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부평구 부평역사박물관이 오는 10월 25일부터 부평역사콘텐츠 교육프로그램 ‘부평 로컬 아카이브 : ‘부’대 앞부터 ‘평’리단길 까지’를 운영한다.
로컬 콘텐츠 스튜디오 ‘인천 스펙타클’과 함께 진행하며, 20~3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교육-탐방-리서치-창작-전시’까지 연계되는 프로그램이다.
10월 25일~26일 양일간 박물관과 부평 근·현대 문화유산 및 생활공간을 오가며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틀에 걸쳐 지역 역사에 대한 교육 및 답사를 통해 지역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팀별 워크숍을 통해 지역 콘텐츠를 기획할 예정이다. 기획·제작된 콘텐츠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부평역사박물관 로비 전시로 관람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박물관 누리집 또는 인천 스펙타클 인스타그램을 통해 9월 30일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부평 지역의 역사문화콘텐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참여자들이 자신만의 시선에서 문화유산을 바라보고,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