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고성군에서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고성군에 거주중인 국가보훈대상자 및 고성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하반기 디카시와 시낭송'나만의 자서전 쓰기'프로그램 참여자를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추진된 사업으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찾고 자아 존중감을 높이며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9월부터 12월까지 총 14회기에 걸쳐 고성군 향군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2004년 고성을 중심으로 시작된 새로운 문예 형식인 디카시는 디지털카메라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순간을 포착해, 이를 사진과 글로 표현하는 창작 방식이다. 창작 활동과 낭송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찾고 성취감을 높이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자서전 쓰기 활동으로 새로운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모집 인원은 25명이며, 참여 신청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송학로47-3)에 방문 및 전화 접수로 가능하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정읍시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두성에스비텍㈜(대표 김연승)와 투자협약을 맺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시는 20일 시청에서 이학수 시장과 김연승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두성에스비텍㈜은 1988년 설립된 기업으로 자동차 제동장치 부품 등을 생산한다. 주요 고객사인 현대자동차의 생산 수요가 늘어나면서 정읍 제3일반산업단지 내 1596㎡(483평) 규모의 공장을 증설한다. 이번 투자 규모는 88억 5000만원이며, 신규 인력 1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최근 국내 자동차 부품 산업은 중국 전기차 시장 공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증설 투자는 기업 성장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공사는 올해 10월 착공해 내년 6월 생산시설을 완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에 뿌리내리고 성장해온 두성에스비텍㈜의 증설 투자에 감사드린다”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시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연승 대표는 “정읍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울산 동구는 오는 8월 23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대송시장 일원에서 ‘8월 대송시장 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7월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전통시장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상인들에게는 매출을 늘리고 시장에 활력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회식과 공연 등을 생략하고 시장 이용객을 위한 실속형 행사로 운영된다. 행사 당일 대송시장 내에서 5천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 1장을 시원한 생맥주 1잔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윤형 대송시장 상인회장은 “대송시장 맥주 페스티벌은 전통시장을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활력을 줄 수 있는 여름 이벤트이다. 가벼운 맥주 한잔과 함께 대송시장의 따뜻한 정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송시장 맥주 페스티벌은 대송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동구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대송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대송시장 상인회가 주관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주시가 지역 정치권과 협력해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고,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5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44억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생활SOC 개선과 재난안전 인프라 확충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생활SOC 분야의 경우 △남부권 청소년센터 건립사업 9억 원 △삼천2동 주민센터 승강기 설치 및 환경개선사업 5억 원 △건산천 산책로 정비사업 5억 원 등 총 31억 원이 배정됐다. 이를 통해 시는 청소년 활동 공간 확충과 주민 이용 편의 개선, 쾌적한 휴식 공간 제공 등 생활밀착형 인프라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또 재난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한 △서천교 내진 및 보수보강공사 6억 원 △용복동 세천 정비사업 3억 원 △금암고 폐교 철거사업 4억 원 등 총 13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를 통해 자연재해와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올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소프트웨어 품질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 시대의 품질 혁신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제4회 소프트웨어 메타 품질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전북지역 디지털 품질관리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지역 유일의 품질 지원 기관인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디지털품질역량센터가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국내 소프트웨어 품질 전문가와 호남권 품질 전문 인력들이 한자리에 모여 △품질 전략 방안 논의 △품질 컨설팅 전문 기술 공유 △품질 사업 협력 방안 등 소프트웨어 품질 향상을 위한 세미나와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전문가 기술 공유 발표는 △대규모 언어모델(LLM) 테스팅 방법론: 신뢰성, 안전성, 편향성 품질(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 △인공지능 시대의 소프트웨어 공학 및 품질 패러다임 변화(안영회 베터코드 대표) △AI 검인증 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 제시(전영준 동의대학교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 실장) 등 인공지능 기술 변화에 대응해야 할 방안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포럼에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주지역 청소년 등 시민들이 무료로 브레이킹 댄스를 배울 수 있는 ‘전주브레이킹스쿨’이 운영된다. 전주시와 비보이 전문예술법인인 (사)라스트포원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하반기 전주브레이킹스쿨에 참여할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주브레이킹스쿨’은 브레이킹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시와 (사)라스트포원이 수년째 함께 추진해 온 공익 문화·체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전주 첫마중길에 위치한 전주브레이킹스쿨 전용 연습공간에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주 1회, 성인취미반(화요일)과 청소년반(수요일)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교육은 브레이킹 국가대표 초대감독을 역임한 조성국 라스트포원 대표와 브레이킹 공식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한 라스트포원 단원들이 직접 전문성과 체계성을 갖춘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초 리듬트레이닝 △브레이킹 댄스 기초 동작 △신체능력 강화 프로그램 △플로워 댄스 등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전주시 어진박물관(과장 하재식)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왕실 속 공예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왕실문화 심층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왕실문화 심층탐구’는 어진박물관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경기전 정전 단청 기록화 사업’을 통해 조사된 경기전 정전 왕실 단청을 소재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신청자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9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10회차에 걸쳐 이론과 실기, 결과물 제작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기 위주로 진행되는 만큼 교육이 끝난 후 참여자들의 작품을 한데 모아 작품전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작품전을 통해 관람객들은 경기전 정전 내의 단청들을 엿볼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어진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하면 되며, 참가비는 4만 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어진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하재식 전주시 국가유산관리과장은 “최근 국민들의 전통공예에 대한 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19일 옥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년 을지연습 안보강연회’를 실시했다. 이번 강연회는 국가 비상사태를 대비하여 안보 의식을 높이고,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허태응 국립중앙경찰학교 외래교수가 맡아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한반도 안보’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실제 현장 사례와 함께 안보 상황에서의 대응 방법, 국제사회에서의 역할 등을 전달했다. 이날 강연에는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참석해 안보 의식을 되새기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권 교육장은 마무리 인사에서 “안보는 멀리 있는 일이 아니라 우리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기본”이라며, “오늘 강연을 계기로 위기 대응 의식과 실천력을 높여 지역과 국가를 지키는 든든한 교육 가족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일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서 활동화고 있는 문지윤 배구선수가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 300만 원을 사전 구매했다고 밝혔다. 흥국생명 문지윤 선수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영동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엑스포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영철 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입장권을 구매해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국악엑스포가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충북 영동에서 개최된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8월 24일 16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의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임대흥 지휘자의 지휘 아래 청소년오케스트라 52명의 단원들을 비롯하여 강사 10명, 선배 연주자 21명 등 총 80여 명이 함께 연주를 선보이며, 특별히 트럼펫 협연자로 임승구 충남대학교 교수가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먼저 최성환의 ‘아리랑 환상곡’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리며, 한국적 정서를 담은 웅장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서 임승구 충남대학교 교수와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네루다의 ‘트럼펫 협주곡 내림 마장조’를 함께 연주한다. 이 협주곡은 네루다라는 이름을 기억하게 하는 결정적인 작품이며, 또한 고전주의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시기에 작곡된 트럼펫 독주 협주곡으로서의 독보적인 가치를 지니는 곡이다. 마지막으로 조르주 비제가 작곡한 오페라 '카르멘'에서 선별된 곡들을 모아 구성한 '카르멘 모음곡'을 약 30분 동안 연주한다. 역동적이고 드라마틱한 선율의 첫 번째 모음곡과 열정적이며 매혹적인 라틴 리듬의 두 번째 모음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