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고령군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8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대가야생활촌 내 물놀이장을 무료로 개장한다.
8월 1일 ~ 10일은 『대가야생활촌 워터어드벤처』라는 이름으로 대가야생활촌 내 물놀이장에서 별도로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로 매시간 정각 50분 운영·10분 휴식으로 운영되며, 월요일과 우천시에는 휴장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에 설치된 물놀이터 외에도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풀을 추가 설치하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박서리 이벤트, MC 조현기의 보이는 라디오, 물고기 낚시 이벤트, 물총싸움 이벤트 등이 있으며 주말에는 버블 폼 파티, 비눗방울 아저씨 공연, DJ샤인+퍼니맥스의 댄스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올해 더욱 특별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무더위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대가야생활촌에서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날의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