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거제시는 10월 2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거제시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2025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뮤지컬 메리골드를 공연한다.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마련된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들에게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뮤지컬 메리골드는 따뜻한 가족애와 회복, 희망을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로, 위기 속에서도 다시 피어나는 삶의 의미를 전달한다. 밝고 감동적인 스토리와 생동감 넘치는 무대 연출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거제 시민 누구나 만 13세 이상이면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신청은 포스터 속 QR코드 스캔 또는 유선전화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김영실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뮤지컬 메리골드를 통해 시민들이 잠시나마 위로와 용기를 얻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