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국악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아름다운 국악의 향기를 전하며 계묘년 한해를 마무리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난계국악단 제69회 정기공연인 송년음악회를 오는 21일 오후 7시 영동군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 송년음악회는 영동군이 주최, 주관하며 난계 박연선생의 고장에서 우리 음악을 활성화함으로써 군민에게 국악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품격있고 수준 높은 국악 공연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영동군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별도의 입장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수 있다. 공연에는 상임지휘자 이현창의 지휘로 난계국악단원이 출연해 다양한 국악 공연으로 국악의 멋과 진수를 선보인다. 또한 가야금 김형섭, 판소리 김나니, 솔리스트앙상블 BOS 등이 출연하며 흥겨운 국악 선율과 함께하는 추억과 감동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국악과 영동이 가진 특색을 한껏 뽐내는 감동의 무대를 연출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의미있게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새출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희망등대는 12월 16일,'수원특례시 2024학년도 정시전형 대학입시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1:1 맞춤형 정시전형 진학 컨설팅 ▴정시대비 입시전략 특강으로 이루어졌다. 1:1 맞춤형 진학컨설팅은 20개 부스로 경기도교육청 소속 전문상담교사가 수험생의 수능 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을 정밀하게 분석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기도대입전형 연구팀장인 최승후 강사가 ‘2024 정시모집 맞춤형 지원전략’ 특강을 진행, 특강이 끝난 후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정시 지원전략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병규 이사장은 “올해 수능이 어려웠던 만큼 입시 과정에서 수능의 중요성에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는 것 같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정시전형 지원에 혼란을 겪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청소년희망등대 관계자는 “수험생 및 학부모를 위해 대학입시박람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매년 변화하는 대입 전형에 맞춘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원마운트와 소노캄 고양에서 사춘기 청소년을 둔 직장인 학부모'달빛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랜 기간 코로나19로 소원해진 가족 구성원 간의 회복적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자, 12월15일~16일 1박 2일로 구성됐다. 본 행사는 맞벌이 직장인 학부모연수‘달빛강좌’에 참여했던 12가족을 초청해 첫째 날에는 '가족힐링'솔미, 준우의 버스킹 공연과 '가족탐색'‘제3외국어 사춘기 청소년과의 의사소통’의 주제로 안곡중학교 조병옥 교육복지사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태건비에프에서 후원하는 '가족화합'의 시간으로 원마운트 스노우파크에서 오로라쇼 감상을 하고 눈썰매를 타며 가족 간의 예쁜 추억을 만드는 체험활동을 했다. 참여 학부모 김모씨는“아이들의 마음을 잘 몰라서 대화가 단절되는 두려움까지 느껴봤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의 이야기가 제3외국어라는 말이 실감 날 정도로 연수를 잘 경청했다. 이번 가족캠프에 참여해 아이들과 여유 있는 시간도 보낼 수 있고, 즐거운 추억도 만들어서 행복했다.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6일 그림책 꿈마루 및 한얼초등하교에서 공연, 전시·체험 활동으로 성장나눔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음악, 마술, 연극, 스포츠 등 8개의 공연팀과 미술, 공예, 인두화, 인문, 진로 및 IT 등 9개의 전시·체험팀이 참가하여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이룸학교는 “새로운 시도! 색다른 도전! 자기 삶의 주인”이라는 모토로 청소년들이 자율적 도전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학교 밖 학교로, 초·중·고 학령기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3년 군포에서는 모두 20개 경기이룸학교에서 400여명의 학생들이 활동했다. 성정현 교육장은 “군포지역 청소년들이 펼친 다양하고 창의적인 학교 밖 진로탐색 활동을 오늘 성장나눔발표회를 통해 공유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군포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기반으로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미래 교육이 실현될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도의원 최효숙 의원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남해 보물섬시네마’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에 쏟아질 남해군민들의 관심도를 반영하는 한편,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개봉 첫 주인 20일부터 23일까지 일일 2회 상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물섬 시네마’의 '노량' 상영 일정은 △20일 = 15:40, 18:50 △21일 = 13:30, 18:55 △22일 = 18:50 △23일 = 13:30, 16:30이며, 이후 관람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2014년 '명량', 2022년 '한산: 용의 출현'에 이은 김한민 감독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투인 노량 해전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죽음을 다루는 영화이다. 한편 남해 보물섬시네마는 작은 영화관으로는 단관 최대 규모인 212석의 상영관을 갖추고 있으며, 인터넷예매와 현장예매를 통해 저렴한 관람료(7,000원)로 관람할 수 있다. 영화 상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보물섬시네마로 문의하면 된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전라남도 완도수목원은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목포지역 윤창숙 작가의 초대 개인전(‘Blooming in winter’)을 개최한다. 