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뮤지컬 ‘로빈’의 세 번째 시즌이 막을 올린다. 겨울을 대표하는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 ‘로빈’이 오늘 1일부터 2026년 3월 1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된다. 2년 만에 극장으로 돌아온 뮤지컬 ‘로빈’은 아빠와 딸의 소통 문제, 사춘기 딸의 방황과 고민 등 현실적인 가족 서사를 다루며 모든 연령대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온 작품이다. 이번 삼연에는 로빈 역에 최재웅, 김대종, 김종구, 박영수, 루나 역에 연지현, 김단이, 김이진, 레온 역에 한상훈, 최재웅, 김수호가 이름을 올렸다. 캐스팅 발표 직후부터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뮤지컬 '로빈'은 제78회 토니상 수상작 ‘어쩌면 해피엔딩’과 같이 AI 로봇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스스로를 인간으로 믿는 AI 로봇 아빠 로빈, 사춘기 딸 루나, 집사 로봇 레온이 지구 귀환을 기다리며 우주 벙커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서툴지만 진심 어린 부녀간 소통을 통해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전하며, 화려한 무대와 영상, 감성적인 넘버가 더해져 깊은 여운과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탄생 85주년 기념 첫 3D 극장판 '톰과 제리: 황금나침반 대소동'이 주요 장면이 담긴 2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수입: ㈜더콘텐츠온, ㈜빅웨이브시네마 | 제공/배급: ㈜더콘텐츠온] '톰과 제리: 황금나침반 대소동'은 톰과 제리 최초의 3D 애니메이션으로, 세기의 콤비 톰과 제리가 황금나침반을 통해 차원이동을 하며 벌어지는 대소동을 그린 영화다. 톰과 제리의 활약을 예고했던 1차 보도스틸에 이어 이번에 공개된 2차 보도스틸에서는 톰과 제리 뿐만 아니라 이번 영화 속 주요 캐릭터 3인방 (봉황사부 & 릴피니, 제이드)의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특히 톰과 제리가 차원이동을 하는 모습부터 황금나침반을 둘러싼 에피소드까지 스펙터클한 액션과 볼거리를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먼저, 박물관 경비원으로 등장하는 톰이 입구에서 제리를 필사적으로 막아서는 스틸은 두 캐릭터 특유의 티키타카를 3D로 재현하며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한다. 이어 톰과 제리가 황금나침반을 깨우는 장면을 포착한 스틸은 신비로운 빛과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며 본격적인 차원 모험의 시작을 예감하게 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트라맨이 한국 팬들에게 역대급 선물을 준비했다. 오는 12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AGF 2025(애니메이션×게임 페스티벌)에서 울트라맨이 한국 최초·역대 최다 울트라 히어로를 한자리에 전시한다. 행사장 C04 부스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단순 전시를 넘어 팬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부스에서는 스탬프 랠리, 숨겨진 힌트로 다음 방송 울트라맨 시리즈를 맞히는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미션이 진행되며, 참여만 해도 추점을 통해 울트라맨 한정 굿즈, 피규어, 카드게임 팩 등 기대해도 좋을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동시 개최되는 울트라맨 미니 팝업스토어에는 울트라맨 공식 굿즈 M78과 블로키즈, 제이디토이, 로콜라보, 드림토이, 드림토이 UCG, 반다이 남코 코리아 등 주요 파트너가 총출동해 AGF 한정 굿즈와 신상품을 공개한다. 울트라맨 국내 독점 파트너사 에스엘피(SLP)는 AGF 2025는 2026년 울트라맨 60주년을 앞둔 대규모 오프라인 활동의 신호탄이라며, 내년에는 전국 단위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전주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호텔에서 도내 직업계고 진로 미결정 학생 및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2025 직업계고 일찾고·일잡고 캠프’를 개최했다. 도내 직업계고 진로미결정 학생 35명이 참여한 이 캠프는 취업목표 설정과 진로 설계 기회 제공, 전문가 취업특강 및 직무체험 활동을 통한 취업마인드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진로 결정이 어려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적성과 역량을 탐색하고, 미래 직업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직업계고 선배와 함께하는 성공 시나리오 토크쇼 △실전 면접 30초 챌린지 △직무 이해를 돕는 직장 OX 생존 퀴즈 △3초 자기 PR 미션 △‘신입사원 1일차·3개월 차’ 직장체험 레크레이션 등이었다. 학생들은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준비 전략과 직장 생활의 실제 모습을 체험하며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 이후에도 학생 개인의 진로 수준에 맞춘 상담·컨설팅 등 사후 관리 체계 운영과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해 학생들이 명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급여 수급자 중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바우처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방문신청 접수’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교육급여는 2023학년도부터 온라인 바우처 방식으로 전환됐으며, 한국장학재단 바우처 신청 사이트(e-voucher.kosaf.go.kr)를 통해 신청 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접근성이 낮은 수급가정의 신청 누락 방지를 위해 12월 2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방문신청 창구를 한시적으로 운영,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신청 대상은 교육급여 수급자 중 바우처 미신청자다. 신청은 학생 본인(만 14세 이상) 또는 보호자(교육급여 신청인, 세대주·성인 세대원)가 할 수 있다. 보호시설 거주 학생은 시설장이 신청 가능하다. 고·특수학교 및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 학생은 도교육청에서, 초·중학교 학생은 각 학교 소재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접수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과 교육급여 바우처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접수처를 방문하면 된다. 