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유종운 기자 | 아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한바다”는 지난 13일 연말 발표회를 진행했다.
올해 첫해를 맞이한 발표회는 학부모, 전문 강사,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 동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배운 라인댄스, 우쿨렐레, 칼림바 공연, 미술 작품 전시가 이루어졌으며, 동아리 공연, 개인별 장기자랑을 선보이는 등 청소년이 직접 기획한 발표회 시간을 가졌다.
발표회 사회를 진행한 전지우 학생은“처음엔 긴장했지만, 사회를 준비하면서 재미있었어요. 이번 발표회를 준비하면서 자신감이 생긴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발표회에 참여한 학부모는“기대하지 않고 왔는데 풍성한 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가 성장했다는 것을 낄 수 있었다. 한 해 동안 학생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아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거제시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체험활동, 급식지원 등의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2024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접수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