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삼척시가 주최하고 삼척도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가 주관하는 '2025 도계 대학도시 거리축제'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도계읍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청년난장”을 주제로, 청년의 열정과 창의성, 지역의 문화와 정체성을 결합하여 활력 넘치는 도시재생형 거리축제로 마련됐다. 특히 청년 세대가 지역과 소통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장으로 기획됐다.
9월 30일 개최되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에 이어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 학과별 전공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도시재생 및 대학도시 홍보부스, 청년난장 문화예술공연, 도계인 스타 선발대회, 도계걸 윷놀이 대회, 대학도시 상생아이디어 공모전, 오픈 하우스 도계, 청년 워 라벨 캠프, 연탄불구이 존을 비롯한 먹거리 마당과 품바 상설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2025 도계 대학도시 거리축제 “청년난장”'과 함께 할 분야별 참가자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상생아이디어공모전, 아티스트참여, 부스참여, 도계인 스타 경연, 오픈하우스의 5개 부분으로 참가 희망자는 9월 12일(아이디어공모전은 9월19일)까지 구글폼 신청(QR 코드 제공) 또는 도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개인정보 활용 동의가 필수이며, 분야별 안내 사항에 따라 공연 소개, 부스 운영 계획, 아이디어 제안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청년 주도의 지역 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도계읍의 문화적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라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