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포항시배드민턴협회는 지난 17일 라메르웨딩에서 ‘2023 포항시 배드민턴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2023 포항시 배드민턴인의 밤’은 자문위원 위촉 및 공로상, 우수상 시상과 함께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300만 원을 전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태풍 힌남노 피해 때 경북 22개 시군 배드민턴협회와 포항시 임원들이 모은 것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 한편 포항시배드민턴협회는 28개 클럽 3,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으로, 매년 포항시장기, 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등을 개최하며 배드민턴 저변을 활성화하고 동호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포항시 간부 공무원 배우자 모임인 새살림봉사회 회원 30여 명은 18일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23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지역 이웃과 정을 나누기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는 떡국떡 1.5kg 1,004박스를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차상위 계층 등 소외계층 가정과 복지시설에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전했다. 최혜련 새살림봉사회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사랑과 정이 담긴 떡국떡을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남구 구립교향악단은 오는 19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구립교향악단 제94회 정기연주회‘Winter Story Ⅱ(윈터 스토리 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김성경(소프라노), 조윤환(테너), 손진(색소폰)을 초청하여 한 해를 마무리하는 구립교향악단의 송년 음악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목관 4중주의 모차르트 'Sinfonia Concertante(신포니아 콘체르퉤), K. 297b' 연주를 시작으로, 장령은(바이올리니스트)의 비발디 'Our Seasons (Winter/사계 중 겨울)' 연주가 이어진다. 다음으로 자코모 푸치니의 'uando m'en vo(무제따 아리아)'와 우리나라 가곡 '아름다운 나라'는 협연자 김성경(소프라노)가 함께하고, 아구스틴 라라의 'Granada(그라나다)'와 프란츠 레흐아르의 'Dein ist mein ganzes Herz(그대만의 유일한 내사랑)'는 협연자 조윤환(테너)의 힘찬 선율로 준비됐다. 이외에도 손진(색소폰)의 열정적인 연주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대중적인 가요인 머라이어캐리의 'A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오는 21일 시립미술관 1층 로비에서 ‘제80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포항 클래식 기타 합주단과 비보 브라스 앙상블이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시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새로운 2024년을 힘차게 맞이하기 위해 준비한 공연이다. 포항 클래식 기타 합주단은 1977년 창단해 1980년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30여 회의 초청연주 및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조르주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1번 ‘아라곤의 노래’, 히사이시 조의 마녀 배달부 키키 OST ‘A Windy Hill’, 박시춘의 ‘봄날은 간다’를 연주한다. 비보 브라스 앙상블은 금관 앙상블로 2013년 창단해 전통 클래식 음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전 연령이 호응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드는 팀으로, ‘London Music E&C’ 주최 영국 런던 초청 연주회 및 2023년 경북 버스킹 페스티벌 전체 대상을 수여한 바 있다. 음악회에서 앤디 윌리엄스 ‘일년 중 가장 멋진 시간이에요’, M. 벅스테인 ‘당신에게 눈을 뗄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포항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구룡포과메기문화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권혁대 작가의 ‘호미반도의 자연과 삶’ 사진전을 전시한다. 호미반도를 배경으로 한 야생화, 바다, 삶의 일면, 야경, 일출과 일몰, 해녀의 일상을 프레임에 담은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사진전의 입장료는 무료로,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서는 야생화나 파도, 바다 풍경, 일출·일몰 등 호미반도의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과메기를 말리는 모습이나 해녀가 물질하는 모습 등 호미반도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생한 일상을 엿볼 수 있다. 권혁대 작가는 현재 구룡포중학교의 교감으로 재직하며 지역 교육 발전에 힘쓰고 있는 동시에 사진작가로 활약하며 구룡포와 호미곶을 담아내고 있다. 주요 이력으로는 포항사진교육연구회 회원, 前한국영상동인회 회원, 2016년 제37회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 가작 수상, 2021년 제39회 대한민국 사진대전 입선 수상, 2022년 제12회 대한민국 독도 문예 대전(사진 부문) 우수상 수상, 2015년~2023년 포항사진교육연구회 정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합천군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인 ‘리멤버 합천영상테마파크 사업’의 일환으로 합천영상테마파크에 크리스마스 특별공연 ‘The Story Of Music’(하나되는 음악 이야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특별공연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 간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동안 합천영상테마파크 단성사 무대에서 진행된다. 