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투데이 류현민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도평초등학교는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국자폐인사랑협회 강사를 초빙해 ‘찾아오는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하는 존중·배려·소통의 태도의 중요성을 배우고, 자폐성장애 상황별 사례를 이해하며 ‘친구 옹호인 선서’와 ‘약속 문장 만들기’ 활동에도 참여했다.
양미지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함께 소통하는 학교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