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대전시는 오는 9월 30일 대전시청에서 열리는 ‘2025 대전 청년채용박람회’에 참여할 우수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전에서 잡(Job)는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 청년을 위한 종합 일자리 지원행사로, 현장 면접·상담부터 취업특강, 채용설명회 등 실질적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 대상은 청년 채용계획이 있는 대전 소재 우수기업 70개 사로, 유망 중소기업, D-유니콘기업 등 대전시 인증기업과 외국인 투자기업, 관광․마이스 등 다양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박람회는 ▲기업채용관 ▲청년정책관 ▲내일설계관으로 구성되며, 청년 구직자들이 다양한 직무와 산업군의 정보를 접하고 실질적인 구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대전일자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구직자와 기업 간 현장 매칭을 강화하고, 온라인 채용관도 운영해 시·공간 제약 없이 채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에는 인재 매칭 지원, 기업 홍보 지원, 현장 부스 제공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8월 14일까지 ‘대전청년채용박람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이번 박람회가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고, 기업에게는 지역의 유능한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우수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