전시는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다. 전시에선 동백꽃과 겨울 풍경을 주제로 한 수채화 25점을 만나볼 수 있다. 동백은 완도수목원에 자생하는 난대수종이자 12월부터 개화를 시작하는 대표적인 겨울꽃이다. 어린 시절부터 몸이 좋지 않았던 작가는 모든 꽃이 자취를 감춘 겨울, 홀로 피어나는 동백꽃에 자신의 삶을 투영시켜 자전적 그림을 선보인다. 주요 작품은 꽃송이 채 낙화하는 동백의 모습을 표현한 ‘낙화’, 서양화에 한국적 소재를 집어넣어 새로운 시각 구도를 시도한 ‘기쁜 소식’ 등이다. 윤창숙 작가는 공주대학교 대학원 미술학 석사를 졸업하고, 목포미술협회, 목포환경미술협회, 목포·영주 교류전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진호춘 완도수목원장은 “이번 초대전을 통해 수목원 방문객이 잠시나마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설중 동백의 향연을 느끼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증평군에 위치한 복합휴양 시설인 벨포레리조트(대표 원성역)가 오는 23일 벨포레홀에서 크리스마스 공연인 ‘주니토니와 크리스마스 댄스 파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주니토니를 충북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13시, 15시 30분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총 러닝타임은 70분(공연 40분+포토타임 30분)이다. 이번 공연은 손유희·스킨십 활동, 미디어 상호 작용, 가창 및 율동, 신체 놀이 등으로 구성돼 아동과 동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23일 벨포레리조트에 방문 시에는 특정한 장소에서 주니토니를 직접 만나 볼 수 있으며, 당일 운영되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주니토니 굿즈를 구매할 수도 있다. 공연 티켓은 벨포레리조트 앱과 공연 당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장 구매 시 증평군민, 충북도민은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벨포레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와 벨포레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파주시 탄현면은 15일 파주시 탄현면 사회단체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탄현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송년의 밤에는 박은주, 이정은, 최창호 파주시의원 등을 포함한 내외빈과 탄현면 사회단체 및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송년의 밤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폐지되고 맞이하는 첫해였던 2023년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로서 의미가 남달랐다. 탄현면 사회단체와 주민들은 한 해를 돌아보며 서로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모범 이장 표창,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 지적재조사 유공자 표창, 민관군 상생발전 유공자 표창 등으로 2023년 탄현면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경기도지사 또는 파주시장 명의의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탄현면 이장협의회(회장 심영식)가 지역 이웃들을 돕기 위해 쌀 10kg 44포와 청소기 1대를 탄현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 물품들은 탄현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지역 내 불우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주민들은 주민자치센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파주시 가족센터가 16일 파주시민, 가족센터 이용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해피투게더 가족나눔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한 가족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건강한 가족 조성을 위해 애써준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서, 건강가정 및 다문화가족(외국인) 지원 유공자 표창, 가족센터 사업 성과보고회,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가족센터 1인 가구 사업인 바리스타 동아리의 파주시민을 위한 핸드드립커피 공간 ▲가족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참여자 모두가 추억을 공유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가족센터는 그동안 다양한 가족관계 프로그램 및 상담, 돌봄, 지역공동체,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 가족 사업 4개 분야, 35개 사업을 진행하여 연인원 3만여 명이 참석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특히 올해는 지속적 증가 추세인 1인 가구를 위한 사업으로 동아리 지원, 식생활 개선, 건강, 재무교육 등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가족유형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 지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파주시는 16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마을공동체의 한 해 활동을 나누고 축하하는 ‘2023 파주시 마을공동체 한마당 다 함께 놀자’를 시민과 마을공동체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마을공동체 활동가 20명으로 구성된 ‘마을공동체 한마당 추진위원회’가 기획하고 진행해 마을공동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파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54개 공동체가 참여했다. 이날 마을공동체 한마당은 공동체 입장 행렬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으며, 우수사례 시상 및 소개, 서로에게 전하는 편지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마을공동체의 활동 경험에서 서로에게 느낀 마음을 전하는 편지 낭독에서는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그간 공동체의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예술공동체에서 공연을 함께 준비하여 ▲파주그레이트밴드 ▲문산앙상블 ▲문화예술단 깊은 ▲펜타파주의 개별 공연과 예술공동체들의 합동공연이 더해져 한마당 참가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