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삼척시가 오는 12월 22일 오후 7시 30분 삼척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공연은 국내 유명 현악 앙상블 팀과 성악가를 초청하여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다양한 곡들을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전문 아나운서인 임지우의 해설, 진행과 함께 소프라노 주희원, 테너 노윤섭, 그리고 라네스 앙상블의 현악기 연주자 8명 등이 참여한다. 콘서트에서는 모차르트의 “Eine kleine Nachtmusik”를 비롯하여 에드워드 엘가의 “Salut d'amour” 등 누구나 들어봤을 유명 곡들과 “I'll be Bach for Christmas”, “Christmas Pops Medley” 등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한 해가 저물어 가는 시점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시민들에게 따뜻함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공연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청춘양구 합창단’의 제1회 정기연주회이자 송년 음악회가 19일 저녁 7시 30분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청춘양구 합창단은 양구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 지역의 문화예술을 생활화하고 군민의 화합을 이끌기 위해 지난 8월 창단됐다. 합창단은 합창에 관심이 있는 20세 이상의 양구군민 43명으로 구성됐다. 청춘양구 합창단은 8월 8일 첫 연습을 시작으로 12월까지 5개월간 정기 교육과 연습을 통해 합창에 대한 기본 교육과 체계적인 발성법을 지도받았다. 2023 청춘양구 합창단 송년음악회에는 지휘자 임정현, 반주 김재빈과 38명의 단원들이 ‘구름’, ‘혼자 사랑’, ‘님이 오시는지’, ‘얼굴’ 등의 감미로운 합창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별도의 예약 없이 입장할 수 있으며, 선착순 29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염춘자 양구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청춘양구 합창단은 주민들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이 생활화되어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8월부터 진행한 사업이다”라며 “청춘양구 합창단의 공연이 주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으로 전해지길 바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예산군은 가수 신성이 지난 10월에 개최된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출연료를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통해 군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가수 신성은 “저를 응원하고 사랑해주신 예산군민 여러분께 항상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며 “보답하는 마음으로 삼국축제 출연료를 기부하니 부디 좋은 곳에 쓰이면 좋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캠페인 참여와 성금 기탁에 감사드리고 추운 날씨 힘든 시기를 보내는 우리 이웃에게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역대 최다 관람객인 42만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예산군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취약계층 재가어르신 50명을 모시고 ‘제14회 은빛장수 효(孝)잔치’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효잔치 1부 기념식에서는 팔순 및 구순을 맞은 어르신의 감사 인사와 함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헌주와 삼배, 덕담 올리기 등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식사와 다과 한국무용, 색소폰 및 아코디언 연주, 가수 공연으로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정욱 센터장은 “이번 은빛 장수 효 잔치가 재가어르신의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더 신명나고 흥겨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가어르신 여러분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경제·신체적 이유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에게 일상생활 지원을 비롯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사회복지법인 수덕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투명하고 공정한 설계 공모 심사를 위해 구축한 온라인 플랫폼을 새로 단장한다. 접근성과 편의성을 모두 개선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8일 도교육청 설계 공모 전용 누리집 에듀플랜(plan.goe.go.kr)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에듀플랜은 전국 교육기관 가운데 최초로 도교육청이 설계 공모 전 과정을 온라인화한 플랫폼으로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에듀플랜 누리집은 사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태블릿 등 전자기기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으로 개발했다. 반응형 웹이란 웹 해상도, 레이아웃 등 전자기기 화면의 환경에 따라 반응해 유동적으로 변환되는 웹페이지를 말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크게 3가지로 ▲모바일 환경 구축 ▲다양한 콘텐츠 제공 ▲설계 공모 현황 알림 기능 개선이다. 먼저 모바일 환경 구축으로, 사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반응형 웹을 마련했다. 기존 PC 환경에 최적화된 누리집을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전자기기에서도 손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6일 화성 YBM 연수원에서 IB 프로그램 실천을 공유하는‘미래교육 IB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IB 콘퍼런스는 ▲관심‧후보학교 운영 ▲IB 수업-평가 ▲연수 참여 경험 사례를 공유했으며, 교원과 학부모가 400여명이 참여했다. 1부 ‘IB 프로그램 적용에 따른 현장의 변화’ 토론회에서는 서울대학교 교원양성혁신센터 송진웅 교수를 좌장으로 경기도 IB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교사의 성장과 학교의 변화를 공유했다. 2부 학교급과 사전 선택한 주제별 16개 선택 강좌가 진행됐다. IB 후보학교 학교장과 코디네이터가 IB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만선초 최병진 교장과 서해중 김태훈 교장은 관심학교 신청부터 후보학교 인증 과정에서 학교 구성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던 학교 리더의 모습을 이야기했다. 