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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6 (화)

충북도, ‘미래차 전장부품 시험인증센터’ 개소

충북도,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북도는 16일 미래차 전장부품의 성능 검증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미래차 전장부품 시험인증센터 개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FITI 시험연구원을 주관으로 열린 개소식에는 이복원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이종배 국회의원, 조성태 도의원, 김종필 도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관련 연구기관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미래차 전장부품 시험인증센터 구축 사업은 충주시 주덕읍 화곡리 기업도시 내에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진행된 국책사업으로 총사업비 193.7억 원(국비 95억, 도비 46억, 시비 51억, 기타 1.7억)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2,316㎡에 지상 2층 규모이다.

 

센터는 제어부품 기능안전 평가 시스템, 전자부품 내부 결함 측정 장비 등 총 13종의 장비를 도입하여 전장부품의 신뢰성 및 안전성 평가와 기업 지원을 통하여 미래 자동차 산업 육성에 이바지하게 되며, 또한 미래차 산업의 핵심 기술인 전장부품과 시스템반도체의 성능, 신뢰성, 기능 안전 및 기업 기술지원 One-Stop 검증센터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미래차 전장부품 시험인증센터는 충북 충주가 미래 모빌리티 신산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지방 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관련 기업과 산학연 협력에 힘입어 혁신 기술개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충북도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필요한 예산을 중점적으로 확보하고, 맞춤형 지원 정책을 확대해 충북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