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지방교육재정 운용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19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2022회계연도 지방교육재정 분석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포상을 받을 예정이다. 교육부는 지방재정법에 따라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전년도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 책무성 3개 분야(14개 지표)에 대해 매년 재정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평가의 공정성, 전문성을 위해 교육, 재정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재정분석위원회’를 통해 분석했으며,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 등 재정운용 실적이 우수하거나 개선 노력을 기울인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분석에서 교육비특별회계 불용액 비율, 개교 3~5년 학교 대비 적정 학생수용 학교수 비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교육청(도지역 1위)으로 선정됐다. 우수사례 분야에서는 전북교육 기본방향을 토대로 교육투자 수요를 전망하고, 미래교육수요에 대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재정확보를 위해 우선순위 설정에 따른 투자계획을 수립해 재정운용의 예측 가능성을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전주시가 활발한 창작활동으로 문화도시 전주를 빛낸 예술인들을 찾아 시상했다. 시는 19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송영희 전주문인협회 운영위원을 비롯한 수상자와 예술단체, 예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전주시 예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34회 전주시 예술상 수상자는 지난 30일 예술상 선정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문학 부문의 송영희 씨 등 6개 부문 6명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영광의 제34회 예술상 수상자는 △문학 부문=송영희 전주문인협회 운영위원(66세, 여) △음악 부문=김성수 김성수모던재즈트리오 대표(37세, 남) △국악 부문=박종대 (사)타악연희원 대표(44세, 남) △무용 부문=장태연 군산대학교 평생교육원 한국무용 전담교수(55, 여) △연극 부문=박영준 우진문화공간 관장 (44세, 남) △영화 부문=김성희 백제예술대학교 콘텐츠학과 명예교수(65세, 여) 가 선정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990년부터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창작 활동 지원을 통해 문화도시 전주의 위상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의 혁신 디자인 45선' 이 12월 19일 진흥원에서 개최됐다. 세계적인 디자인 강국으로 발돋움한 한국의 디자인의 가치와 위상을 도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준비한 이번 특별전은 제1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을 맡았던 이순종 서울대 명예교수가 큐레이터를 맡았으며, 박인석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미술원장과 디자인계의 교수진 및 전문가들이 함께 준비했다. 이번 전시는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책연구로 수행한 ‘한국의 디자인 50선 연구’를 기반으로 이후 보완 연구를 진행하여 제품, 그래픽, 건축, 패션, 문화 등 디자인의 분야를 망라하여 45개의 대표 디자인을 선정하여 전시한다. 대표로 선정된 혁신 디자인 45선은 ▲한국디자인 중흥의 포문을 연 88서울올림픽 엠블럼과 호돌이 디자인 ▲세계 최고의 디자인과 기술을 자랑하는 삼성전자의 모바일 폰과 스마트폰, LG OLED TV ▲인터넷 강국의 견인차 역할을 한 네이버 ▲탈 네모글꼴로 한글의 우수성을 PC로 도입하여 한글의 디지털화를 이끈 안상수체 ▲한국 에니메이션의 중흥기를 연 뽀로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12월 19일 15시부터 17시까지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15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교육연구 활동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주최하는 교원 대상 연구 활동 과정과 결과의 공유를 통해 교원의 연구역량을 신장시키고, 연구성과 확산 및 활용도를 제고시키려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2023학년도 전국교육자료전, 교재개발연구위원연구대회, 교육연구회 3개 부문에서 우수한 연구 활동으로 입상한 교원을 대상으로 대강당에서 시상(전수)식을 실시 이후 각 부문별 장소에서 우수 사례 발표, 질의 응답을 통한 사례 나눔과 현장 사례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고덕희 원장은“연구하는 교원이 탐구하는 학생을 키워내고 학생의 꿈을 실현시키는 강한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전 10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시상식’을 열고, 7개 부문 9명의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했다. 올해로 62회를 맞는 제주도 문화상은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 공로가 인정된 개인 또는 단체에 주어지는 제주에서 가장 영예롭고 권위 있는 상으로, 1962년 처음 제정된 이후 지난해까지 총 277명(개인 272, 단체 5)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11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문화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학술, 예술, 교육, 언론·출판, 체육, 국내 재외도민, 국외 재외도민 등 7개 부문에서 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 명단은 ▲(학술) 송상조 ㈔제주어보전회 고문 ▲(예술) 박성진 제주판화가협회장 ▲(교육) 고관용 제주 한라대학교 교수, 김민호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교수 ▲(언론·출판) 강만생 제주언론인클럽 고문 ▲(체육) 고(故) 이동근 (전)제주특별자치도 테니스협회장 ▲(국내 재외도민) 김창희 ㈜비엠아이 회장 ▲(국외 재외도민) 김수길 (유)나카야마 비닐공업 대표이사, 홍성익 ㈔오사카코리아타운 한국역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증대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상생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위한 주제로 도 및 18개 시군 업무 담당자와 관계자, 도내 문화관광해설사 등이 참석했다. 