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관악구가 자연 속에서 음악을 향유하며 주민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는 9월 7일 10시부터 12시까지 관악산 계곡 캠핑장에서 숲속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올해 숲속 문화공연은 '관악산 숲. 소. 리'라는 타이틀 아래 진행되며, 관악산(숲)과 음악(소리), 이야기(리)를 아우르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숲과 소리와 이야기가 하나로 어우러져 문화적인 울림을 전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숲속에서 음악을 듣고 즐기며 자연과 예술을 매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민들에게 특별한 여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트렌디한 퍼포먼스 밴드 ‘색소가이즈’, 감미로운 화음으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는 ‘나린 아카펠라’, 4인조 팝페라 ‘포엣’이 참여해 숲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공연장 한편에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관악산의 초록 숲을 배경으로 친구, 이웃, 연인,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도 남길 수 있다. 사전예약자 200명에게는 의자 또는 돗자리가 제공되며, 예약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30일 롯데몰 은평점에서 제6회 청소년 e-스포츠 대회 ‘페어플레이 은평-AI시즌’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브롤스타즈·리그오브레전드 결승전 ▲가족과 함께하는 세대공감 매치 ▲AI 진로·진학 상담, 포토부스, 3D 프린팅 체험 ▲관람객 참여 이벤트(스탬프 투어, 승자 예측, 치어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된다. 대회 종목은 브롤스타즈와 리그오브레전드이며, 은평구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19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했다. 약 2주간의 치열한 토너먼트와 패자부활전을 거쳐 최종 결승 진출팀을 선발했다. 결승전은 오는 30일 오후 2시에 롯데몰 은평점 1층 센터홀에서 열리며 브롤스타즈와 리그오브레전드 순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현장 관람은 물론 갈현청소년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되며, 박한얼 캐스터와 청소년 해설이 함께해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에서는 청소년 e스포츠 기획단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규정집 제작, 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통가요를 사랑하는 아마추어 실력자들의 장인 월악산 가요제가 9월 13일 저녁 7시 덕산근린공원(도전리 367)에서 열린다. 올해 10회를 맞는 월악산 가요제는 청정 덕산면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해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하며 전통가요 발전에 앞장서 왔다. MC송민, 한주은 진행으로 열리는 월악산가요제는 문희옥, 신이나 등 6명의 초대가수와 색소폰동아리, 제천문화홍보단의 사전공연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한 가요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8월 29일까지 행사대행사와 덕산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진행하며, 본선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예심은 8월 31일 13시 덕산문화센터(약초로3길 23)에서 열린다. 예심을 통과한 12명의 본선 진출자들은 대상 등 총 600만원의 상금을 두고 가창력을 겨루고,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가수인증서가 주어진다. 월악산 가요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가요제를 통해 월악산 자락에 위치한 덕산의 아름다움과 우리 전통가요를 널리 알려 덕산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을 톡톡히 해내는 행사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천시는 오는 8월 22일 저녁 7시, 새롭게 정비를 마친 청전야외공연장에서 2025년 찾아가는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전공원 야외공연장이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을 기념하는 첫 무대로, 지역예술인과 초청 가수가 함께 꾸미는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된다. 특히 지역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기고만장 난타팀 ▲정근옥(통기타) ▲박동준(색소폰) ▲권나수(종합예술)가 참여해 풍성한 공연을 선사한다. 또한, 미스터트롯3 준결승 TOP10이자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5연승 주인공 남궁진이 특별 출연하여 감동과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청전공원 야외공연장을 중심으로 시민 친화적 문화예술 공간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청전야외공연장이 새로운 문화예술의 장으로 거듭나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됐다”며, “이번 힐링콘서트를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도시 제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예산군은 사단법인 한국석조각가협회주관으로 ‘다름에서 피어나는 꽃’ 특별 기획 초대전을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예산 이음창작소 대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장애와 비장애 예술인 52명이 함께 참여해 예술을 통한 소통과 화합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이며, 전시장에는 조각, 회화 등 다양한 입체 및 평면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으로 참여 예술가들은 작품을 통해 각자의 고유한 삶의 이야기를 표현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번 특별 기획전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차이를 넘어 공감과 연대를 이루는 장으로서의 의미를 더한다. 특히 장애와 비장애 예술가들이 함께 작품을 전시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과 호응이 예상된다. 박주부 한국석조각가협회 회장은 “추사 김정희 선생의 고향 예산에서 장애와 비장애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이번 전시는 우리 사회에 따뜻한 공감을 나누는 특별한 자리”라며 “예술적 교류가 새로운 성장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은 내달 4일 오후 2시, 글로벌 타악그룹 ‘공명’의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무는 실험적인 사운드와 깊은 예술적 메시지를 담은 전통 타악 공연 ‘공명콘서트 기린자리’를 준비했다. 