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귀포시는 지방세 체납액 최소화를 위하여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지방세 체납액은 4월 말 현재 76억 원으로 이번 집중 정리 기간동안 도청 세정담당관 및 읍·면·동과 협업하여 강력한 징수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5월 중 전체 체납자에게 체납액 납부고지서와 납부안내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 뒤 홍보를 통해 자진 납부 분위기 조성에 기울일 예정이며,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자동차 등 재산압류 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매출채권, 환급금, 예금, 급여 등 각종 채권을 압류하여 추심하고, 명단공개, 출국금지,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도 병행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하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전담반을 상시 운영하고, 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공매처분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주차장법' 개정으로 장기 방치 차량에 대한 강제 견인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고, ‘주차장에 1개월 이상 고정 주차되는 차량’을 견인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장기 방치 차량 처리와 더불어 지방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바닥 그림 그리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감귤박물관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 2일부터 11일까지 감귤박물관 중앙 잔디밭 일원에서 진행되며 감귤박물관을 찾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체험 공간에는 바닥화용 분필이 비치되어 있어 관람객들은 마음껏 바닥에 그림을 그리며 나만의 창작 세계를 펼칠 수 있다. 전익현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5월 연휴동안 감귤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이곳에서의 추억이 오랫동안 기억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대상은 총 6만 5,202호(10조 7,231억 원)이며, 전년가격 대비 0.34% 하락했다. 개별주택가격은 제주시 세무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5월 29일까지 열람 기관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비교표준주택 선정과 가격산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해 6월 26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황태훈 세무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각종 부동산 관련 조세의 부과 기준 및 건강보험 등의 산정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주택가격을 확인하고 이의가 있으면 기한 내 이의신청 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시는 도립제주합창단이 오는 5월 10일 오후 3시 제주아트센터에서 ‘Oh, LOVE!’라는 부제로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따뜻한 감성과 세대 공감이 어우러진 무대로 구성했다. 경쾌한 리듬의 팝송 ‘L.O.V.E.’, ‘Fly Me to the Moon’부터,세대의 감성을 아우르는 ‘첫사랑’, ‘어느 60대의 노부부 이야기’, ‘엄마가 딸에게’, 그리고 제주의 따뜻한 정서를 담은 ‘살짜기 옵서예’, ‘조아마시’까지 다채로운 곡들로 구성된 레퍼토리는 관객에게 풍성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여 무대의 감동을 더욱 깊이 나눌 예정이다. 공연 당일 로비에 마련된 포스트잇에 관객이 적어낸 사랑, 감사, 추억의 사연을 일부 선정하여 무대 위에서 소개하는 ‘포스트잇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어서 사전 신청한 커플이 무대에서 사랑을 고백하는 특별한 순간을 연출하는 코너‘프로포즈 이벤트’도 준비한다. 해당 이벤트 참여 방법은 제주예술단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어린이를 춤의 세계로 초대하는 국립현대무용단의 어린이 무용 ‘얍! 얍! 얍!’을 6월 6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 ‘얍! 얍! 얍!’은 ‘움직임의 작은 성공을 위한 시도들’이라는 주제로 어린 생명에서 성인으로 성장하면서 다양한 움직임에 도전하고 성취하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안무를 맡은 밝넝쿨과 인정주는 ‘미래를 여는 프로젝트-동심으로 바라보는 세계관’이라는 화두로 영유아부터 어린이·청소년을 아우르는 작업을 선보여왔다. 작품은 ‘수의 춤’, ‘자연의 춤’, ‘시간의 춤’, ‘봐봐 춤’, ‘나 너 춤’까지 다섯 개의 장면으로 구성된다. ‘머리, 어깨, 무릎, 발, 무릎, 발’과 같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과 음악 등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하여 관객 모두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공연에 앞서 6월 4일 오후 7시에는 안무가와 무용수가 함께하는‘어린이 움직임 워크숍’을 개최하여 공연의 세계를 미리 체험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제주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5년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책 어린이 부문 도서 연계 프로그램 ‘오늘부터 책이랑 베프!’를 운영한다.