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책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독서문화출판 축제인 전주독서대전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책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전주시는 19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올해 전주독서대전을 함께 준비한 추진협의체 및 실무기획단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전주독서대전’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전주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일원에서 ‘다시, 질문 곁으로’를 주제로 진행된 ‘2023 전주독서대전’의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사항 논의를 통해 앞으로 독서 대전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2023 전주 올해의 책’과 ‘시민공모전’ 등 연중 운영된 독서대전 프로그램과 118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올해 전주독서대전에 총 4만 6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지역 독서 진흥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참여 위원들은 △주제전시인 ‘너의 BOOK이 보여’와 ‘2023 전주 올해의 책방’ △시민참여 전시인 ‘모두가 만들어가는 질문 퍼즐 △독서 체험 ’물음표 식탁‘ △전주독서대전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고양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고양시, 경기도,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고양시 문화예술진흥 공모 지원사업 ‘2023 고양문화다리 모든예술31-고양’ 성과공유회가 지난 12월 16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상영관에서 마무리 됐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업에 참여했던 예술가 및 예술단체와 시민모니터링단이 함께 자리하여 개별 사업 성과물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지역 예술 생태계의 성장을 위한 시민 참여형 공연 제작 사례’를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되어 향후 시민과 지역 예술가, 문화재단이 함께 만드는 콘텐츠 제작에 대해서도 고민했다. 고양시 문화예술진흥 공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고양문화다리' 사업은 올해 경기문화재단과 매칭하여 ‘모든예술31-고양’ 지원사업으로 진행됐으며, 공연, 시각, 전통, 문학 등의 분야에서 최종 20개 사업을 선정됐다. 연중 425명의 예술가들이 뛰어난 예술적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결과물을 선보였다. 또한 약 7,600명의 관객이 함께하며 고양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도 다각도로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고양문화재단 김백기 대표이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신임 대표이사를 공개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고양시 화훼산업분야에 대한 이해가 깊고 화훼산업 발전에 대한 확고한 비전과 경영능력이 있는 자 또는 박람회 및 축제 경험이 풍부한 자 ▲국가(지방공무원)공무원 4급 또는 4급 상당 직위로 2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자 ▲관련 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연구한 자로서 법인 등에서 채용 예정 직위에 상당하는 책임자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관련 분야 대학원 정(부)교수 경력 4년 이상, 관련 분야 석사학위를 소지하고 경력 7년 이상, 관련 분야 박사학위를 소지하고 경력 5년 이상인 자이다. 지원자는 해당 분야 전문 지식과 경험, 경영 실적 및 경영 능력, 해당 임원으로서의 자질과 능력 등을 평가받는다. 지원을 위한 자격요건, 지원서, 제출서류, 기타 자세한 사항은 꽃박람회 재단 및 고양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12월 14일부터 29일까지며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후 임원추천위원회 1차 서류전형, 2차 직무수행계획 발표 및 면접을 통해 최종 후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월 ‘대전환시대, 미래를 위한 도시혁신’을 주제로 진행됐던 2023 세계도시포럼의 결과보고 및 평가회를 개최했다. 지난 18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보고회에는 포럼 조직위원장인 박원석 제1부시장을 포함한 각 부서장, 세계도시포럼 조직위원회 위원 20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세계도시포럼 영상 시청 △세계도시포럼 결과보고 △평가 및 질의응답 △2024년 행사 추진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결과보고회에서 도출된 주요 성과로는 세계도시포럼이 세계적인 도시정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한 것과 관내 대학(동국대, 중부대, 항공대)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관학 협력체계 구축, 고양특례시의 브랜드 가치 제고가 꼽혔다. 향후 개선사항으로는 조직위원회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위촉, 짜임새 있는 토론회(포럼) 구성을 위한 사전 학술회의(콘퍼런스) 개최 및 지속가능발전 정책 우수사례 도시 시상(어워즈) 도입 등이 논의됐다. 시 관계자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세계도시포럼을 세계 석학, 전문가, 국제기구, 국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2023년 12월 13일 교육문화 프로그램 중 방송댄스, 아동발레, 한국무용 수강생이 학부모 앞에서 발표회 선보였다. 이번 발표회를 통해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수강생들의 재능을 발표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주민에게 프로그램을 홍보하여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활성화와 주민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발표회에 참여한 보호자는 “발표회에서 발레뿐만 아니라 한국무용과 방송댄스까지 관람하여 풍부한 볼거리로 즐거웠다. 