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문경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지난 11월 13일, 20일 이틀간 학습코칭단을 대상으로 ‘학습코칭 금쪽 상담소’를 운영한다.
‘학습코칭 금쪽 상담소’는 3년째 이어오고 있는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학습코칭단의 전문성 강화와 현장 지원 역량 향상을 위해 매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올해 금쪽 상담소는 문경·상주 두 지역으로 나누어 문경은 문경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에서, 상주지역은 상주기초학력지원센터에서 소규모로 운영되어 보다 밀도 높고 심층적인 사례 나눔이 이루어졌다.
코칭단들은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정서·학습 지원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지도 방안을 모색했으며, 동료 코칭단들과 경험을 나누며 새로운 시각과 해법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학생별 특성과 학교 현장 여건을 반영하여 2026학년도 연속적이고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한 코칭단은 “혼자서 고민했던 사례를 함께 나누며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아이들을 지도하는 데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구 센터장은 “학습코칭 금쪽상담소는 코칭단이 서로의 경험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코칭단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20일에는 상주기초학력지원센터에서 2차 금쪽 상담소가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