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도내 초중등 체육교사를 대상으로 학교체육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2025학년도 학교체육 운영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제주아침체육 활성화, 학교운동부 운영, 여학생 체육 활성화, 마을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등 현장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지도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제주아침체육, 여학생 체육 활성화 등 여러 체육교육 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고 향후 정책 수립을 위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학교체육의 내실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7일 도내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제주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제주 원도심 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제주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며 원도심 현장 해설을 통해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사라져가는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탐방 코스는 관덕정에서 집결해 서문터, 무근성, 예술공간 이아, 산지천 빨래터 등 원도심의 주요 공간을 도보로 이동하며 제주의 문화유산과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제주의 역사를 지켜본 관덕정 이야기’를 시작으로 ▲북두칠성 유래가 담긴 칠성로 ▲남문로와 이앗골 등 오래된 골목 이야기 ▲제주 사람들의 삶을 관통하는 산지천 ▲원도심 속 제주4·3의 흔적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예혁 전문문화해설사가 강사로 동행해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4일 오후 6시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청소년 및 성인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n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11월 29일 별이 내리는 숲 1층 책놀이터에서 책 읽는 문화 확산과 지역주민의 독서생활화를 도모하고자 시행한 제4회 제주도서관 독서공모전 시상식 개최했다. 이번 독서공모전은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제주도서관 사서들이 선정한 도서를 읽고 느낀 감정과 생각을 독후감 또는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을 공모했고 총 700편이 접수됐다. 특히 올해 시상식은 식전 마술공연과 축하 음악공연이 함께 진행돼 수상자를 축하할 뿐 아니라 ‘별이 내리는 숲’ 이용자들도 함께 즐기는 문화 향유의 장으로 운영되며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제4회 독서공모전 각 분야별 수상자 독후감 부문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부 최우수상 류이안(도순초 2학년) △초등학교 고학년부 최우수상 김아윤(브랭섬홀아시아 5학년) △청소년부 최우수상 강리원(제주중앙여중 2학년) △일반부 최우수상 오복선 등 최우수상 4명, 우수상 12명, 장려 40명 등 총 56명이 수상했다. 그림 부문에는 △초등학교 저학년부 최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3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 학부모 7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교육 학부모 교실 ‘제4회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을 운영한다.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은 디지털 사회 변화에 따른 보호자의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이번 강좌는 마지막 4회차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3회차에 이어 ‘요즘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 사춘기 마음을 통역해 드립니다’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김현수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초청해 진행한다. 김현수 교수는 청소년기의 발달적 특성에서 비롯되는 외로움과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 부모와의 소통 부재로 인해 나타나는 심리적 어려움을 짚어보고 자녀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효과적인 소통 방법과 대응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디지털 교육환경에 적극 대응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1월 26일과 28일 2025년 주요 교육지원 업무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의견을 듣고 2026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서귀포시교육 발전 방향 모색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서귀포시 관내 초중학교 관리자와 교사들이 참석해 학교급별·직급별로 총 다섯 차례 운영됐으며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서귀포시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체감하는 지원 요구와 학생 성장 중심 교육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기초학력 향상, 정서위기 학생 지원, 인성교육 자료 활용 방안 등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현장의 의견이 다양하게 제시됐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2026년 주요 업무 계획과 교육지원 체계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지혜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의견은 서귀포시교육 발전의 가장 중요한 기초”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을 통해 현장 중심의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여성합창단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노래한다. 