아이와 좋은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소감을 전했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김상환 관장은 “아이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한층 성장한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 아이들의 꿈과 잠재력을 응원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배움의 기회를 확장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목포항구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2024-2025 문화관광축제는 올해 개최한 지역축제를 문화체육관광부가 전문가 서면·현장평가를 진행하고 관광객의 인지도 및 만족도, 지역주민 지지 호응도를 종합한 결과를 반영해 선정한 후 지정 관리한다. 목포항구축제는 국내 유일 항구축제로서 전통파시 콘텐츠의 차별성과 역사적 정체성을 인정받아 전국 1,200여 개 지역축제 중 25개 지정 축제에 신규로 입성하는 영예를 얻었다. 목포항구축제는 지난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에 선정된데 이어 2019년 유망축제가 지정제로 개편된 후부터는 2020~2023년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어 왔다. 시는 이번 문화관광축제 지정에 대해 전통문화를 활용해 관광 상품화한 우수축제, 조직운영 역량, 지역 사회 기여도, 안전 관리체계 등의 우수성을 확인 받고 지정을 받게 됐다고 분석했다. 목포항구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년 동안 국비 지원과 함께 홍보, 마케팅, 수용태세 개선 등 전문 상담 등을 종합 지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유치원 학부모에게 초등 교육과정과 학교생활의 이해를 돕고자 맞춤형 교육을 지원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19일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강북 지역 단설유치원과 병설유치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예비 학부모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안심학년제 학부모 연수’를 진행했다. ‘초등안심학년제’란 유·초등학교 학교 전환에 따라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고자 기초 문해력·수리력 향상, 관계 형성, 놀이 활동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따뜻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과정 운영을 뜻한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예비 학부모의 불안감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초등학교에서 유치원 교육과정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학교급 전환에 따른 학생 적응에 힘쓰고 있음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학부모 연수는 옥서초등학교 박필옥 교감이 강사로 나서‘우리 아이 슬기로운 초등 1학년 생활 준비’를 주제로 강연했다. 박 교감은 1부에서 내년에 처음으로 1~2학년에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바뀌는 부분과 ‘학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상을 수여하는 ‘2023 자랑스러운 태권도인 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12월 19일 오전 11시부터 삼정호텔에서 전갑길 이사장, 이동섭 원장, 이승완 원로평의회 의장 등 국기원 임직원을 비롯한 태권도 유관단체 임직원, 태권도 원로, 시도태권도협회장, 태권도 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자랑스러운 태권도인 상’은 태권도 보급과 발전에 공헌한 인사들을 시상함으로써, 바람직한 태권도인의 상을 정립하고 태권도 각 분야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2018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열리게 됐으며, 후보자 접수를 시작으로 포상위원회의 후보자 심의를 거쳐 상벌위원회에서 14개 부문, 16명의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태권도 대상(국기장, 진인장, 문화장)과 태권도인 상(지도자, 선수, 심판, 심사, 교육, 연구, 경영, 창조, 봉사, 문화, 특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최고 영예인 태권도 대상에는 송봉섭 국기원 원로평의회 위원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18일 구청 백양홀에서 지역주민 및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월 21일 개최한 ‘2023년 부산진구 서예휘호대회’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일반부와 학생부 2개 부분에 대해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최우수(일반부) 김경연(부암동) △최우수(학생부) 유승민(서면중1) △우수(일반부) 김준덕(당감동) △우수(일반부) 김기원(가야동) △우수(학생부) 김기언(성지초4) △우수(학생부) 신하율(연지초6) 등 33명에 대하여 시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작 33점은 구청 백양홀에서 오는 12월 22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배움이 삶이 되는 학교,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을 목표로 ‘든든한 학교공동체 문화조성, 꼼꼼한 맞춤형 공교육 실천, 촘촘한 교육복지⋅안전, 탄탄한 미래역량 강화’ 등 4대 역점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울산시교육청은 든든한 학교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인성교육 강화, 상호존중문화 실천교육 등이 포함된 성장하는 학생자치, 소통⋅공감의 교육활동 보호, 학부모의 건강한 학교 참여를 제시했다. 꼼꼼한 맞춤형 공교육 강화 방안으로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생동감 있는 수업에 초점을 맞춰 기초학력 디딤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 안의 지원만으로 어려운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위해 통합 맞춤형 ‘움터’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질문이 있는 교실수업도 운영한다. 촘촘한 교육복지⋅안전을 실현하고자 지역사회와 협력해 교육취약계층 학생의 맞춤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복지이음단, 학생맞춤통합지원, 늘봄학교 운영, 사립유치원 무상교육 단계적 실현 등 교육안전망을 강화한다.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전문가 양성 등의 디지털 융합교육, 디지털박물관 설립과 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