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2025년 11월 29일 토요일 경북전문대학교 대강당에서 총 26팀 1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 영주로봇챌린지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5 영주로봇챌린지는 영주 지역의 학생들이 대회를 통해 융합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팀원들과 협력하면서 융합 인재의 꿈을 키워 나가기 위해 진행됐다. 영주로봇챌린지는 FIRST 재단의 한국 파트너인 창의공학교육협회와 함께 8년간 영주 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로봇키트를 지원하고 융합 교육 진행하고 있는 미국 세계 최대의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 기업인 노벨리스가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3년부터 시작했다. 작년에는 지역 사회의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경북전문대학교가 함께 하여 초등부 부문으로 확대되어 총 14팀 80여 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성장했으며, 올해는 영주교육지원청의 주관으로 지원을 확대하여 26팀 130여 명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영주로봇챌린지는 영주교육지원청, 노벨리스, 경북전문대학교, 창의공학교육협회가 연합하여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창의적인 디지털 및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12월 1일 영덕교육지원청 초연관에서 ‘2025 영덕 학생 영어말하기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덕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다양한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오전 초등부, 오후 중등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초등부는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그룹을 세분화해 학생들의 발달 단계와 수준에 맞춘 공정한 경연이 이뤄졌다. 말하기 주제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제안 △내가 사랑하는 것들 △20년 후 나의 모습 △가장 강렬하게 남아 있는 기억 등 네 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발표하도록 했다. 사전 원고 심사를 통과한 총 40명의 본선 참가 학생들은 자신감을 갖고 무대에 올라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영덕교육지원청 이성호 교육장은 “학생들이 영어 말하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행복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영덕학생영어말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고양특례시 대화도서관은 ‘대화(AI)와 덕이(문학)의 만남'을 주제로 오는 12월 6일 ‘2025 대화도서관 메이커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00여 명을 대상으로 덕이도서관 1층 메이커스페이스와 지하 1층 트윈스페이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특별강연과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대화도서관의 미래산업 특성화프로그램이 덕이도서관의 문학과 만나 메이커의 모든 것을 선보인다. AI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는 ▲AI 캐리커처 배지 ▲AI 오목대결 ▲AI 자율주행이, AR․코딩 프로그램으로는 ▲AR컬러링 ▲글씨는 쓰는 코딩로봇이 준비됐다. 메이커 체험 프로그램은 ▲3D펜 체험 ▲슈링클스 키링 ▲우드 각인 책갈피 ▲책도장 만들기 ▲머그컵 만들기 등으로 꾸려졌다. 지하 1층 트윈스페이스에는 포토부스가 운영된다. 1층 로비에서는 삼행시 이벤트와 대형 범블비 로봇과의 기념 촬영이 마련돼 연말 가족단위 재미와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화도서관 관계자는 “메이커 페스티벌을 통해 가족과 함께 미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광역시가 12월 1일 민생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 빠른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유정복 시장은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새로 지정된 '착한가격업소'에 현판을 전달하고, 연수구 옥련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지며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번 방문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현장 중심 시정의 일환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경제 상황을 직접 살피고자 마련됐다. 먼저 유정복 시장은 연수구 옥련동에 위치한 신규 ‘착한가격업소’인 ‘현이네 김밥집’에 직접 현판을 전달하며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주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유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격 안정을 위해 노력해 주신 업주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공공요금 지원 등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다양한 혜택을 늘리고, 지정 업소 수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가격과 위생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울의 중심 용산이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중심축으로 다시 뛰기 시작했다. 용산구는 지난 27일 열린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을 기점으로 용산의 새로운 시대를 공식 선언했다. 2013년 사업 무산 이후 12년 만에 다시 첫 삽을 뜨면서, 멈춰 있던 용산 개발이 계획 단계에서 실제 건설 단계로 전환된 역사적 순간을 맞은 것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용산서울코어(Yongsan Seoul Core)’는 단순한 개발을 넘어 대한민국의 경제·문화 경쟁력을 높일 전략 거점도시로 조성된다. 약 45만㎡ 부지 위에 MICE(국제회의·전시), 첨단산업, 미래교통, 스마트물류, 주거, 문화시설이 집약된 복합도시를 목표로 한다. 