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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5 (목)

봉화교육지원청 봉꽃송이청소년합창단 대한민국국제합창대회 은상·특별상 쾌거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소속 ‘봉꽃송이 청소년 합창단(Bong Flower Youth Choir)’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인천 송도 일원에서 개최된 ‘대한민국국제합창대회(KICC)’에 참가하여, Children 부문 은상과 더불어 전체 70여개 팀 중 단 2팀에게만 수여되는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혀 세계적인 무대에서 봉화 교육의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대회 참가는 봉화교육지원청의 교육발전특구 사업인 ‘문화시드볼트’와 교육부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추진됐으며, 지역적 한계를 넘어 학생들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예술 교육과 무대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예술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대회에 참가한 봉꽃송이 청소년 합창단은 경연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 합창단과의 예술적 교류는 물론, 싱가포르 국제합창축제 아이후이 림(Ai Hooi Lim) 예술감독의 합창 클리닉(Choir Clinic)을 통해 실력을 다졌다. 또한, 동참한 학부모님들은 인도네시아 발리 국제합창축제 토미얀토 칸디사푸트라(Tommyanto Kandisaputra) 예술감독이 진행한 축제 소개 및 합창 교육 설명회에도 참석해 교육적 깊이를 더했다.

 

학생들은 큰 무대 위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국경을 초월한 음악적 화합을 몸소 체험했다.

 

합창의 과정을 통해 협동심과 책임감을 배운 아이들은 이번 성공 경험으로 자존감과 성취감이 크게 향상됐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큰 국제 무대가 처음에는 떨렸지만, 친구들과 함께 은상과 특별상을 받게 되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하모니가 세계인들에게 큰 감동을 주어 매우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특히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더 넓은 세계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글로벌 예술 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