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여수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120억 원을 확보,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고유 관광자원을 육성해 독창적인 야간 관광 브랜드로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종료 후 남겨진 주제관 등 박람회장 부지를 활용한다는 계획으로 전남도 자체평가와 문체부 서면·현장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빛이 들려주는 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섬과 바다에 담긴 전설과 해양 생태를 빛과 정보통신기술(ICT)로 재해석한 일루미네이션, 미디어아트 등 감성 야간 관광 콘텐츠를 구현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여수를 대표하는 섬을 영상조명으로 표현한 ‘테마 섬’ △섬별 특색을 연출한 테마 로드 ‘여수 빛섬길’ △프로젝션 맵핑, 몰입형 영상, 인터렉티브 체험시설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참여형 콘텐츠 ‘미디어바다’ 등이 있다. 시는 올해 국비 1억 원을 교부받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추진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열린 영춘제가 전국에서 찾아온 8만여 상춘객의 발길로 북적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김병태)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6일까지 청남대 일원에서 진행된 봄꽃축제 영춘제가 막을 내린 가운데 축제 기간 13일 동안 총관람객 8만 1,245명이 다녀갔다고 7일 밝혔다. 이 같은 관람객 수치는 지난해 17일간 진행한 영춘제(8만 1,216명)와 비교해 소폭 상승, 같은 기간 대비 37%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 사태 이후 영춘제 기간 최다 관람객이며 하루 평균 6,250명, 단일 최고 관람객 수는 1만 2,708명을 기록하는 등 연일 청남대를 찾는 상춘객의 발길로 북적거리며 영춘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청남대는 영춘제 기간 풍성한 꽃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청남대를 가득 메운 영산홍과 초화류를 비롯해 다양한 야생화 작품과 미술 전시회를 선보이는 동시에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운동회와 플리마켓, 인기 토크쇼 등 가족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 다양하게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특히 축제 기간 등 성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2025~2026년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2025년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 ‘아산 드림하이 페스티벌’ 행사가 5일 신정호정원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드림하이(hi, high)’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꿈을 찾고, 꿈을 향해 높이 날아오를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전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 드럼 공연을 시작으로 ▲키즈 패션쇼 ▲세계 명작 애니메이션 OST 공연 ▲어린이 합창 ▲마술 ▲치어리딩 ▲K-pop댄스 등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다채로운 공연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키즈 패션쇼는 아이들이 자신의 개성과 창의력을 직접 표현할 수 있는 무대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운영됐다. 안전요원의 안내 아래 꿈꾸는 놀이터 ▲에어바운스 ▲꼬마기차 ▲모래 놀이터 등이 운영되어 아이들이 자유롭게 도전하며 에너지를 발산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특별 체험으로 마련된 VR 드론 체험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7일, 충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유치원 교원 대상 ‘놀이로 잇는 교육과정! 관찰로 여는 평가!’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충청북도교육청의 2025. 주요업무계획 중 하나인 '놀이와 배움으로 미래를 여는 유아교육'을 구체화하고,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유아 놀이 기록에 담다'주제의 강의와'그림책으로 여는 놀이','놀이, 그 속에 퐁당! 빠져들기','놀이를 확장시키는 기록의 힘', '알수록 재미있는 미디어 놀이'등 다양한 주제의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특히, 월드카페 방식으로 진행되는 워크숍은 참여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협력하며 실천 중심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현장에서 유아의 놀이를 보다 의미 있게 기록하고 평가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놀이 중심 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 비전으로 ‘교육활동 보호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제시하고,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적극 힘쓴다. 임태희 교육감은 지난 2월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이 발생한 이후 "교원이 안심하고 스스로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심리상담 절차를 개선할 것"이라며 "교원의 마음 건강 증진과 심리 치유 지원을 확대해 선생님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지난달 ‘교원 셀프 심리상담 플랫폼, 마음 8787’을 개통하고 교원 마음 건강 증진과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음 8787’은 컴퓨터와 개인 이동 통신(모바일)을 통해 도내 교원만이 접근 가능한 누리집으로 교원이 직접 개인 상담을 신청하고 심리진단을 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 인증 없이 참여 가능한 심리검사 도구를 제공하여 교원이 스스로 마음 건강을 진단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4월 한 달간‘마음 8787’을 통해 265명의 교원이 개인 상담을 신청했으며, 이는 전년도 월평균 신청자 수 대비 6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한편 사용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율빛유치원은 5월 7일에 율빛유치원 각 교실에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꽃바구니에 담은 사랑, 사진으로 남긴 어버이 은혜에 감사』라는 주제로 어버이 감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율빛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조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사랑을 표현하는 따뜻한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율빛 어린이들은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꽃을 고르고 정성껏 꽃바구니를 만들어 어버이에 대한 사랑을 마음껏 표현했다. 