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해라호(HERRA HO) 작가와의 협업으로 진행하는 ‘의왕에서 웃자’ 기획전시를 오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가 해라호(본명 조철호)는 ‘우짜’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통해 한글의 웃음 아이콘에서 영감을 얻어 이번 전시에 색다른 메시지를 담아냈다. 캐릭터 주요 컬러로 선택한 노란색과 검정색은 빛과 어둠을 상징하며, ‘어둠은 빛으로, 우울함은 웃음으로 없앤다’는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언제나 웃음 가득한 초원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우짜 가족’이 의왕시민들에게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웃음과 기쁨을 전하러 찾아온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유재희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공함으로써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 과정 업무 담당 교사 3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초등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그랜드 오스티엄에서 18일 개최했다. 설명회는 2024학년도에 2022 개정 교육 과정이 초등 1~2학년부터 적용됨에 따라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초등학교 교육 과정 설계·운영에 대한 주요 내용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 내용은 ▶2022 개정 교육 과정에 따른 단위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 ▶새로 도입되는 학교자율시간 및 새로운 과목(활동) 설계 방안 ▶2024학년도 정책 주제별 주요 정책 방향 등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2024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의 마중물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과 18일 항공우주산학융합원에서 인천 초·중등 교사와 교육전문직 200여 명을 대상으로 결대로자람학교 초등, 중등 미래형교육과정 개발 최종보고회를 각각 개최했다. 보고회에서 도림초등학교는 학교과 지역의 특성을 살린 학교교과목 개발 결과와 사례를, 신흥중, 동암중, 선학중, 석남중 중학교 4개교는 학교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학교들은 교사와 대학 전문연구진과 함께 전문적학습공동체 모임을 구성하고 3년간 결대로자람학교 미래형교육과정을 연구하며 ‘삶의 현장에 기반한 지역연계 교육과정이자 미래사회 요구에 대응하는 교육과정’으로 결대로자람학교 미래형교육과정 개발 절차 모형을 도출했다.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교사는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교사의 협의 과정이 궁금했는데, 패널 토의를 통해 자세히 알게 됐다”며 “학교 단위 교육 과정 개발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동료 교사와 협력하면 충분히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결대로자람학교의 미래형교육과정 개발의 과정과 사례를 구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다”며 “내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8일 청천중학교에서 에코스마트팜 ‘식물공작소’ 개소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홍영표 국회의원, 인천광역시의회 박종혁 부의장, 나상길 시의원, 부평구의회 홍순옥 의장, 청천동 지역 관련 단체장,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청천중 에코스마트팜 ‘식물공작소’는 ‘마을과 연계한 나눔과 리빙랩(Living Lab) 실현’을 비전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생태전환교육의 거점교로 구축했다. 에코스마트팜은 과학기술(IT)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해 기후위기시대에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고, 좁은 공간에 수직으로 식물을 키워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앞으로 청천중학교에서는 에코스마트팜을 운영하며 학생들은 인공지능을 접목한 첨단 농업기술을 경험하고 교육과정과 접목한 생태전환교육의 거점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공감연대실천을 통한 생태시민양성의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기후위기시대에 도시 내에 스마트 농업을 통해 먹거리를 자급자족하는 힘을 기르고, 미래 진로도 함께 갈 수 있을 때 인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에서 주최·주관하는 ‘2023 월간진주’의 마지막 ‘연말대전’이 오는 23일 대안동 차 없는 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월간진주’는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올해 10월 ‘댄스&힙합 대전’을 시작으로 총 5회차까지 진행됐으며 23일 마지막 6회차 ‘연말대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6회차‘연말대전 – 진주에 눈이 온다면?’은 쉽게 눈을 보기 힘든 진주에서 눈 내리는 로데오거리를 인공눈으로 연출하며 228만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 ‘창현의 거리노래방’, 진주 출신 트로트 가수 한봄의 축하 공연과 이한진 밴드, 소울풀제이, 매직 불쇼 등 다양한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 ‘크리스마스 캔들 만들기’, ‘하모 응원봉 꾸미기’, ‘아크릴 소원 카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타로 이벤트, 계란빵, 솜사탕 이벤트, 추억의 뽑기, 하모 부적 이벤트, 스탬프 투어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 되어있다. 진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행사의 마무리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며 “한때 진주를 대표하는 젊음의 상징 로데오 거리가 ‘연말대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춘천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일 춘천시청 중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춘천’ 추진단 발대식 및 1차 회의가 열린다. 