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 개막 50일을 앞둔 8월 2일 성안길 일원에서 거리홍보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원생명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성안길 거리무대에서는 지역 청소년 댄스팀의 활기찬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SNS 인증샷 이벤트, ‘9.24초를 맞춰라!’, 농산물 무게 맞추기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돼 축제 개막일인 9월 24일을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효과를 거뒀다.
특히 이날 행사 현장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방문해 시민들과 함께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축제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드러냈다.
이 시장은 “청원생명축제는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축제인 만큼 준비 과정부터 함께 즐기고 기대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9월 축제 현장에서도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청원생명축제 관계자는 “D-50일을 기념한 이번 거리 홍보 행사는 시민들이 축제를 미리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를 통해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넓히고, 본 축제에서도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청원생명축제는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10일간 청주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역 농특산물 전시·판매, 전통체험,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