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26.0℃맑음
  • 강릉 28.0℃구름많음
  • 서울 24.5℃구름많음
  • 대전 25.8℃맑음
  • 대구 26.1℃맑음
  • 울산 22.5℃맑음
  • 광주 25.0℃맑음
  • 부산 21.0℃구름조금
  • 고창 25.3℃맑음
  • 제주 18.9℃구름조금
  • 강화 22.5℃구름조금
  • 보은 25.4℃맑음
  • 금산 26.8℃맑음
  • 강진군 22.8℃맑음
  • 경주시 28.3℃맑음
  • 거제 21.0℃맑음
기상청 제공

2025.05.01 (목)

보건복지부, K-바이오·백신 4호 펀드 800억 원 규모 우선 결성해 투자 개시

보건복지부 400억 원, 민간 출자 400억 원 확보, 최소 결성액(700억 원) 충족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보건복지부는 4월 28일 K-바이오·백신 4호 펀드(주관 운용사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가 정부 400억 원과 민간 400억 원 출자를 통해 800억 원 규모로 우선 결성됐다고 밝혔다.

 

이번 4호 펀드의 우선 결성으로 1500억 원 규모(정부·국책은행 600억 원, 민간 900억 원 출자) 1호 펀드(주관 운용사 유안타 인베스트먼트)와 1566억 원 규모(정부·국책은행 600억 원, 민간 966억 원 출자) 2호 펀드(주관 운용사 프리미어파트너스)와 함께 총 3866억 원이 결성됐다.

 

제약·바이오 투자 활성화를 위해 결성된 K-바이오·백신 펀드는 현재까지 20개 기업에 928억 원 투자를 집행했고, 이 중 주목적 투자분야에 19건 908억 원을 투자(주목적 비중 97.8%)하며 바이오 투자 시장에서 마중물 역할을 해오고 있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기지개를 펴고 있는 바이오 투자 시장에 K-바이오·백신 4호 펀드의 우선 결성 및 조기 투자 개시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정부는 앞으로도 바이오헬스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자금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펀드 조성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