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5월 8일 남부미래교육관에서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시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어제의 꿈! 오늘의 탐구! 내일의 창조!'라는 주제로 실시하게 된 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미래 꿈나무인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길러줌과 동시에 디지털 시대로 전환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고 전 국민의 과학기술문화 저변 확대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올해 43회를 맞이하는 전통 있는 과학 대회로 융합과학과 과학토론 두 종목으로 실시되며, 부문별 참가 자격은 초(4학년 이상)·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각 부문별 2인 1팀 및 동일학교 소속 현직교사 1명으로 구성한다.
올해 경산시 예선대회는 65팀 130명의 초•중학교 학생이 학교 대표로 참가했으며, 예선 결과 융합과학에서 초등 2팀, 중등 2팀, 과학토론에서 초등 2팀, 중등 2팀이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경산시 대표로 출전하여 과학적 기량을 발휘하여 창의적 문제해결에 도전하게 된다.
융합과학 대회 종목은 첨단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함양하고, 협업과 소통으로 청소년의 융합적 사고능력을 증진시키고자 한다.
과학토론 대회 종목은 청소년의 과학적 의사소통 역량을 활용하여 문제를 발견하고 분석함으로써 실생활 및 미래에 발생되는 문제 상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하여 토론하여 청소년들의 문제인식 역량 함양과 창의적·논리적·비판적 사고력을 길러주고자 한다.
박경화 교육장은 “대회를 통하여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문제상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하여 협업하고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여 과제를 해결함으로서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력을 함양할 뿐만 아니라 미래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