타악그룹 ‘공명’은 지난 수십 년간 독창적인 악기 개발과 음악 실험을 통해 국내외 무대에서 주목받아 왔으며, 이번 무대에서도 자작 악기와 전자음향, 신체 움직임 등을 결합한 독특한 형식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홍주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예매 가능하다. ‘기린자리(Camelopardalis)’는 북쪽 하늘에 위치한 별자리를 의미하며, 높고 멀리 보는 존재로서의 상징을 담고 있다. 공연은 자연과 우주, 그리고 인간의 관계에 대한 성찰을 사운드 아트와 시작적 연출을 통해 구현하며, 청중은 이를 통해 ‘공명(共鳴)’의 의미를 몸소 체감하게 된다.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공연예술의 유통 확대를 목표로 지역민뿐 아니라 폭넓은 관객들에게 고품격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연을 통해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남 서산시 삼길포항 일원에서 바다와 수산물을 주제로 열리는 ‘제19회 삼길포우럭축제’가 23일 개막을 알린다. 삼길포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9회 삼길포우럭축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며,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가 마련됐다. 매년 큰 인기와 호응을 얻고 있는 우럭 독살체험을 비롯한 맨손 붕장어 잡기, 선상 치어 방류 행사 등이 진행된다. 수산물 판매촉진 행사로 수산물 깜작 경매, 우럭 시식 행사 등도 마련돼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상금 총 420만 원이 걸린 삼길포 우럭 가요제의 본선 대회도 치러진다. 23일 개막식에는 가수 노라조, 유지우가 축제의 흥을 높이고, 24일 폐막식 때는 가수 마이진이 마무리를 장식할 예정이다. 시는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기관 및 사회단체와 연계해 안전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19일 삼길포 축제 추진위원회, 화곡 어촌계 등 60여 명은 관광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호방조제부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아산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고려인과 지역민이 함께한 ‘제1회 아산 고려인 축제’가 지난 1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사)충남고려인지원협회가 주최하고 아산고려인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아산시가족지원센터가 지원했다. 현장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고려인 동포, 지역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풍물놀이와 전통 서예 퍼포먼스로 시작해 고려인 노래자랑, 청소년 버스킹, 국악공연단 무대, 한복 패션대회 등 남녀노소가 어울릴 수 있는 무대가 이어졌다. 이날 축제는 고려인 공동체가 자신들의 문화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정체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고, 지역민은 고려인과 교류하며 다문화 사회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장이 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고려인 이웃들과 함께 노래하고 공연을 즐기며 진정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며 “매년 이런 축제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충남고려인지원협회 이정 대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고려인 동포와 아산 시민이 함께 문화를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청주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는 ‘창작뮤지컬 청주’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창작뮤지컬 청주는 결혼 30주년을 맞은 부부의 남편이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한 아내를 살리기 위해 청주의 역사적 명소(철당간, 플라타너스길, 성안길 등)에서 펼쳐지는 사건 속에서 겪는 극적인 서사와 애틋한 사랑을 담은 창작곡이 어우러지는 작품이다. 또한 청주의 정신과 정체성을 예술적으로 풀어내 청주의 변화된 역사적 순간들을 영상미 넘치는 무대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생생하게 재현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팬텀싱어 3(JTBC)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현성역)이 주역을 맡고, 청주시립예술단(교향악단, 합창단, 국악단, 무용단)과 지역예술인이 총출동해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청주만의 예술을 보여주는 대규모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기존 뮤지컬에서 벗어나 국악의 선율과 클래식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음악 구성과 무용, 연극이 총체적으로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초등학생이상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청주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주택파손 피해를 입은 세대에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고, 특별재난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19일 기준 청주지역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금액은 주택, 산림, 농림‧축산 분야에서 총 11억3천600만원이다. 시는 이 중 복구 조치가 시급한 주택 반파 피해를 입은 5세대에 성립 전 예산(국비)과 시 예산을 활용해 7천2백만원을 지급했다. 이 외 주택과 산림, 농림‧축산, 소상공인 피해에 대해서는 2회 추가경정예산이 편성되거나 관계 부처 지원계획이 확정되면 신속하게 지급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흥덕구 옥산면과 청원구 오창읍 피해 시민들을 위한 시책도 추진한다.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피해를 입은 시민들은 주민등록표 등·초본, 인감증명서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받을 때는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구청 민원 발급 창구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시하거나, NDMS 시스템을 통해 공무원 확인을 거쳐 면제받을 수 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