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6년 3월 전면 시행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대비해 교육현장 관계자들의 정책 이해도 향상과 실행력 강화를 위한 직원연수를 추진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학생 개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체계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지원체계 구축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주요 내용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현장 적용 사례 공유 ▲실행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 등이 포함됐으며,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현장 활용도가 높았다.
연수에 참석한 한 직원은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대해 체계적인 설명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연수로 이해가 잘 됐고 현장 적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다양성과 필요를 존중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가 보다 효과적으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현장의 실천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