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일 오후, 교육감실에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양승복)로부터 특성화고등학교 장학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윤건영 교육감, 양승복 회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총 500만 원으로 특성화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10명에게 각 50만 원씩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양승복 회장은 “이 장학금은 회원사들이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모은 것이다. 기계설비 분야에서 미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어려운 건설경기에도 불구하고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시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청북도회에 감사드린다.”라며,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2025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대전시교육청 소속 교사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2월 3일 밝혔다. 영예의 수상자는 민하나(대전대문초), 박태환(대전오류초), 전민철(대전과학고) 교사로, 전국 30명의 수상자 중 3명이 대전 지역 교사로 선정되어 대전 과학교육의 우수성과 저력을 입증했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교육 활성화 및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교사들에게 주는 상으로, 2003년부터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함께 부상 및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대전대문초 민하나 교사는 디지털 기반 미래형 학생 중심 과학 프로젝트 수업 혁신 모델 연구, 노벨상 수상 업적 기반의 천문우주 동아리 운영, KAIST 영재 콘텐츠 개발 및 국가 영재교육 프로그램 집필, 생성형 AI를 활용한 과학수업 특강 운영, 예술과 과학의 융합 수업 모델 개발 등으로 미래형 과학교육 혁신을 선도했다. 대전오류초 박태환 교사는 AI·메이커교육 선도학교 운영, 전국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입상,‘AI 융합 Make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12월 3일 다락 협동조합 북카페에서 신규공무원과 선배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규공무원 후견인제(멘토링)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된 직렬별 멘토-멘티 활동을 마무리하며,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실무교육 활동에 대한 평가 및 피드백을 통해 신규공무원들의 조직 적응력과 직무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회에 참석한 한 신규공무원은 “공직 생활의 첫걸음을 떼며 낯설고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멘토 선배님 덕분에 업무 노하우뿐만 아니라 공직자로서의 자세도 배울 수 있어 든든했다”며, “오늘 평가회를 통해 동기들과도 고민을 나누고 힐링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시용 교육장은 “2025년 신규공무원 후견인제를 통해 선배공무원의 풍부한 경험이 신규공무원에게 잘 전달되어, 우리 성주교육 현장의 역량이 한층 강화됐으리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신규공무원들이 조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활기찬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3일부터 도내 초등학교에 초등학교 1학년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 초등학교 입학 안내서 및 입학 전 학교준비도 체크리스트(진단도구), 입학준비 도움자료’를 보급한다. 입학 안내서와 각종 준비 자료는 예비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원활한 학교 적응과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고자 도교육청에서 직접 개발했다. 입학 안내서는 △초등학교 입학 절차 △입학 전 준비사항 △1학년 교육과정 △출결 및 늘봄학교 △안전한 학교생활 등 초등학교 예비 학부모가 알아야 할 내용으로 구성됐다. 입학 전 학교준비도 체크리스트(진단도구)는 예비 초등학생이 입학 후 초등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고, 1학년 교육과정 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하는 데 필요한 신체적 및 사회․정서적, 학습적 발달 정도를 진단하는 도구이다. 입학준비 도움자료는 예비 초등학생이 학교생활에 자연스럽게 적응하고, 기초학습 능력을 다질 수 있도록 제작된 자료이며, 필요한 경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박성관 미래교육과장은 “이번에 보급되는 ‘2026 초등학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버려진 장난감들의 이야기를 통해 잊고 있던 추억과 따뜻한 감정을 되찾게 하는 음악극 '장난감 병원이 문을 닫는 날'을 12월 5일 오전 10시 30분과 12월 6일 오후 2시, 고성군 문화복지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작품은 50년 동안 장난감과 인형을 고쳐온 ‘장난감 병원’이 문을 닫는다는 설정에서 시작한다. 폐원을 앞두고 다시 깨어난 장난감들은 더 이상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없다는 소식을 듣고 장난감 나라로 떠날지, 병원에 남아 또 다른 어린이를 기다릴지를 두고 고민에 빠진다. 서로를 위로하며 마음을 마주하는 과정에서 작품은 ‘나는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소중해’라는 알림과 함께 ‘소중함·이별·나눔·새로운 시작’의 의미를 전한다. 초대형 장난감 무대와 인형들의 노래, 빛과 그림자를 활용한 연출이 더해져 어린이 관객에게는 상상력을, 성인 관객에게는 유년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 종료 후에는 출연 배우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진 촬영 공간(포토존)이 운영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어린이에게는 상상력과 감성의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2026년 예산안을 982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올해보다 7.85% 늘어난 수치로, 인공지능(AI) 기반 행정부터 교육·복지·경제·도시 인프라까지 ‘미래도시 동대문’ 밑그림을 본격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구는 일반회계 9575억 원, 특별회계 249억 원 등 2026년도 예산안을 최근 구의회에 제출했다. 