보호자 신청 시에는 주민등록표 등본이 필요하며, 외국인은 외국인등록사실증명 등 추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의 ESG 기부 활동을 장려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전북에듀페이 기부 참여 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전북에듀페이 기부는 학생들이 학습 및 진로 활동에 사용하고 남은 1,000원 미만의 소액 바우처를 전북에듀페이앱을 통해 기부하는 행사다. 기부 참여 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다. 학생들이 기부한 금액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사랑의 장학회에 전달, 다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전북에듀페이는 모든 학생과 학교밖청소년 17만3,000여 명에게 340억 원 규모가 지급됐으며, 11월 기준 약 98%의 신청과 지급이 완료됐다. 또, 전북에듀페이(학습 및 진로 지원비) 바우처 사용처 분석 결과 서점에서의 사용률이 27.9%로 가장 높았고, 문구점(17.9%), 안경점(16.2%), 독서실 및 스터디카페(11.3%)가 뒤를 이었다. 장경단 학교안전과장은 “전북에듀페이를 통해 작은 기부가 큰 나눔으로 확산되는 문화가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북에듀페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북 두 번째 IB 월드스쿨이 탄생했다. 1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익산의 영만초등학교(교장 노태호)가 국제바칼로레아 본부(IBO)로부터 PYP(초등학교 과정) IB 월드스쿨로 최종 인증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3월 IB 관심학교·10월 IB 후보학교로 지정된 이후 학교의 모든 구성원이 교육과정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다. 영만초는 그동안 개념 기반 탐구 수업 및 평가 운영,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운영 등 IB 프로그램의 핵심 요소들을 학교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구현해 왔다. 특히 학교 구성원 간 협력 문화가 안착하며, IB 프로그램의 철학이 자연스럽게 뿌리내릴 수 있었다. 이번 월드스쿨 인증으로 영만초는 IBO의 정기 컨설팅과 국제표준자료를 기반으로 한 학교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정기적 자체 평가 및 외부 점검 등을 통해 수업·평가 품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전북교육청은 영만초의 월드스쿨 인증을 계기로 IB 교육이 단일 학교의 성과를 넘어 도내 전반의 수업혁신 문화를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IB의 탐구 중심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세종화랑협회, (주)찰스와 함께 만드는 협업 전시 ‘반짝 미술장_집들이’를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찰스퍼니처 세종 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집’을 주제로 한 공간형 전시이자, 지역 시각예술을 생활공간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기획된 미술시장형 프로그램이다. ‘반짝 미술장_집들이’에는 세종화랑협회 소속 지역 6개 갤러리와 충청권 청년작가가 참여해 총 23점의 회화작품을 선보인다. 찰스퍼니처 세종 쇼룸 곳곳에 작품을 배치해 관람객은 실제 생활공간에 놓인 예술작품을 바라보듯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메세나형 사업이다. 재단–지역 갤러리–기업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유통 방식과 민간 협력 모델을 실험하고, 예술과 생활을 잇는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 구축을 모색한다. 갤러리는 작품 큐레이션과 전시 참여, 기업은 쇼룸 공간 및 운영 협력을 맡아 지역 문화생태계의 새로운 협력구조를 만들었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재단의 도슨트 양성과정을 이수한 도슨트들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철원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이명구)는 지난 11월 29일 철원군청소년회관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철원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이웃집 토토로’, ‘벼랑 위의 포뇨’ 등 대중에게 친숙하고 발랄한 곡들을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도창 초등학교 난타팀이 초청 공연을 펼쳐 무대의 열기를 한층 더했다. 2021년 창단된 철원청소년오케스트라는 철원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예술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각종 마을 축제 기념 공연, 위문 공연 등을 통해 꾸준히 활동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선동초등학교(교장 김해연)는 11월 27일 전교생이 참여하는 ‘1인1연구 프로젝트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이 1·2학기 동안 스스로 선정한 탐구 주제를 바탕으로 연구 과정을 정리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프로젝트에서는 과학, 환경, 사회·역사, 문화·예술 등 학생들의 흥미와 수준을 반영한 폭넓은 주제가 다뤄졌다. 학생들은 자료 조사부터 실험과 관찰, 인터뷰, 분석, 결과물 제작까지 탐구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배움을 확장해 왔다. 이러한 경험은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기르고, 탐구 과정에서 얻은 생각과 발견을 다른 학생들과 나누는 기회를 제공한다. 발표회는 학년별로 진행되며, 학부모와 지역 주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학교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가 학생들의 탐구 활동과 성장을 함께 지켜보며 교육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연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탐구 전 과정을 경험하는 이번 발표회는 깊이 있는 배움이 실현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학생들이 그동안 쌓아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