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특허청은 최근 10년간(’15~’24년)의 상표 빅데이터를 기초로 산업별 상표출원 흐름, 주요·핵심 산업의 변화, 상표·경기변동의 관계, 출원인별 산업 특징 등을 분석하여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제조업, 정보통신, 도소매업 등 도·소매업, 정보통신업 비중 증가' 특허청은 최근 10년간 누적된 약 230만 건의 상표출원 데이터를 근거로 산업분야별 출원 및 비중변화 동향 등을 분석했다. (산업분야별 출원 동향)을 살펴보면 제조업 상표출원이 약 125만건으로 가장 많았다. 통신서비스/콘텐츠/게임 등 정보통신 관련 산업이 약 46만건, 유통·판매하는 도소매업이 약 40만건 순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의 경우, 식료품 등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 있는 분야의 상표출원이 두드러지게 많았다. (산업분야별 비중변화)를 살펴보면 도·소매업은 13.7%에서 20.6%로 증가, 정보통신업은 17.4%에서 19.9%로 증가했다. 반면 화장품 등 제조업 상표출원은 55.1%에서 52.2%로 감소했다. 이는 우리 경제의 산업구조가 제조업에서 서비스업 중심으로 변화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 동구가 최근 AI 기술을 활용해 자체 제작한 음악 앨범 ‘동구동락(東區同樂)’을 선보이며, 지방자치단체 홍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 앨범은 ‘동구 동구 동-구!’ ‘Feel it! 동구’ ‘동구에서 만나요’ ‘가자! 동구로’ 등 CM송 1곡, K-POP 5곡, 발라드 1곡, 트로트 1곡 등 총 8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구의 역사적 유래와 관광명소 소개 등을 감각적인 가사와 세련된 음악으로 풀어내 동구의 지역성과 매력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앨범 대표 곡이자 CM송인 ‘동구 동구 동-구!’는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동영상도 같이 제작했다. 동구는 외부 업체에 의뢰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챗GPT 등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작사, 작곡, 동영상 제작을 모두 비예산으로 실시해 창의적인 방법으로 지역 홍보를 하고 있다. 동구는 홍보 앨범 ‘동구동락’을 구청 내 각 부서와 공유해 각종 행사 때 배경음악으로 활용하며, ‘동구동락’ 수록곡을 배경음악으로 하는 관광홍보 영상 공모전도 검토중이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이번 AI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고성교육지원청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홍성봉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다각화되는 인구문제 양상과 그에 대한 인식개선 교체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홍성봉 교육장은 “학교는 다양한 연령이 함께하는 작은 사회로 인구문제에 대한 고민과 대응을 적극적으로 함께 해야 하는 곳”이라며, “인구문제의 건강한 해소를 위한 교육 사회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다음 릴레이 참여기관으로는 속초양양교육지원청 한명진 교육장과 속초교육문화관 안영자 관장을 지목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사천시 대방동 도시재생사업장의 모두자리 게스트하우스 앞마당에서 오는 11일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다양한 행사를 즐기는 마을 축제가 열린다. 축제의 이름은 대방마을축제 및 경로잔치 “북적북적”으로 올해 3회를 맞이했다. 이번 축제는 주민화합을 기반으로 대방 굴항 도시재생사업의 정착과 홍보, 주민참여와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주민생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대방 굴항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대방마을운영위원회, 대방마을나눔협동조합, 웰뷰아파트 주민회, 대방어촌계, 대방마을부녀회 등 대방마을 내 주민들이 축제를 기획 ․ 운영하게 된 것. 행사 내용은 △화합마당 △열림마당 △이벤트마당 △나눔마당 △부대 행사로 구성되며, 10시 30분부터 17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화합마당에서는 바지락까기 대회, 우리동네 가수왕 선발대회,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열림마당에서는 동서동 풍물동호회의 길놀이와 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나눔마당에는 바지락 숙회와 해물파전 나눔, 효 잔치가 준비되어 있다. 어버이날을 기념해 마을 어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고성군은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대표적인 참여민주주의 제도다. 공모 대상 사업은 ▲군비 재원으로 추진하는 단년도 사업 ▲군민 다수의 복리증진을 위한 실현 가능한 사업 ▲지역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 ▲지역 주민 소득 증대에 직접 연관된 사업 등이다. 다만, ▲ 도로포장, 용배수로 정비 등 소규모주민숙원사업 ▲당해 연도 내 완료가 어려운 사업 ▲행사성·소모성 사업 ▲시설 운영비, 인건비, 경상적(보조) 경비 지원 사업 ▲특정 정당·후보·종교 지원 사업 ▲민간 단체 또는 개인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제안된 사업은 소관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의회 예산안 심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고성군민 누구나 제안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고성군청 누리집(주민참여 → 주민참여예산 →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김제시는 지난 3일 제103회 어린이날 한마당 축제에 1,0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벽골제 일원에서 계획됐으나 우천으로 인해 김제실내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됐으며‘꿈꾸는 아이, 행복한 내일’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 행사와 무대 공연이 어우러져 어린이와 가족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메인 무대에서는 △어린이 오케스트라 공연, △마술쇼, △버블&풍선아트쇼, △랜덤플레이댄스, △The! 