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지난 14일 드림스타트 가족을 대상으로‘가족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본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아동들에게 따듯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물하고 가족 간의 화목을 다지기 위한 행사로 기획됐으며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 75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생화 및 편백나무를 활용한 리스 만들기, 리스의 의미, 유래, 재료소개 등을 했고 완성된 작품을 포토존에서 촬영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아이와 즐겁게 지내서 좋았고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향후 이런 기회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지만 대부분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잘 마무리됐다”라며, “양육자와 아동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새해에도 적극 기획하여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