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의성군은 안계면에 위치한 안계미술관에서 청년 공예예술가 11인의 작품 전시회 “상생의 물결”을 오는 5월 25일까지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안계미술관을 운영하는 김현주 관장과 청년 공예예술가 3인의 공동 기획으로 유리공예부터 금속공예까지 다양한 공예작품 40점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실력있는 청년 공예예술가의 창작 열정을 담은 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 예술의 다양성을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안계미술관은 지난 2023년, 2024년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예주간”기획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어 공예예술 3개년 시리즈 전시를 추진해 왔다. 이번 ‘상생의 물결’전시는 그 마지막을 장식하는 자리로, 의성군 청년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2022년 개관한 안계미술관은 지금까지 38회의 전시회를 개최하며 지역 주민에게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외부 관광객에게는 안계면과 의성군을 찾게 하는 생활인구 유입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김현주 관장은 2021년 “청년예술가 의성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7일 NH농협은행에서 경남교육행복카드 사용에 대한 포인트 적립금 17억 8,475만 5,100원을 전달받았다. ‘경남교육행복카드’는 2003년 경남교육청과 NH농협은행, 비씨카드사가 업무 협약을 맺은 제휴카드로 경남교육청 산하 기관이 법인카드로 결제할 때마다 이용 금액의 1%가 포인트로 적립되는 공익적 성격의 카드이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누적된 포인트 적립금은 195억 5,800여만 원에 달한다. 적립금은 매년 경남교육청의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에 편성되어 학생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전액 사용되고 있다. 올해 전달받은 적립금은 지난해보다 약 1억 4,400만 원 증가한 규모로 취약 계층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학생 복지 향상에 쓰일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행복카드 포인트 적립 사업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협력의 좋은 본보기이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행복을 느끼는 교육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북교육청은 ‘제4회 환경교육주간(환경의 날, 6월 5일)’을 맞아, 도내 초․중․고등학교(특수 및 각급학교 포함)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전은 탄소중립을 함께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아 ‘초록 지구를 위한 일상 속 작은 관심(초지일관)’이라는 부제로 지난 2022년부터 4년째 실시되고 있다. 공모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웹툰과 동영상 등 창작물과 2027년 6월 포항시에 개관 예정인 (가칭)경상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의 기관 별칭과 기관 캐릭터에 대한 공모도 함께 진행된다. 공모 기간은 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며, 모든 분야는 개인별로 응모할 수 있고, 동영상 분야는 팀(2~4명)으로도 응모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는 온라인으로 제출하고, 공모작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단, 기관 별칭 분야는 참가신청서 제출 시 작품도 함께 제출하므로 별도 이메일 제출은 필요 없다. 심사는 부문별․학교급별(초․중․고)로 나뉘어 진행되며, 최우수 1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김해시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2025 김해시 중동 무역사절단’을 카타르(도하)와 아랍에미리트(두바이)에 파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절단은 김재율 김해시 기업투자유치단장을 필두로 지역을 대표하는 일반기계부품 제조기업 7개사가 참여한다. 참여 기업은 ▲㈜SW밸브 ▲㈜노바스 ▲㈜하영코퍼레이션 ▲㈜한영기계 ▲㈜광남정밀 ▲㈜부일금고 ▲㈜대동이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김해시가 공동 수행한 시장성 조사에서 수출 유망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절단은 현지 유력 바이어와의 1대1 수출상담회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소개함으로써 중동 수출 판로 확보를 목표로 한다. 김해시는 참여 기업에 ▲왕복 항공료 50%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시장조사와 바이어 발굴비 등을 지원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 창출을 뒷받침한다. 이는 산업 다변화와 인프라 확장이 활발히 진행 중인 중동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행보로 기계·산업장비 분야 현지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성과가 기대된다. 또 현지 산업 전시회와 연계한 수출 상담 활동으로 대형 바이어와의 접점 확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국제적 역량을 갖춘 일반직공무원을 뉴질랜드 한국교육원에 파견한다. 이번 파견은 경기미래교육의 세계화에 발맞춰 경기교육행정이 해외 교육기관에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국교육원’은 재외국민에 대한 평생교육 및 그 밖의 교육활동을 위해 교육부 장관이 외교부 장관과 협의해 외국에 설립한 교육기관이다. 도교육청의 이번 공무원 파견 추진은 경기미래교육 정책에 따른 해외 교육기관의 교류 협력 요구 증가와 지속적인 국제교류 협력 활성화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진행됐다. 정책기획관 국제협력 담당 부서는 사전에 교육부 재외교육지원담당관, 뉴질랜드 한국교육원과 협업하며 대상자 선발과 파견 기간 등을 논의했다. 