구는 이곳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 심장”,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행정 절차 혁신… 전국 최단 기간 승인 용산구는 사업 재개 후 행정 절차 전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구역지정 이후 12개월 만에 사업시행인가 고시를 완료했다. 이는 보통 32개월 이상 걸리는 전국 평균 기간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구는 “멈춰 섰던 용산을 다시 움직이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삼척교육지원청은 11월 28일, 삼척 쏠비치에서 ‘학생맞춤 통합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로 2년 차를 맞은 교육부 ‘학생맞춤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보고회에는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와 관내 학교 교장·교감이 참석해 사업 운영 현황을 함께 점검하고, 앞으로의 긴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명표 교육장은 “위기학생과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지역 모두가 한 울타리가 되어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태백교육지원청은 11월 29일, 황지중앙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년 제1회 태백시 드론체험 및 경진대회’가 초‧중‧고 학생‧학부모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백시가 주최하고 한국드론기술원협동조합이 주관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와 태백시의회를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이 후원하여 인공지능(AI)·드론 융합 교육을 통한 진로탐색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협력을 실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대회는 학생 주도 참여형 드론 경진대회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드론 레이싱 실전 체험 △풍선 터트리기 △드론 시뮬레이션 등 체험부스 △드론 전시존·포토존 운영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찾아가는 드론교실’을 통해 학습하고, 드론 4종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학생 12명에게 자격증 수여식이 함께 진행되어 학생들의 성취감과 진로 동기를 높였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드론 분야 흥미 제고와 진로 의식 고취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실제 드론 조종 체험과 지역 전문기관(한국드론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릉교육지원청은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30일, 중학교 3학년 예비 고1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 만들기 학습코칭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혼자 하는 공부의 정석’의 저자로 잘 알려진 한재우 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실제 성적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효율적이고 실천 가능한 학습법을 체계적으로 안내했다. 프로그램은 △효율적인 공부 방법의 원리 이해 △자기주도학습 실천 전략 △학습 멘탈 관리법 △사고력 향상을 위한 독서법 등으로 구성됐다.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집중력·자기관리 능력·학습 지속력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익히며, 실제 학습 행동 변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 강릉교육지원청은 이번 예비 고1 대상 캠프에 이어 중학교 1·2학년 및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위한 학습코칭 캠프를 12월 20일(토), 12월 21일(일)에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년별 발달 단계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조기에 자기주도학습 기반을 형성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스스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은 미용 분야 5명, 식품·조리 분야 5명 등 총 10명의 학생이 9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10주 동안 싱가포르 현지에서 언어교육, 직무교육, 현장실습 이후 현지 취업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학생 가운데 8명은 현지 취업을 확정하며, 전공 분야 역량을 현지에서 지속적으로 키워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취업이 확정된 현황은 △이니시아 그룹 식품·조리분야 3명(강원생명과학고등학교, 강릉정보공고등학교) △파리바게뜨 식품·조리분야 2명(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 김화공업고등학교) △주노헤어 미용분야 2명(강원생활과학고등학교) △이가자헤어 미용분야 1명(미래고등학교) 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현지 취업이 확정된 8명의 학생이 속한 3개의 기업(△주노헤어 △파리바게뜨 △이가자헤어)과 지난 2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강원 직업계고 학생들의 싱가포르 현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12월 3일부터 12월 21일까지 국립산악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글로 건네는 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산악박물관의 공간 제공으로 마련된 지역 문화 협업 프로그램이다. 전시에서는 속초교육문화관 문화활동 동아리 ‘혜풍 캘리’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정성껏 창작한 캘리그래피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작품은 일상에서 얻은 글귀와 문장을 담아 관람객에게 마음의 여유와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속초교육문화관은 이번 협업을 통해 동아리 참여자들의 창작 활동을 지역사회에 소개하고, 지역 문화예술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안영자 관장은 “글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동아리의 꾸준한 창작 활동이 지역 문화예술을 한층 풍성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