여기에 중소기업육성기금,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 1559억 원 규모 기금을 별도 운용해 재정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예산 편성의 키워드는 여섯 가지다. △AI 혁신 디지털 성장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삶이 풍요로운 문화도시 △약자와 동행하는 복지도시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경제도시 △안전하고 걷기 좋은 도시가 그것이다. 먼저 디지털 분야에서는 AI를 행정 전반에 본격 이식한다.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인공지능 카메라를 설치하는 ‘AI 클린 지킴이’(6000만 원), 장한평~경희의료원을 잇는 자율주행버스 운행(2억 원),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자율주행 AI 순찰로봇(6000만 원), 노후 위험시설 안전관리 디지털 시스템 유지관리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 동구는 동구어린이영어도서관의 새단장을 기념해 오는 12월 20일 '2025 동구 어린이 북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특강, 체험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연말 분위기를 담은 ‘미리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공연 프로그램으로 △Magic&Story ‘어린왕자’와 Big Book&Music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가 마련되어 어린이들의 흥미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어지는 특강에서는 크리스마스 팝업북 만들기,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만들기 등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형 활동이 운영되며, 공연 및 특강은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영어 필사 책갈피 만들기 ▲샌드아트 체험 ▲소망트리 꾸미기 ▲스탬프 투어 등 당일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책과 문화 속에서 따뜻한 연말 감성을 느끼길 바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3일 상주교육지원청 소통이음실과 컴퓨터실에서 상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다문화교육 업무담당 교사 55명이 참석한 가운데‘지역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 사례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다문화정책학교인 상주감꽃유치원과 중모초등학교, 함창중학교와 함창고등학교의 운영 사례를 통해, 다문화교육에 대한 정책과 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다문화교육정책학교는 이주배경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상호이해의 문화 속에서 교육과정을 통한 실천적인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학교로 일반 학교를 위한 다문화교육 일반화 모델을 제시․운영하고 있다. 선생님들은 다문화 학생들의 특성과 요구를 이해하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실천 사례를 공유하면서 다문화교육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법을 모색했다. 특히,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이어지는 다문화교육 운영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현장에서 선생님들이 이주배경학생들과 보다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3일 본관 4층 전겹실에서 일자리 창출에 힘쓴 지역 우수기업 8곳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아산디앤씨 주식회사 ▲일승푸드 제2공장 ▲주식회사 에이치에스씨 ▲㈜인실리코젠 ▲주식회사 홈체크 ▲㈜휴먼인텍 ▲케이제이건설산업(주) ▲트루션 등 총 8개사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일자리 창출 실적, 고용 안정성, 기업의 성장 가능성, 근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최근 1년간 총 74명(기업당 4~19명)을 신규 채용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또, 다양한 직원복지제도로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일자리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힘쓴 것으로 평가됐다. 이들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시가 주최하는 일자리사업, 기업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이 주어진다. 일자리박람회 등 채용 행사에도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용인특례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매년 고용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산시는 어제(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이 최종 의결됨에 따라, 역대 최대 규모인 국비 10조 2,18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조 6,363억 원 대비 5,821억 원(6.0%)이 늘어난 규모로, 부산의 미래 경쟁력 강화와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핵심 동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낙동강 유역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이 내년도 예산에 포함됐고,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항만 모빌리티 허브 구축' 등 바이오·디지털·해양 분야 첨단산업이 추가로 반영됐으며,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예산도 6,889억 원의 정부 원안이 유지됐다. 지역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이 대거 반영된 만큼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환경·안전 분야 :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 부산 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낙동강 유역 먹는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의 설계비(19.2억 원)가 반영되어 맑은 물 확보가 본격 추진된다. 또한, 국내 최초 도심형 국립공원인 ▲‘금정산 국립공원 관리운영비’(34억 원)가 신규 반영됐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