교육부는 지난 12월 6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계획'을 발표하고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마감 기한은 2024년 2월 9일까지이며, 시는 기초지자체와 교육감이 협력하는 1유형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시는 민선8기 초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최고의 교육도시 조성’시책을 기반으로 ▲초중고 공교육 경쟁력 제고를 통한 미래인재 육성 ▲관내 6개 대학과 지역의 상생 ▲민관산학 거버넌스를 활용한 협업시스템 가동 등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춘천형 교육 도시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분야별 과제를 선정해 구체화할 전담기구인 『교육발전특구 춘천 추진단』을 구성한 것. 추진단은 시, 교육청, 대학, 유관 기관, 춘천시교육도시위원회 위원 등 18명으로 구성했다. 추진단장은 춘천시교육도시위원장인 박정수 이화여대 교수가 맡았다. 앞으로 추진단은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 남양주시의회 김현택 의장 및 의장단과 교육협력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상익 교육장은 그동안 남양주 학생 및 교육과 연관이 깊은 남양주시 조례의 제·개정에 감사함을 담아 남양주시의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그동안 교육지원청의 협의 및 요구에 따라 학생안전 및 교육지원 그리고 학교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남양주시의회에서 제·개정한 각종 조례가 눈에 띈다. 해당 조례 목록은 '남양주시 건축조례' 및 '남양주시 주차장 조례', '남양주시 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 '남양주시 보행안전 편의증진 조례', '상수도 원인자 부담 조례'등 5종으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개청 이래 기초의회에 협력을 이끌어 낸 최다 사례에 해당한다. 위 조례 제·개정을 통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증축의 가능성이 확보됐고, 시 체육시설을 활용해 생존수영 교육을 할 수 있는 근거 마련하게 됐다. 또한 통학로의 개념을 구체화하여 학생 통학안전을 강화했고, 학교신설 시 상수도 원인자 부담금을 면제하여 관련 예산이 고스란히 시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안양시는 배움으로 온기를 전하는 연말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특별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2023년 평생교육 강사 역량향상 및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사업참여 강사들에게는 활동 영역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은 새롭고 유익한 배움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사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내마음 읽기, 그림책 일기’, ‘수채화 캘리그라피’, ‘챗GPT로 예술가 되기’, ‘챗GPT를 활용하면 나도 수필가’ 등 인문학부터 디지털 신기술까지 아우르는 6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접수 기간부터 모집인원 이상의 대기자가 몰리는 큰 호응 속에 시작된 특강은 ‘실생활에도 유익한 강의’, ‘새로운 분야를 접할 수 있어서 매우 흥미로웠다’는 반응을 얻는 등 참여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났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일주일간의 연말 특강이 ‘함께 배움’에서 ‘계속 배움’으로 이어지는 특별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다양성에 부응하는 평생학습도시 안양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2월 8일 오남초등학교에 이어 12월 15일 장현초등학교와 ‘2023 늘봄학교 아침 첫 끼’ 행사를 운영했다. 늘봄학교 ‘아침 첫 끼’는 학생의 건강한 돌봄과 든든한 아침을 위해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이해와 아침 간편식이 함께 제공되는 시범 활동이다. 2023 늘봄학교 시범 운영교인 오남초등학교와 장현초등학교의 전교생 9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늘봄학교 운영 홍보, 등교 중 아침 걷기, 아침 간편식 제공이 진행됐다. 특히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자체 제작한 늘봄학교 캐릭터를 활용하여 친근감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최상익 교육장은 “학생들이‘아침 첫 끼’행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아침을 시작하여 뿌듯하다”며 “다양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16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2023 구리 미래교육협력지구 및 구리이룸학교 성장나눔 발표회’를 개최했다. 구리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발표회는 구리만의 색깔이 있는 특색교육과정으로 구성된 미래교육협력지구 프로그램에 대한 활동성과 나눔과 학생의 자율적 도전과 균형있는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인 구리이룸학교 13개교, 180여명 학생이 참여한 공연과 체험부스 운영으로 구성됐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최상익 교육장은 “교육지원청과 기초자치단체가 협업하여 지역의 특색교육과정을 발굴·운영한 미래교육협력지구와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에 기반한 구리이룸학교를 통해 구리지역 학생들이 꿈을 향해 성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룸학교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친구들이 이룸학교 참여를 통해 멋진 오케스트라 공연을 해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선생님과 단원들이 강한 연대감을 가지게 된 기회인 것 같아 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