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강북구는 오는 10월 18일 오전 9시 강북구민운동장에서 ‘2025 강북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구민이 함께 뛰고 웃으며 하나 되는 시간을 통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13개 동별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참여형 축제로, 2천 5백여 명의 선수단과 응원단이 함께한다.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막을 연 뒤, 입장식과 개회식, 구민대상 시상식을 거쳐 체육경기와 구민가요제, 초대가수 축하공연으로 이어진다.
경기 종목은 800m 계주, 고리 던지기, 줄다리기, 신발양궁, 훌라후프 통과하기 등 5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중심의 경기로 진행된다.
또한 구민가요제와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더해져 축제의 열기를 한층 높이고, 초대가수 전영록과 꽃비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대회의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구는 구민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전 안전 점검과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세부 운영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구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웃는 진정한 화합의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생활체육 기반을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