율빛 어린이들은 완성한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들고 빅플라워 카네이션 감사존으로 이동하여 기념사진을 촬영했고, 감사의 마음을 사진으로도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계화 원장은“율빛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꽃바구니를 들고 밝은 미소로 사진을 찍는 모습에서 따뜻한 감동을 느꼈습니다. 가정에 전해질 이 사랑의 순간들이 어버이날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아이들이 전한 작은 꽃바구니처럼,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마음이 오래도록 향기롭게 피어날 수 있도록 율빛유치원은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봉계초등학교는 5월 7일 유치원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경상북도교육청 소속 장애인예술단 『온울림 앙상블』이 본교 강당에 찾아와 장애공감 문화 공연을 선보였다. 『온울림 앙상블』은 장애를 가진 예술가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특별한 예술단체로, 이번 공연에서는 다양한 악기 연주와 감동적인 이야기, 그리고 관객과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의 감수성과 공감 능력을 더욱 풍부하게 자극했다. 학교 관계자는 “장애를 가진 분들의 예술적 역량을 직접 보고 들으며 학생들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모든 학생들이 서로 다른 존재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배려와 존중의 태도를 몸에 익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온울림 앙상블』의 방문은 음악이라는 감성의 언어로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귀한 발걸음이 됐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봉계초등학교는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5~6학년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수학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수학여행은 자연과 문화, 체험과 감동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정으로, 학생들에게 교실 밖 생생한 배움의 시간을 선사했다. 첫날, 학생들은 에코랜드에서 숲 속 기차를 타고 제주의 자연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진 난타 공연에서는 흥겨운 리듬에 몸을 맡기며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박물관은 살아있다’에서 예술과 상상의 세계에 빠져들고, 신비한 원시림 환상숲 곶자왈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꼈다. 이어서 산방산 유람선 투어로 바다 위에서 제주의 풍광을 감상하며 깊은 감동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밤에는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감각의 공간 아르떼뮤지엄에서 또 다른 감성 여행을 경험했다. 여행 마지막 날에는 해녀박물관에서 제주의 삶과 문화를 배우고, 아쿠아플라넷에서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하며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에서 만난 자연, 예술, 그리고 나’로 자연과 사람,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살아있는 배움의 장이었다. 특히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봉계초등학교는 5월 5일, 늘봄학교 사물놀이부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특별한 재능 나눔 공연을 펼쳤다. 김천시 봉산면에 위치한 용화사에 부처님 오신 날 기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장으로 늘봄학교 사물놀이부는 흥겨운 가락과 함께 깊은 울림을 전하는 전통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은 물론 용화사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하는 시간이었다. 북과 장구, 꽹과리, 징이 어우러진 신명나는 무대는 관객의 박수와 웃음을 자아내며,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소통의 다리가 됐다. 늘봄학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예술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나눔과 배려의 의미를 실천하는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사물놀이부 학생들은 “우리의 울림이 전해지고, 함께 가락을 나누면서 전통을 나누는 일이 이렇게 기쁘고 감사한 경험이 될 줄 몰랐다”며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본교는 학생들의 재능을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5월 7일 교육급여․교육비 지원 학교 업무 담당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초․중․고 교육급여․교육비 지원 업무담당자 온라인(zoom)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일선학교의 교육급여와 교육비 지원 업무담당자의 원활한 업무처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5학년도 교육급여·교육비 지원사업 주요 변경 사항, 교육급여 보장결정, 교육비 지원 심사 및 대상자 관리, 개인정보 철저 등을 안내했다. 교육비 심사 결과는 자치단체의 소득․재산 조사 결과가 송부되어 학교에서 심사 처리를 마무리하는 5월 중순부터 학부모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통보될 예정이며, 심사 이후에도 교육비 지원이 필요한 경우 학부모의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현장체험학습비, 늘봄․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교육정보화(PC, 인터넷통신비), 졸업앨범비, 고교 학비․교과서비․기숙사비, 고교 급식비(석식) 중 해당되는 항목을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심사 결과로 교육청에서는 현장체험학습비 81억원, 늘봄․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30억원, 교육정보화(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