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30일 영·호남 협력과 상생으로 더 나은 미래교육을 만들어 가기 위한 2025 영양교육지원청-보성교육지원청 교육 지도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교류 워크숍에는 보성교육지원청 김호범 교육장을 비롯하여 장학사, 초·중·고 교장 등 37명이 방문했으며,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직원을 비롯하여 관내 초·중·고 교장단 27명이 포항 일대에서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에서는 영양교육의 주요 교육 활동 및 영양미래교육지구 운영 현황에 대한 안내와 교육 현황 및 현안 문제를 상호 교환하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 및 공유로 영양-보성 교육 교류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소규모 학교가 많은 영·호남 지역에서 소규모 학교를 활성화 방법과 지역 특색에 맞는 우수 교육 사례를 공유하며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영양교육지원청-보성교육지원청 교육 지도자들은 경북에서 유명한 포항 제철 공장과 포항 환호 공원 안에 있는 스페이스 워크, 시립미술관 등을 견학하고 문화 체험을 통하여 영호남 교육 문화 교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근호 교육장은“이번 영·호남 교육 교류를 통하여 영양교육지원청과 보성교육지원청의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협력·상생의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 더욱 영·호남 교육 교류가 활성화 되어 함께 행복한 교육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