오늘 12월 19일 13시 30분, “지역특화콘텐츠를 활용한 해설사의 역할과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문화의 향기 박희주대표), 강원특별자치도 지역 웰니스‧힐링 관광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한라대학교 배준호 교수를 초청하여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는 상지대학교 이재형교수, 강릉원주대학교 최웅교수, 강릉영동대학 김장하교수, 한국문화관광해설협회 김경연회장, 강원문화관광해설협회 박성수회장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를 통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과 다양한 문화관광자원 콘텐츠 개발 및 관광정책 제시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문화관광해설사 상생협력 포럼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상지대학교 문화관광해설사 육성사업단과 강릉원주대학교 LINC 3.0에서 주관했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부산 서구에 위치한 부산전통문화체험관은 가족단위 86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오전 11시~12시 체험관 내 다목적행사장에서 연말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국악공연‘우리네보물찾기’를 운영했다. ‘우리네보물찾기’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우리의 무형문화재 중 6가지(줄타기, 훈민정음, 남사당놀이, 판소리, 강강술래, 줄다리기)를 주제로 보물찾기 형식으로 진행하는 국악그룹 뜨락의 퓨전 창작 국악공연이다. 신명나는 공연에 추임새와 버나놀이, 줄다리기는 관객 참여형으로 이루어져 아이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출연진과 함께 무대를 꾸미는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고, 우리의 자랑스런 문화유산의 가치를 체감하며 온 가족이 뜻깊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소중한 추억이 됐다.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지난 18일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23 충청남도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카툰 및 포스터 공모전 입상자를 발표했다. 서천지속협이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서천군이 후원하는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카툰 및 포스터 공모전이 11월 6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했다. 초등부에서 131점, 중등부 4점, 고등부 26점의 작품이 각각 접수됐다. 지난 13일 각계 각층의 관계자를 초빙하여 접수된 작품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다. 초등부 금상은 서천초교 6학년 안아인, 중등부 장항중학교 2학년 최유리, 고등부 충남디예고 2학년 유혜진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선정된 금상 수상자에겐 각각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상장과 서천사랑상품권 30만원을 수여한다. 또한 카툰 및 포스터 공모전 참가자 모두에게 일만원 상당의 서천사랑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 카툰 및 포스터 공모전을 기획한 홍성민 국장은“서천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 대상으로 생활속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작품을 통해 표현함으로 생활속에서 환경보전에 대한 의식을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은 역사자료총서 7집으로, 『고문서에 담긴 조선후기 제주인의 삶』을 펴냈다고 밝혔다. 해당 발간서는 2022년 이창훈 씨로부터 기증받은 18~20세기 제주 대포리 고부이씨 집안 소장 고문서 160여 점을 탈초・번역한 것이다. 각 문건별로 발급자와 수취자를 따져 공문서와 사문서를 구분했으며, 이를 주제별로 묶어 작성된 시기순으로 정리했다. 공문서에는 녹봉이 정해지지 않은 관직자를 임명하면서 발급한 ‘차첩(差帖)’이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이를 통해 대포리 마을 내 고부 이씨 문중의 주요 인물에 대한 관직 이력 양상을 살필 수 있다. 사문서로는 개인의 경제활동을 규명할 수 있는 명문(明文)·표문(表文)·불망기(不忘記) 등의 재산매매문서와 함께 도허문(都許文)·화회문(和會文)·깃급문[衿給文] 등의 재산상속문서가 다수 실려 있다. 그 외 관청에 올리는 진정서인 소지(所志)와 호구 기록을 담은 호구단자 및 준호구등 다양한 종류의 문서가 포함돼 있다. 특히 160여 점의 고문서 중에는 대정군수를 지낸 채구석(蔡龜錫), 이(李)
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아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온궁 오케스트라의 제11회 정기연주회 ‘The Music Box’가 지난 17일, 아산시 평생학습관 아산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본 공연은 음악상자를 주제로 △재즈 △영화 △꿈의향연 △크리스마스 4가지 테마의 다채롭고 풍성한 음악들로 구성됐다. 클래식을 시작으로, 친숙한 재즈와 영화음악을 지나 올여름 온궁 오케스트라의 활약상이 담긴 꿈의 향연, 엄숙하고 고요한 캐럴까지 60분을 꽉 채운 공연이 뜨거운 박수와 함께 진행됐다. 아산 온궁 오케스트라는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10년간 아산의 대표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로 유지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단원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의 변화에 기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