서구여성합창단은 오는 4일 오후7시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Song of Hope(희망의 노래)’를 주제로 제2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서구여성합창단은 ‘엄마 좀 그만 불러’, ‘회상’, ‘별’, ‘호랑수월가’, ‘가시리’ 등 다양한 곡을 특유의 풍부한 화음과 섬세한 해석으로 선보이며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현악3중주 드림앙상블, 배우 문지혜, 한국무용가 최유정 등이 출연하는 특별공연도 함께한다. 서구여성합창단 단원들은 “올 한 해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정성껏 무대를 준비했다”며 “희망의 메시지가 공연장을 찾은 모든 이들에게 깊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현순 문화예술과장은 “서구여성합창단의 열정과 예술적 감성이 주민들에게 큰 울림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구여성합창단은 1999년 창단 이후 전국 합창경연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광주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2026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관현악단’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시교육청 학생관현악단은 학생들의 음악적 기량과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매주 토요일 합주연습과 연주회, 기획공연 참여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친다. 모집 대상은 광주지역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2학년 학생, 같은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 등이다. 관현악 합주 연주 능력이 있고 음악활동에 관심이 있는 학생, 청소년이라면 오는 3~10일 학교장 추천 서류를 접수하거나 개별 방문 접수하면 된다. 분야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트럼펫, 트럼본, 튜바, 타악기 등이다. 공개 오디션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학생교육문화회관 지하 1층 학생관현악단 합주실에서 진행된다. 지원자는 자유곡 1곡을 준비해야 하며, 악보를 보고 연주할 수 있다. 단, 반주자는 동반할 수 없으며, 개인 악기를 지참해야 한다.(콘트라베이스, 타악기 제외) 단원 모집 관련 내용은 학생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농산물 가격의 급격한 변동으로 인한 농가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정읍시가 든든한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시는 양파와 마늘 재배 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2026년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가격 등락 폭이 커 농가 경영에 위험 부담이 높은 농산물에 대해 최소한의 소득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추진된다. 지원 대상 품목은 양파와 마늘 두 가지이며,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시스템 마련에 중점을 뒀다. 지원 자격은 품목당 재배 면적이 1000㎡부터 1만㎡인 농가다. 지원 방식은 ‘시장가격’이 ‘기준가격’보다 낮게 형성될 경우, 그 차액의 90%를 시에서 지원해 주는 형태다. 이는 가격 폭락 시에도 농가가 입는 타격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이어가게 하려는 취지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먼저 해당 지역농협이나 통합마케팅조직인 정읍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과 출하 계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이후 작성된 계약서와 신청서를 갖춰 농지 소재지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정선군은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3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월 5일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아리랑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리랑제 50주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한 해를 군민과 함께 돌아보고, 세계 속 문화유산으로 확장되는 아리랑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유네스코 등재 13주년과 송년 콘서트를 연계한 통합형 축제로 운영되며,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연말 공연을 선사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아리랑과 정선군을 주제로 한 공연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무형문화유산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행사는 12월 5일 오후 7시부터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진행되며,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을 비롯해 ‘트롯가수 서희철’, ‘팝피아니스트 임학성’, ‘드러머 안기승’, ‘베이시스트 류인기’, ‘소프라노 김희정’, 그리고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의 상징적 인물인 ‘송창식·정훈희, 기타리스트 함춘호’ 등이 무대에 오른다. 전통·대중·클래식·라이브 세션을 아우르는 올스타급 라인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1일 서울성북, 강북교육지원청이 제물포AI융합교육센터를 AI·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모델로 견학했다고 밝혔다. 제물포AI융합교육센터는 2025년 4월 개관 이후 AI 융합교육 기반 공간 조성, 메이커교육 운영, 전시·체험형 프로그램 등 운영 사례가 주목받으며 타 시·도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의 방문이 꾸준히 늘고 있다. 11월 기준 총 66개 기관이 센터를 찾았으며 12월에도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12일), 서울동부교육지원청(19일) 등이 방문할 예정으로 AI융합교육 기반 구축을 위한 견학과 연수가 계속 이어질 계획이다. 센터는 방문 기관을 대상으로 AI융합교육원의 역할과 운영 현황을 설명하고, 메이커실·전시·체험시설·학생 창작공간 등을 안내해 미래교육 공간 운영 모델을 공유하고 있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제물포AI융합교육센터는 미래교육 공간 구축을 고민하는 전국 교육기관의 주요 참고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인천의 운영 경험이 다른 지역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