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이경희)이 2023 기획공연의 일환으로 오는 12월 22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말로&카리나 네뷸라 크리스마스 재즈 콘서트'를 개최한다. 가장 예술적이면서도 한국적인 재즈 보컬리스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말로는 재즈 보컬리스트의 지위를 단순 가수에서 ‘목소리 연주자’로 격상시킨 주인공이다. ‘스캣의 여왕’, ‘한국의 엘라 피츠제럴드’라는 별명처럼 그녀는 섬세함과 힘을 동시에 갖춘 목소리, 놀라운 음악적 기술을 자랑한다. 카리나 네뷸라(Carina Nebula)는 말로와 박라온, 강윤미, 김민희가 의기투합해 결성한 한국 최초의 여성 4인조 재즈 보컬 그룹으로, 노래와 스캣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조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들은 올해 4월 첫 정규 앨범을 발표했는데, 재즈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스캣(의미가 없는 음절을 가지고 즉흥적으로 노래하는 창법)’으로만 된 곡들을 앨범 전면에 포진시키며 그동안 한국 대중음악에서 보기 힘들었던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말로&카리나 네뷸라가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지역의 대표 겨울축제 ‘제17회 성남동 눈꽃축제’가 오는 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10일 동안 성남동 젊음의거리 및 문화의거리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눈꽃축제, 성남에서 놀자!’다. 중구는 올해 축제 기간을 기존 8일에서 10일로 이틀 더 연장하고, 축제 공간을 기존 젊음의거리에서 문화의거리까지 확장했다. 개막식은 12월 24일 오후 7시 뉴코아아울렛 사거리 본무대에서 열린다. 중구는 젊음의거리 및 문화의거리 대형크리스마스 트리 앞에 인공눈 제조기(스노우 머신)를 설치·운영하며, 축제 기간 동안 주말에는 오후 6시~9시, 평일에는 오후 7시~7시 30분까지 15분 간격으로 인공 눈을 살포할 예정이다. 특별히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인 12월 23일부터 12월 25일까지는 오후 3시~8시 KT광장 일원에 조설기 2대를 비치해 실제 눈의 형태와 질감에 가까운 얼음을 갈아 만든 눈을 뿌리고, 눈사람 만들기 체험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중구는 축제 사전 홍보 차원에서 울산테크노파크~홈플러스 중구점 구간을 오가는 마을버스 12번 차량 1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울산 중구가 문화재청 주관 ‘2023년도 지자체 국가유산 보존관리 유공 포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문화재청장 표창과 포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문화재청은 앞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가유산 전담 인력 현황과 관련 조례 등 국가유산 관리 역량에 대한 1차 정량 평가를 실시했다. 이어서 역량 개선 가능성이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가유산 주요 보존·관리 사업 및 국가유산 주요 활용사업 현황 등에 대한 2차 정성 평가를 진행해, 광역자치단체 2곳과 기초자치단체 12곳 등 총 14곳을 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중구는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인 울산 경상좌도병영성 보수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 지정 문화유산 보존·관리에 힘쓰며 지역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제고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 문화유산의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체험 콘텐츠를 발굴하고, ‘문화재야행’,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생생문화재 사업’ 등 다양한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nb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김천중앙고등학교 류준혁 학생과 박근택 학생이 12월 15일 2024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 결과 각각 강원대학교 의예과와 제주대학교 의예과에 최종 합격했다 . 두 학생은 김천 중앙고의 교육 특색 사업인 최정예우수 학생을 지도. 관리하는 ‘솔로몬반’에서 체계적인 학습지도를 받아왔다. 또한 진로. 진학 컨설팅, 생활기록부 컨설팅, 면접. 논술 지도를 받으며 입시전략을 세우고 꾸준한 자기주도 학습으로 실력을 쌓았다. 이번 입시 결과는 김천중앙고의 다양한 입시지도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고 이를 통해 공교육의 신뢰도를 제고해 보는 계기가 됐다. 박복로 교장은 “이번 대입 결과는 학생-학부모-교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실이며 김천중앙고가 지역 내 명문 공립고로 공고히 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천중앙고는 ‘솔로몬반’ 운영 외에도 교실수업개선을 통한 학생활동중심 수업 전개와 과정 중심형 평가로 생활기록부 기록의 내실화, 야간 심화 특강, 맞춤형 진로. 진학 컨설팅을 통해 체계적인 대입 지도를 운영해 왔다. 김천중앙고는 의예과 외에도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율곡초등학교(교장 김형환)는 지난 12월 16일, 율곡초등학교 학생들의 장래희망 탐색을 위한 초등학생 진로 심층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초등학생 진로 심층 멘토링 프로그램은 전문가 멘토링 ‘희망의 교실’멘토단과 함께 밀착 멘토링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변호사, 건축가 등 다양한 직업군의 심층 멘토링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율곡초등학교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 다각도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알아보고 싶은 직업의 멘토가 있는 3개의 교실을 이동하면서 멘토들과의 밀착 멘토링에 참여했다. 경찰 직업을 선택한 학생은 범죄 사건을 해결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경찰 역할극을 통해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웠고, 사진작가 직업을 선택한 학생은 사진 촬영 기술과 주어진 주제에 맞춰 창의적인 사진을 찍는 방법을 배웠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6학년 학생은 “변호사님의 강의를 들었던 적은 있지만 변호사님과 직접 이야기를 나눈 것은 처음이라 실감나서 정말 좋았고, 진로 고민을 공유함으로써 진로 관련 스트레스가 조금은 해소됐다.”