광명서초, 개산초, 오산원일중 코디네이터는 학교급과 규모에 따른 코디네이터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IB 국제공인 전문강사 연수 참여 교사 4명은 지난 10월과 11월 수업공개 사례를 바탕으로 학교급별 개념기반 수업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2023년 에듀테크활용교육 성과 나눔 한마당’을 16일 개최했다. 에듀테크 활용 교수·학습 실천 사례 및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사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교직원 약 500명이 참여했다. 이번 성과 나눔 한마당은 1부 ‘밑거름’, 2부 ‘발아’로 구성했다. 1부에서는 장대익 가천대 교수의 ‘에듀테크로 바라본 교육의 변화와 미래’ 기조 강연과 담당 장학관이 에듀테크 활용 교육의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2부에서는 실천 사례를 나누는 ▲하이! TALK TALK ▲에듀테크 솔루션 체험 ▲수업사례 나눔 등 다채로운 코너를 운영했다. ‘하이! TALK TALK’에서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중심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모델을 개발·확산한 ▲터치 교사단 ▲디지털 선도학교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에듀테크 솔루션 체험 부스’에서는 경기에듀테크소프트랩의 마중물 교사 지원단이 현장 적합성 중심으로 실증과 현장 연구를 실행한 사례와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활용한 수업 혁신 사례를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문경시4-H인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5일 축산농협 약돌한우프라자 연회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경시4-H연합회, 본부, 농우회원 등 100여 명이 한데 모여 2023년 한 해를 돌아보고 더욱 발전적인 4-H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 형성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본행사에 앞서 우수 4-H인에게 표창을 시상했다. 이어 단합 경기, 노래자랑 등 화합의 한마당을 통해 지·덕·노·체(知·德·勞·體)의 이념을 바탕으로 문경농업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4-H 선후배 간 친목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학노 연합회장은 “이번 문경시4-H인 송년의 밤 행사를 통하여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경시4-H인이 한마음으로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본부회장은 “4-H회원들이 농촌의 새로운 활력이 되고 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미래세대의 인재로 거듭나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경호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4-H회원들을 중심으로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지난 15일 문경시 보호문화유산 송옥자 보유자는 문경문화원에서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공개행사는 매년 한차례 무형문화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이번 공개행사는 문경시 보호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두번째 공개행사이기도 하다.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이사장을 역임 중인 김연갑 선생의 해설과 함께 5개 민요(흥얼소리, 보리개떡소리, 잦은아리랑, 엮음아리랑, 문경새재아리랑)를 차례로 선보이며, 중간에는 정기옥 선생님의 전통무용과 시 보호문화유산 송옥자 선생의 전수생인 이지연의 가야금 병창이 있었다. 행사는 서울, 예천 등 전국 각지의 아리랑연합회에서도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송옥자 보유자는 1986년에 문경새재아리랑을 처음 접한 뒤 현재까지 30여 년간 문경새재아리랑 전승과 보전에 힘써왔으며 민요 전반의 전승배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도 음악적 전승맥락을 놓치지 않고 전승·보전에 매진하는 노력을 통해 2022년 6월 24일 문경시 보호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송옥자 보유자는 “이번 공개행사를 통해 문경새재아리랑의 가치가 널리 퍼져 문경의 무형문화자산이 풍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세상 어떤 학교의 졸업식 보다 뜻깊은 오늘 졸업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3년간의 교육과정을 끝내고 당당히 초등 졸업장을 받으시는 87분 졸업생과 269명의 수료생 모두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권기창 시장의 졸업식 축사 일부분이다. 안동시는 12월 18일 안동댐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2023년도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졸업식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은 읍·면 단위에 거주하는 비문해자들을 위해 2014년부터 문해교사를 파견해 한글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안동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지사장 구인도),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박종주) 주관으로 10년째 운영하고 있다. 2014년 첫해 3개 면 45명의 교육생으로 시작한 한글배달교실은 해마다 확대되어 지금까지 1,99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특히 올해는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안동시 찾아가는 디지털 새싹교실’25개 교실을 개설해 디지털 문해교육을 새롭게 시작하기도 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지난 3년간 초등학력과정을 이수한 임동면 위1리 교실을 비롯하여 7개 한글배달교실 87명의 늦깍이 학생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