특별한 기념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축제의 열기를 더한 김제시를 상징하는 캐릭터인 싸리·콩이와의 포토 타임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는 △챌린지 에어바운스, △ 페이스페인팅, △인생네컷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구성으로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쌓았길 바란다.”며“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태백시는 지난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사계절 축제 도시 태백에서 펼쳐졌던 ‘2025년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가 수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산나물축제는 ‘폐광지역에서 다시 맞는 봄’이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3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산나물 먹거리장터, 무대공연,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특히, 산나물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여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3일간 총 3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축제 현장을 방문했으며, 약 3,000박스 이상의 산나물을 판매했다고 전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참여해 더욱 풍성한 축제를 운영할 수 있었다. 특히, 높은 산나물 판매량을 통해 우리 지역의 산나물 농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었다.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관광객과 시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내년 봄에도 즐겁고 화려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태백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 한국안전체험관에서 어린이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장에는 아이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여러 체험 부스를 비롯하여 인기 캐릭터 슈퍼윙스가 함께 했고, 한국안전체험관 아이들 입장 비용이 2천 원으로 책정되어 수많은 아이들이 참여했다. 시는 아이들을 위해, 아이 키우는 부모들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금액 지원 분야에서는 임신기부터 대학 입학 시까지 1억 3천2백만 원 정도(국․도․시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기별로 보면 ▲ 임신기 난임부부 시술비 등 860만 원, ▲ 출산기 출산양육비 지원 등 466만 원, ▲ 유아기 아이돌봄서비스 등 9,104만 원, ▲ 초·중·고 학생기 2,791만 원 등이다. 여기에는 학업바우처 지원, 우유급식지원, 아이돌봄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시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시설 지원에도 국도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예산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해 착공한 59억 규모의 첫생명맞이&아이키움센터는 오는 12월 준공 예정으로 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7월 19일, 20일에 개최하는 제2회 한울 열광 문화제 ‘전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예선 동영상 접수를 5월 19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한다.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주관하는 '제2회 한울 열광 문화제'의 일환인 ‘전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은 중·고등학생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울진군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문화를 선도하고자 기획됐다. 본 대회에서 청소년들이 끼와 열정을 자유롭게 발산하고,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으로 교류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참가 자격은 전국 중·고등학생 3~10인 댄스팀으로 5월 19일부터 5월 30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안무 동영상을 이메일로 보내면 예선 접수가 가능하다. 예선에서 18팀을 선발하여 7월 19일 본선, 7월 20일 결선 및 개인 배틀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연 결과에 따라 대상(한울원자력본부장상) 1팀, 금상 2팀, 은상 2팀, 루미에르상(무용 장르 특별상) 1팀, 동상 3팀, 개인 MVP 1명에게 상패와 장학금을 수여할 것이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5월 7일부터 나흘간 서울 세텍(SETEC)에서 열리는 ‘해양레저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람객과 참여기관 유치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해양레저관광 박람회로 조직위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 여러 지자체, 레저 분야 기업들과 현장 미팅을 진행했으며 내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참여를 독려했다. 아울러 해양레저에 관심 있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SNS 구독 경품이벤트를 열고 섬박람회의 마스코트인 다섬이를 이용한 키링, 캐리어 네임택, 볼펜 등을 지급하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알렸다. 조직위 관계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찾으실 관람객들이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 중”이라며, “내년 9월에는 꼭 여수를 방문해 다채로운 섬의 매력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간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여수시 돌산 진모지구, 개도, 금오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