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책’은 시민과 함께 책을 읽고 공감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제주시가 매년 운영하는 대표 독서문화진흥 사업으로 어린이들이 책을 보다 가까이 접하고, 독서의 재미와 유익함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독서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진행된다. 독서 프로그램은 올해의 책 어린이 부문 선정 도서인 ▲오늘부터 배프! 베프!(지안 저)와 후보도서였던 ▲빅뱅마켓(어윤정 저)를 바탕으로 한 독후 활동과 ‘내가 생각하는 진짜 베프 만들기’,‘지구인 가족 체험 보고서 만들기’ 등 재밌는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2기수(기수별 4회차 수업)로 운영되며, 1기는 5월 17일부터 6월 7일까지, 2기는 6월 14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기수별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1기 모집은 4월 30일 10시부터, 2기 모집은 5월 13일 10시부터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5월부터 11월까지 ‘똑똑똑, 도서관에서 왔어요’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함덕·조천·신촌·꿈나무 지역아동센터 4곳의 문을 두드린다. ‘똑똑똑, 도서관에서 왔어요’는 문화소외계층 아동들에게 균등한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천읍도서관이 추진하는 독서문화 복지 실현 사업 중 하나다. 이번 프로그램은 편견·배려·용기·지혜·상상력 등 아동의 정서적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그림책을 기반으로 한 독서토론, 창작 활동, 역할놀이 등 아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5월 함덕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조천읍 지역 아동센터 4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진행되며, 해당 주제의 전문 강사가 현장을 방문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독서를 통해 삶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증강현실체험 프로그램, 달마다 그림책, 독서 상담 서비스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증강현실체험 콘텐츠를 활용한 프로그램인 ‘AR책카드 즐기기 & AR미니북만들기’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지원사업으로 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책 속 이야기를 생생하게 만나게 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1층 로비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흥미로운 주제의 그림책을 준비하여 책꾸러미를 자유롭게 대출할 수 있는 ‘달마다 그림책’이 운영된다. 또한 독서에 관한 고민이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독서 상담 서비스‘고민을 반납하세요, 해답을 대여해드려요’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그밖에 대출 권수 두배 확대, 연체 즉시 해제 이벤트도 5월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책과 더 가까워지고, 도서관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제주 최초 병원형 위(Wee) 센터 ‘해봄Wee센터’가 5월 1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도교육청은 29일 제주특별자치도 노동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2025 병원형 위(Wee) 센터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도내 중‧고등학교 교감 및 업무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어려움을 겪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치료와 교육을 동시에 지원하는 치유형 대안교육과정과 위탁절차 등 병원형 위(Wee) 운영 전반을 안내했다. 주요 안내사항으로 병원형 위(Wee) 센터 추진 모델 및 추진체계, 병원형 위(Wee) 센터 조직구성, 대안교육과정 운영, 위탁학생의 학적‧성적처리, 위탁교육기관과 학교의 역할, 위탁 및 이용절차 등이다. 또한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로 복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역사회 연계 위탁사업 운영에 공감대를 형성함과 동시에 위탁대상 학생의 학교, 보호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해봄 Wee센터는 우리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맞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도내 각 기관의 행동강령책임관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을 위한 청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임윤주 국민권익위원회 국장이 강사로 나서‘갑질 금지 및 공직자 행동강령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임윤주 국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공직자가 직무수행 과정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행동강령과 갑질 근절을 위한 실천 지침을 실제 신고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청렴한 공직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별강연에 앞서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이번 연수를 통해 갑질 근절을 기반으로 한 존중과 소통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행동강령책임관들이 소속 기관 교직원들에게 실질적인 청렴 교육을 전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갑질 멈춤’의 조직문화를 널리 확산시켜 서로 존중하고 신뢰받는 행복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