크리스마스 동안 영상테마파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감성과 힐링을 더할 다양한 음악 장르의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The Story Of Music’(하나되는 음악 이야기) 공연에서는 △합천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OST공연 △하나연 공연팀의 국악과 클래식을 더한 퓨전국악 △팝페라의 뮤지컬 공연(한아름, 카르디오) 등 각 분야의 실력파 공연진들이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모든 공연진이 함께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캐럴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크리스마스를 즐기러 오는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겠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울산형 혁신학교인 ‘서로 나눔학교’ 20교의 주체별 네트워크 협의회를 27회 열고 학교혁신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서로나눔학교 네트워크는 교육공동체가 주체가 돼 지역과 학교의 공동 문제와 현안을 자발적으로 연구하고 해결해 가는 협의체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서로나눔학교 20교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매월 또는 분기별로 필요할 때마다 주체별로 네트워크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주체별 네트워크로 교장과 교감, 행정실장, 교사, 교육업무실무사를 각각 20명, 학부모는 40여 명을 구성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서로나눔학교 주체별 네트워크 활동을 마무리하고 지난 14일 오후 3시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공감나눔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로나눔학교 교장, 교감, 교사, 교육업무실무사, 학부모, 행정실장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준원 교사마음지원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무엇이 학교를 바꾸는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문화 조성 방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학장 윤성종)와 협력해 지역산업 맞춤 기술인재 양성에 나선다. 울산시교육청은 18~22일 남구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원에서 직업계고 2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석유화학공정운전제어 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울산지역 미래 주력산업인 석유화학과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 기업 현장 적응력을 갖춘 청년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기업 취업과 정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화학 분야 인력구조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 석유화학 품질분석, 전기계장, 기계정비·방폭, 석유화학공정 운전 실습과 안전 체험 등 실습과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원은 지역에 특화된 인력을 양성하고자 지난 2020년 6월 개원했다. 파일럿 플랜트 설비로 공정 운전, 공정제어, 설비 운용, 공정 안전교육 등 현장 실무교육과 사업주 위탁훈련을 운영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과 한국폴리텍대학은 지역 주력산업 분야의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양질의 취업처를 확보하고자 긴밀하게 협력해 오고 있다. 앞으로는 인공지능과 정착 지원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현대자동차(주) 공조회(회장 김상남)가 18일 온누리 상품권 420만 원 상당을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에 전달했다.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현대자동차(주) 공조회 김상남 회장과 이채균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받은 상품권은 취약계층 학생 42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주) 공조회는 1977년 9월 창립해 3만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회비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5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교육청에 전달해 취약계층 학생 50명을 지원한 바 있다. 현대자동차(주) 공조회 김상남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으로 준비한 상품권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요긴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을 살펴 도움을 주시는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정성으로 준비해 주신 상품권을 도움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김천시립율곡도서관에서는 지난 12월 16일 11시와 14시 2회에 걸쳐 무언 코믹 놀이 극 '정크 클라운'을 성황리에 공연했다. '정크 클라운'은 율곡도서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광대들이 고물과 폐품을 이용해 놀이와 장난으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주고 서로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려주는 무언극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연극제에도 초청되는 우수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공연장에는 9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배우들의 익살스러운 연기와 화려한 공연에 공연 내내 웃음과 탄성이 터져 나왔다. 이날 공연팀인 '극단현장'의 한 배우는 “관객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신명 나게 공연했다. 다음에도 김천 관객들을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이들과 공연을 보러 온 한 관람객은 “오늘 공연은 아이에게는 재미를 주고 어른에게는 어렸을 때의 동심으로 돌아가는 좋은 경험이 됐다. 율곡도서관이 생겨 많은 것을 누리게 됐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율곡도서관은 개관 1주년을 기념으로 도서관 로비 기둥을 활용해 특별한 성탄절 나무(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