 온 학교자치 경험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또 이 자리를 통해 모두가 꿈꾸는 학교 공동체를 위해 할 일을 함께 고민해 보고자 했다. 포럼은 광주중흥초등학교 이경학 교감의 발제를 시작으로 모두가 참여하는 원탁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원하는 학교의 모습 ▲지금까지 학교자치 사례 ▲학교다움을 위해 교육공동체의 노력할 점 ▲스스로의 다짐과 교육청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포럼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포럼은 참여자들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자리였다. 이를 계기로 학교자치를 위해 힘을 모아야겠다고 느꼈다”며 “교육 3주체가 함께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준 시교육청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자치 실현을 위해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5일,16일 이틀에 걸쳐 한 해 동안 광주 진로·진학 교육과 함께한 교사, 지자체, 업무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광주 진로교육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교육청과 지자체 소속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의 한해 성과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도 진로·진학 교육에 이를 반영해 보다 내실 있는 활동이 진행되도록 그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행사에서 시교육청은 중3 전환기 학생들을 위해 개발된 진로연계교육자료 ‘와우 고고’ 개발, 진로지원단 중점학교 운영, 중·고등학교 진로교육 교사연구 운영, 창업가정신 거점 학교 운영 등에 대한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교육부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2023-2027)을 토대한 ‘2024년 광주 진로교육 추진 방향’에 대한 소개가 이뤄지기도 했다. 이를 통해 진로교육이 초등으로 확대돼야 하며, 미래사회 직업세계 변화를 반영해야 한다는 인식 제고의 계기를 만들었다. 그 밖에도 광주서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의 D.N.A프로젝트를 비롯한 진로특강, 전문직업인과의 만남, 직업체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오는 22일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송년 기획공연으로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現 로마시립대학 성악과 석좌교수)의 ‘러브콘서트 in 용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올해로 국내 데뷔 25주년이자 세계 데뷔 20주년을 맞은 임형주가 자신의 고향인 용산에서 펼치는 2023년 피날레 공연으로 용산구민에게 선사하는 단독 콘서트다. 임형주 자신이 창단하고 오랜 기간 음악감독으로 몸담은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챔버 오케스트라’와 ‘뉴 위즈덤 하모니 코러스단’과 함께 호흡을 맞춰 무대에 오른다. 1부에서는 ▲Melodramma(멜로드라마) ▲A Time For Us(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中) ▲Panis Angelicus(생명의 양식) ▲Ave Maria(아베 마리아) ▲O Sole Mio(오 솔레 미오) 등 클래식과 팝을 넘나들며 감성 가득한 곡들을 선사한다. 2부는 ▲You Raise Me Up(유 레이즈 미 업) ▲Memory(메모리, 뮤지컬 ‘캣츠’ 中) ▲7080 Special Dance Medley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등으로 분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