라고 이야기하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성의중학교(교장 장재원)는 지난 14일 서울 여성회관에서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한‘2023년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 선도사업 우수공동체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받았다. ‘2023년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올해 16번째를 맞은 행사로 탄소중립 실천문화 및 우수사례를 홍보하는 행사이다. 성의중학교는 2023년 3월 탄소중립 생활실천 선도 사업 공동체로 선정되어 학생들이 탄소중립을 위해‘함께그린성의생활’을 주제로 등굣길 환경 캠페인, 지속 발전 가능 에너지 사용 등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활동을 했다. 이와 같은 활동을 인정받아 이날 우수상을 수상한 것이다. 장재원 교장은 “탄소중립은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위한 학생들의 탄소중립 실천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15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직업계고 관리자 및 교원(40명)을 대상으로‘2022학년도 개정 교육과정 편성・운영 연수’및‘2023년 직업교육 선진화 국외연수 성과보고회’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부터 전면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에 대한 내용으로 직업계고 교육과정 편성 시 예상되는 문제점을 살펴보고 2024년에 준비해야 할 사항 점검을 위해 진행됐다. 교육부 직업계고 학점제 컨설턴트인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 최선남 강사를 초빙하여, 직업계고 기준학과의 재구조화 주요 내용, 교과 체제 및 창의적 체험활동의 변화, 이수 학점과 전문교과 문서 체제의 변화,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중점 사항에 대해 연수를 진행했다. 또한, 외국 직업교육정책의 동향을 파악・분석하여 제주 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직업교육 선진화 국외연수를 추진했던 3팀에 대한 성과보고회가 같이 열렸다. 직업교육 선진화 국외연수는 3팀(스페인, 호주, 스웨덴과 독일)이 운영됐으며, 연수를 통해 직업교육의 방향성과 해외취업에 대해 느꼈던 소감을 발표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는 2023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진행한 지역문화유산교육, 생생문화유산,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 부문 등에서 제주도의 사업 3건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46개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중 5개 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제주도의 ‘탐라문화유산 선사탐험대’가 포함됐다. ‘탐라문화유산 선사탐험대’는 재단법인 일영문화유산연구원이 시행 중인 사업으로, 도내 학생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탐라문화유산에 대한 강의와 함께 고고학자 직업체험, 발굴조사 현장 체험 등과 같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또한 전국 165개 생생 문화유산 사업 중 11개 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는데 이 중에는 제주도의 ‘신석기시대 첫 사람, 제주 선샤인’이 포함됐다. ‘신석기시대 첫 사람, 제주 선샤인’은 재단법인 제주고고학연구소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제주 고산리 유적, 수월봉 등에서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전국 51개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에서는 3개 사업이 우수사업으로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대전서부교육교육청은 12월 18일, 대전내동중학교 3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진로ㆍ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학교의 자유학년제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탐색할 수 있도록 서부교육지원청이 마련한 교육 분야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멘토(장학사 및 주무관) 부서 탐방 - 교육행정 공무원, 교사·장학사 이렇게 될 수 있어요 ▲홀랜드 흥미 유형 검사 및 진로탐색 특강으로 진행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를 비롯한 5개 부서의 장학사와 주무관들이 1일 멘토가 되어 부서 체험을 도왔으며, 멘토와의 인터뷰 등을 통해 교육청의 다양한 진로직업 세계를 체험했다. 또한 대전시광역시교육청 김지현 진로상담사가 진로검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의 직업을 체험하는 활동을 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교육지원청의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하게 되어 재미있고 신기했다.”, “멘토 선생님이 정말 친절하게 설명하시고 교육공무원의 업무를 체험하게 해주셔서 즐거웠다.”, “흥미유형 검사와 진로 특강이 유익했다.”라는 소감을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제31회 성산일출축제가 12월 30일부터 2024년 1월 1일까지 성산일출봉 일대에서 ‘소망의 성산일출, 행복한 미래’를 구호로 개최된다. 성산일출축제위원회(위원장 임영철)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3년을 마무리하고, 2024년 새해를 맞이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성산일출봉을 방문한 도민 및 관광객들의 소원성취와 만사형통을 기원하기 위해 열린다. 또한 새해 1월 1일 새벽 성산일출봉 정상 등반 예약은 12월 20일 낮 12시부터 성산일출축제 누리집에서 선착순 900명까지 예약이 진행된다. 본인 포함 1인당 최대 6명까지 동반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확정문자를 받아야 새벽 등반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이번 성산일출축제에서는 지역 주민뿐 아니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첫 날인 30일에는 성산일출클린걷기, 성산일출팝스타, 성산일출유스페스티벌이 개최되며, 31일에는 성산일출희망퍼레이드, 성산일출클럽데이, 성산일출월드뮤직페스타(도내 뮤지션 및 외국인밴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