그 결과 오는 7월 1일 자로 일반직공무원 1명을 뉴질랜드 한국교육원에 2년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대상자는 뉴질랜드 현지 한국교육원 근무를 통해 ▲경기미래교육 세계화를 통한 국제교류문화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 추진 ▲경기도교육청 주관 국제교류 사업 연계 추진 등 다양한 교육행정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8일‘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지난달 5일 시행한 ‘2025년도 제1회 검정고시’는 지원자 10,460명 중 9,463명이 응시했으며, 이 가운데 7,983명이 합격해 합격률 84.36%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8월 실시한 2024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률 84.41% 대비 약 0.05% 감소한 수치다. 합격률은 ▲초졸 98.31%(응시 890명, 합격 875명) ▲중졸 86.62%(응시 1,928명, 합격 1,670명) ▲고졸 81.84%(응시 6,645명, 합격 5,438명)로 나타났다. 최 고득점 합격자는 전 과목 만점자로 ▲초졸 49명 ▲중졸 6명 ▲고졸 38명이다. 또한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43년생 ▲중졸 44년생 ▲고졸 43년생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13년생 ▲중졸 12년생 ▲고졸 12년생이다. 검정고시 합격 여부는 도교육청 누리집(뉴스/소식–시험정보–검정고시 –검정고시 공고)에서 수험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적은 나이스 검정고시서비스에서 본인인증 후 확인하면 된다. 아울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창녕군은 지난 7일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제10회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행사’를 개최하고 따오기 50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방사에는 기념행사와 함께 총 50마리의 따오기가 우포늪 자연으로 방사됐으며, 이 중 25마리에는 위치추적기를 부착해 방사 이후의 이동경로를 추적하고 서식환경 적응 여부를 분석하는 모니터링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창녕군은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선정된 군민 50여 명과 함께 따오기가 하늘을 날아 우포늪으로 돌아가는 감동적인 순간을 공유했다. 더불어 유어초등학교 전교생의 따오기 동요 제창과 통기타 공연, 따오기 춤 등의 식전공연과 ‘따오기 쉼터 먹이주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따오기는 한반도에서 1979년 멸종된 이후 창녕군이 2008년부터 중국으로부터 기증받은 개체를 기반으로 복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390마리를 자연에 방사했다. 방사된 따오기들은 군과 인근 주민들의 노력으로 조성된 친환경 논과 습지에서 안정적으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단양중학교는 5월 7일 수요일에 창의융합교육관(구 학교과학관)에서 개관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창의융합교육관은 1994년 개관한 학교과학관을 현대화·복합화하여 첨단기술 기반의 천문·지질 테마프로그램과 로봇, AI 등 소프트웨어 교육, 지역 지질 명소 탐구 등 다양한 융합교육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창의융합교육관 개관을 통해 단양중학교는 초등과 중등 수준에 적합한 천문·지질 상시 프로그램, 학생 및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캠프와 특강, 지역 과학·정보 관련 대회, 천문·지질 심화 탐구, 국가지질공원 연계 교육 등 지역 기반의 미래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김문근 단양군수, 이정범 도의회 교육위원장, 나광수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지성훈 자연과학교육원장, 등 교육청 및 지방자치단체, 자연과학교육원, 단양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학생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선언, 국민의례, 내빈 소개, 운영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컷팅식, 기념촬영, 시설 투어, 폐회 인사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울 중구가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7일에는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주최로 어르신 400여 명을 모시고 중구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오월愛에, 어버이 꽃이 피었습니다' 행사를 진행했다.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된 이 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으로 이웃에 헌신한 어르신 3명, 어르신 돌봄을 실천한 효행자 2명, 노인복지 증진에 공헌한 노인복지기여자 3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니어합창단 ‘하모니어스’의 공연과 동화나라어린이집 및 경동어린이집의 축하공연도 마련되어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당·유락·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8일 각 기관별로 취약계층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정성껏 준비한 특식 제공과 함께,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시간, 구순잔치, 기념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이외에도 5월 한 달 내내 각 동주민센터, 단체와 개인별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재)삼척관광문화재단은 오는 5월 31일 삼척 장미공원 상공에서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2025 삼척 장미축제 축하 에어쇼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랙이글스는 2023년 호주 아발론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특수비행팀으로, 이번 삼척장미축제에서도 화려한 곡예비행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삼척관광문화재단은 블랙이글스의 안전한 에어쇼 진행을 위해 오는 5월 28일 리허설을 진행하며, 본 공연은 5월 31일 오후 5시부터 약 3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에어쇼 중 발생할 수 있는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축산 농가 및 소음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현수막 게시, 유관기관 협조 요청, 에어쇼 당일 안내 방송 등을 통해 소음 발생 예상 시간과 주의사항을 사전 홍보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참여에 감사드리며, 축제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