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2월 11일 대전글꽃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롭게 개관한 대전진로융합교육원에서 시설 관람과 진로·미래 학습 흥미 증진을 위한 체험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초등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스스로 탐색하고, 다양한 진로와 미래 학습 가능성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학생들은 진로 탐색과 관련된 다양한 공간을 둘러보는 것은 물론, 6개 진로체험마을에서 총 9종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다양한 직업군과 미래역량을 경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체험을 앞둔 한 학생은 “새로 지어진 교육원을 직접 둘러보면서 앞으로 진로를 생각할 때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다른 학생은 “교실에서만 공부하는 것과는 달리 다양한 공간을 둘러보는 게 신기하고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초등 시기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흥미를 발견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참관이 학생들이 미래 학습과 진로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고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미래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