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 532억 5,900만 원을 징수하여 납기 내 징수율 91.5%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납기 내 징수율인 90.0% 대비 1.5%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징수액 또한 15억 8,400만 원 증가했다.
서귀포시는 재산세의 성실납부를 독려하고 징수율 제고를 위해 책임징수반을 편성·운영하며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했다.
읍면동별 납부 홍보와 징수 현황을 수시 점검하는 한편, 징수율이 저조한 읍면동에 대해서는 집중 관리를 실시했다. 또한 5백이상 고액 납세자(940명, 331억 원) 대상 개별 납부 독려를 병행하여 징수 효과를 높였다.
특히,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당초 9월말 납기인 재산세의 납부기한을 10월 15일까지 연장하며, 문자 및 알림톡 발송 등 납세편의와 징수율 향상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했다.
납기 내 미납자에 대하여 17일 독촉장을 발송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9월 23일까지 납부한 조기납세자 및 자동이체 신청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2만원 상당의 상품권도 제공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성실한 납세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 편의와 징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