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중앙광장에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박람회_판매장터 다(多) 가치:놀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2일 진행되는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교육 및 설명회에 이어 박람회의 둘째 날 행사로 열리며, 사회적경제기업 등 20여 개사가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이 직접 생산한 제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체험장에서는 ▲업사이클링 화분만들기와 필통만들기 ▲DIY에코백 만들기 ▲생물종 다양성 캐릭터 키링만들기 ▲거울 메모판 만들기 ▲커피박 키링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체험 ▲스트레스 쿠션만들기를 운영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판매장에서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벚꽃구운찰떡, 수제 제과제빵 및 올인원바 등 사회적기업에서 만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합창단, 마술공연, 빅벌룬쇼 공연과, 아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에어바운스), 우리 동네 가치기업을 찾아볼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하며, 스탬프 이벤트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기증한 물품을 받을 수 있는 뽑기 기회도 주어진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행사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의 다양한 제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으니, 시민들께서 많이 참여하셔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에 대해 이해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